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키티일기장입니다

20번째 로그

황금연필 ◀

02.02 | 18:21

연초모임

동기들끼리 파티룸 올데이 하고왔어요
콘텐츠학과라 그런가 모두 노는 데 진심이야 하
오랜만에 너무 진심전력으로 놀아서 목도 쉬고 몸도 쑤심 (진짜 뭘했다고?)
1분1초를 허투루 쓰지 않았어

그리고 다음날 다른 파티룸 잡아서 호화여객선의 기적을 몰아줬는데
다들 이제 어엿한 TRPG러가 돼서 캐도 잘 짜고 캐입도 곧잘 하고///
너무 뿌듯하고 기특하고 장하고(???)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음!!!
얼레벌레 준비해갔는데 이런 GM도 무한긍정 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역시 탐사자는 탐사자의 재미가 GM은 GM의 재미가 있군요
특히 이 친구들이 인프피 모임이라
무서워해! 하면 으아악 하고
슬퍼해! 하면 엉~! 해서
지엠으로서는 이만큼 타격감 좋은 탁 찾기 쉽지 않지

웃겼던 거 1.
의도치 않게 고추밭이 되었다네요
나는 그래도 여캐가 한 명은 나올 줄 알았는데

웃겼던 거 2.
막춘언니가 중간에 막히면 자꾸 습관적으로 나를 바라봄
나: 왜 나를 봐

웃겼던 거 3.
전투가 진짜 난리난리였음
두 명만 근접전 찍고 갔는데
그 중 한 명이 다이스 참패하고
에너미 굴리는 내가 다이스 내림받고 (ㅅㅂ)
프레데릭은 장광 걸려서 같은 팀 공격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전투 룰 아직까지 잘 몰라서 내맘대로 진행함

웃겼던 거 4.
라이샨이랑 마리부인(NPC)이랑 엮어서 CP 먹음
아니 근데 맛있었어...ㅋ
암사마귀 여자와
너무너무무서워 남자

다들 항상 재미있게 즐겨주니까 더 데려가주고 싶은데
와 진짜 호질/낙원구출작전/호화여객선의 기적
굵직한 것들만 몰아줘서 앞으로는 뭘 데려가야 할지 고민이 크다ㄷㄷ
그래도 보이스탁/ORPG/TRPG 모두 경험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음ㅎㅎ

황금연필 ◀

02.02 | 18:32

패트와 매트

인형뽑기에서 이거 두 개 뽑으려고 만육천원 썼더라
나만 쓴 것도 아니고 모두가 돌아가며 시도해서
실제로는 얼마가 나왔을지 두렵지만
이 친구들이 그날의 MVP여서 후회는 없음
황금연필 ◀

02.02 | 18:39

감동버섯

이건 언니가 저지른 셀프 차력쇼ㅠㅠㅠ
립밤/틴트 케이스입니다.
아니 ㅁㅊ 이걸 진짜 다 뜰 수 있을 줄 몰랐어
전에 뜨개모임했을 때 언니가 코바늘과 한시간째 사투한 걸 지켜본 사람으로서  감개무량하다
랜덤선물로 돌렸는데 저는 운명처럼 처음에 만들어달라고 한 초코딸기버섯이 걸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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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째 로그

황금연필 ◀

01.26 | 00:10

260125 팬레터 낮공

제가 드디어.
4년 동안 오매불망 기다리던.
팬레터를 재관람 했습니다.........
팬레터가 무려 10주년이라니... 초연부터 함께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워ㅜㅜ (아무래도 그때 난 중삐리 쯤이었겠지)
난 진짜 관극 끝나자마자 끝났다는 게 너무 아쉬워서 2월에 예매해둔 나랑 도디상한테 뽀뽀해주고 싶었음 너무 기특해 진짜
<그리고> 마침 공연이 연장됐다는데 캐스팅에 이봄소리가 있길래!!!
와 이건 너무너무 궁금하다 3회차 뛰러가야지. 하고 결심함
그땐 김청이 나와 함께 해주겠지

팬레터가 해외만 뺑이치던 4년 동안 동기들 귀에 못이 박히게 영업했더니
그녀들도 드디어 뮤지컬을 봐주기로 개큰결심을 해주었고
이참에 전부 끌고 보러 갔습니다
자세한 리뷰는 리뷰란에 쓸게여

뮤지컬은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다보니 확신이 없으면 영업을 하기가 쫌 그른데요
걍 1막 내리고 인터미션 되자마자 나: 찢 었 다 역시 팬레터ㅋ 재미없을 수가 없다
아무래도 정말 도파민 폭발이니까ㅋㅋ 오타쿠가 팬레터 안 좋아하기도 쉽지 않지
다행히 동기들도 재미있게 본 것 같아서 흐뭇했음ㅎㅎ

황막춘 언니가 세훈이 편에서 ㅈㄴ 화내는 게 웃겼는데ㅠㅠ
이것도 보는 사람에 따라 이입하는 대상이 다른 게 재미있는 포인트 같다네여
언니: 어드케 어린애한테 그럴 수가 있어 ㅁㅊ
나: 저희 해진쌤 그렇게 쓰레기 아닙니다ㅠㅠ 피해자라코요

이번 포토존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림자 연출 되어있어서 룽했음
뮤즈 넘버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포토존에서 실제로 누군가 팬레터 넘버를 라이브로 쳐줬는데 공연 보기도 전에 뽕이 목끝까지 차서 발 동동 구름ㅠㅠ

팬레터가 그동안 인기가 너무 많아져서 2층 중간 쯤에서 봤는데
그래도 단차가 있어서 시야는 탁 트이고 ㄱㅊ았어
앞으로 내가 팬레터를 1열에서 볼 수 있는 날이 다시 올까...
그래도 역시 뮤지컬을 100% 즐기려면 오글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애...
어떡해 도디상한테도 어떠케든 얻어주고 싶은데?ㅠㅠㅠ

아니 다시 보니까 정말 좋네 나는 정말 팬레터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맘이 너무 큰 나머지 두서없음>
넘버들을 이렇게까지 많이 돌려 들었는데 여전히 좋다고......

문제는 내가 밥을 안 먹고 가는 바람에 자꾸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음
님들은 뮤지컬 보기 전에 꼭 밥 챙겨드세여
끝나고는 PC방 가서 푸파하고 한 네 시간동안 옵쿡이랑 휴폴플을 한 것 같아요
야무지게 즐긴 하루였아 ㅇ///ㅇ
황금연필 ◀

01.26 | 00:19

캐스팅 보드

이것은 오늘의 문인들...
황금연필 ◀

01.26 | 00:20

굿즈

이건 예상치 못했던 내 충동소비
아니 10주년이라고 굿즈를 굉장히 예쁘게 뽑았더군요?
황금연필 ◀

01.26 | 00:21

대본집 권력

난 분명 대본집을 하나만 샀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대본집이 두 개였음
그래 그냥 깔별로 사는구나 아주
걍 매 회차 내가 생각하는 게 똑같은 것 같음 oO(나 집에 대본집 하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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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째 로그

황금연필 ◀

01.24 | 17:07

2차 뜨개모임

뜨개모임 함 더 하고왔어요 수욜인가
탄생 1일째인 긴 왹 들고 갔는데
김청이 진짜 무한으로 귀여워해서 웃겼음 (만든 나보다 더 애호함)
하.. 그래서 너무 뿌듯해져서 그만
하나쯤은 더 만들만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게 뜨개미화일까요 ㅁㅊ 난진짜 힘들었는데

포실포실이 와서 그걸로 새 왹져를 시작했는데
와 진짜 코가 하 나 도 안 보 여
대신 촉감이 진짜 미쳤음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쫀득함이...
꼬꼬무를 보면서 뜨니까 좋더군요
다음에는 ㄹㅇ 방잡아서 뜨개올나잇 하고 싶구나..///

그래도 어찌저찌 열심히 떴는데
하필 코막음 할 때 코를 빠뜨려버린 겁니다
근데 코가 안 보여서 진심 건질 수가 없어
그래서 츠망했어요 왜요?
웃긴 게 실 때문에 ㅊ망해서 구멍슝슝 왹져가 됐는데
실 때문에 티가 안나
약간 인생교훈을 얻은 것 같고..... (하락이 있으면 상승이 있다..... 불행이 있으면 행운도 있다... 대충 뭐 이딴)
그치만 성격상 너무너무 신경이 쓰여서 어제(금요일) 몸체 다시 뜸.... 아우울
우리 미개봉중고들 보여주려면 내일까지 완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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