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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필 ◀ 260415 팬레터 낮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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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09 성수 미피스토어
사람에 치여 죽는 줄 알았어요
그치만 저 성수 한정 데님 미피 시리즈가 너무너무너무 갖고싶어서...
아니 요즘 미피에 꽂혔는데
원래 이렇게 미피가 인기가 많았던 건지
아님 유독 요새 붐인건지
아무튼 별의별 미피가 다 보여서 힘들다
경주 가고 싶어... 오직 미피스토어를 위해서.
부산 가고 싶어... 오직 미피스토어를 위해서.
암튼 심심하니까 엄마아들 데려감
여친에게 제대로 교육당해서 여기저기 끌고다녀도 짱짱하더군요
원래는 작은 미피랑 멜라니 키링만 사려고 했는데
보니까 큰 멜라니가 너무.. 너무...!!! 너무 귀여워서 한참 고민했음
결국 저거 하나만 사는 걸루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자취방까지 꼬옥 안고가야지
향수 가게가 많길래 여러곳 돌았는데
29APOSTROPHE에 바질 온 더 락이라는 향이 정말 시원상큼한 여름향이어서 작은 용량으로 하나 구매했당
와 정말 마음에 들어 난 바질이 너무너무 좋아
전에 샀던 베르사체 향수는... 지속력은 좋은데 향이 생각보다도 달아서 잘 못 쓰고 있음ㅜㅜ
살짝 부담스러웠던 차에 이건 회사에서도 부담없이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네여
그 외에도 르 라보에 THE NOIR 29 (무화과 향인데 꽤 묵직해서 나랑은 별로 안 어울리긴 함, 첫향보단 잔향이 좋았던 거 가틈)
SW19에 8am (맑고 깨끗한 향)
이 향들이 좋았던 것 같아서... 또 향 질리면 가서 다시 시향해보고 사야지ㅎㅎ
특히 SW19는 향수 이름이 전부 시간대여서 낭만있고 좋은 것 가틈..///
아니 난 달달. 상큼. 이런거 좋아하는데 옆에서 오빠는 무슨 히노키 향만 좋아해서 웃겼음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기가 쪽 빨리지만
구경하는 건 정말 즐겁구나... 사람은 너무 많지만
사람 없는 시간대에 와서 즐기고파
원래 물욕이 없는 편인데
요즘 돈을 벌기 시작하니까 사고시픈 게 너무 많아 ㅇ///ㅇ
나 이전엔 물욕이 없던 게 아니라 그냥 그지였던 걸까
그래도 노동한 값으로 가족들한테 맛있는 것도 사줄 수 있고
내가 갖고싶은 걸 좀 여유롭게 살 수 있고 좋구나
물론 이런 행복도 자취를 하면 끝이 나버리겠죠 (허리끈을 졸라메며
그전까지 열심히 소비라이프를 즐겨야겠습니다
미리 저축할 생각은 없냐는 못된 말은 ㄴㄴ
셋로그에 미피 인형 올렸더니

김탱이 한 말이 너무 웃겨서 같이 첨부함나 사랑이 빨리 식는 편이긴 하지만
미피는 질려도 귀여우니까 ㄱ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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