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키티일기장입니다

31번째 로그

황금연필 ◀

05.09 | 23:03

260509 성수 미피스토어

날씨 좋은 토요일에 성수에 있는 미피스토어를 다녀왔습니다
사람에 치여 죽는 줄 알았어요
그치만 저 성수 한정 데님 미피 시리즈가 너무너무너무 갖고싶어서...
아니 요즘 미피에 꽂혔는데
원래 이렇게 미피가 인기가 많았던 건지
아님 유독 요새 붐인건지
아무튼 별의별 미피가 다 보여서 힘들다
경주 가고 싶어... 오직 미피스토어를 위해서.
부산 가고 싶어... 오직 미피스토어를 위해서.

암튼 심심하니까 엄마아들 데려감
여친에게 제대로 교육당해서 여기저기 끌고다녀도 짱짱하더군요

원래는 작은 미피랑 멜라니 키링만 사려고 했는데
보니까 큰 멜라니가 너무.. 너무...!!! 너무 귀여워서 한참 고민했음
결국 저거 하나만 사는 걸루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자취방까지 꼬옥 안고가야지

향수 가게가 많길래 여러곳 돌았는데
29APOSTROPHE에 바질 온 더 락이라는 향이 정말 시원상큼한 여름향이어서 작은 용량으로 하나 구매했당
와 정말 마음에 들어 난 바질이 너무너무 좋아
전에 샀던 베르사체 향수는... 지속력은 좋은데 향이 생각보다도 달아서 잘 못 쓰고 있음ㅜㅜ
살짝 부담스러웠던 차에 이건 회사에서도 부담없이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네여

그 외에도 르 라보에 THE NOIR 29 (무화과 향인데 꽤 묵직해서 나랑은 별로 안 어울리긴 함, 첫향보단 잔향이 좋았던 거 가틈)
SW19에 8am (맑고 깨끗한 향)
이 향들이 좋았던 것 같아서... 또 향 질리면 가서 다시 시향해보고 사야지ㅎㅎ
특히 SW19는 향수 이름이 전부 시간대여서 낭만있고 좋은 것 가틈..///
아니 난 달달. 상큼. 이런거 좋아하는데 옆에서 오빠는 무슨 히노키 향만 좋아해서 웃겼음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기가 쪽 빨리지만
구경하는 건 정말 즐겁구나... 사람은 너무 많지만
사람 없는 시간대에 와서 즐기고파

원래 물욕이 없는 편인데
요즘 돈을 벌기 시작하니까 사고시픈 게 너무 많아 ㅇ///ㅇ
나 이전엔 물욕이 없던 게 아니라 그냥 그지였던 걸까

그래도 노동한 값으로 가족들한테 맛있는 것도 사줄 수 있고
내가 갖고싶은 걸 좀 여유롭게 살 수 있고 좋구나
물론 이런 행복도 자취를 하면 끝이 나버리겠죠 (허리끈을 졸라메며
그전까지 열심히 소비라이프를 즐겨야겠습니다
미리 저축할 생각은 없냐는 못된 말은 ㄴㄴ



황금연필 ◀

05.09 | 23:16

셋로그에 미피 인형 올렸더니

김탱이 한 말이 너무 웃겨서 같이 첨부함
나 사랑이 빨리 식는 편이긴 하지만
미피는 질려도 귀여우니까 ㄱ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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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번째 로그

황금연필 ◀

04.25 | 21:17

260415 팬레터 낮공

이봄소리 팬레터를 마침내 보았다!!!
사실 팬레터 이번에 원없이 봐서 미련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까 쏘카루 따악 한 번만 더 보고싶어...

김해진 - 이규형
오늘 보는데 난 이규형의 해진쌤이 정말 좋다는 생각이...
뭐랄까 정말 다정에겐남이세요 (긍정의 의미)
그리고 히카루한테 너무 진심이랄까
세훈이가 히카루 죽이고 편지 넘겨줄 때 손부터 확인하는 것 보고 진짜 아.... 함
히친놈아...
그러고 세훈이가 고백 부르려고 할 때 그만해.. 제발... <하는데 진심 너무 애절해
이번에는 무릎도 꿇으셨더라고요 히카루 잃었을 때 너무 허탈해 보이셨음
뭔가 이번 해진쌤은 정말 외면하고 있었다<의 느낌
사실 전부 알고 있었는데 넘어가주고 봐주고 그냥 이렇게 현상유지 하고 싶었던 것 같음
마음이 안 조았어..

히카루 - 이봄소리
사실 이봄소리는 차미에서밖에 못 봐서 히카루역 잘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차미도 이중인격 비슷한... 어라?
아무튼 노래 정말 잘 하고 음색도 잘 어울렸음ㅜㅜ
무엇보다 정말 아름다우셨어요 하
그런데 뭐랄까... 정말 잘 들리고 좋은데 이입은 크게 안 되는 느낌??
캐해가 잘 전달이 안됐달까
다른 배우들과의 케미가 엄청 좋은 것 같지는 않았음
난 히카루한테는 좀 압도 당하고 시퍼...

아무튼 오늘 공연 애드리브도 빵빵 터지고 좋았고
케미는 해진쌤x세훈이 케미가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오늘따라 감정 연기하느라 대사 사이에 공백 두는 게 길었음

정세훈 - 문성일
문성일 배우님이야 늘 잘하시죠
점점 좋아지시는데..? 오늘은 특히 세후니가 아이 같았음
해진쌤이 서로 조아하는 사이지ㅎㅎ 이런 말 할때 자꾸 소녀처럼 좋아함
풋풋하다...
근데 오늘에 와서야 생각한 거지만 역시 해진쌤이 른같고 세훈이가 연하공 같다ㅋㅋ
아무래도 병약하셔서 그런 걸까.

그리고 홍익대학아트홀? 음향이 정말 좋네요
뭔가 앵콜공연에서는 사운드를 보완한 것 같은데? 효과음 같은 것도 글코
글고 관객들이 중요한 장면에서도 꺄르르~ 해서 좀 이입이 깨졌음

암튼 팬레터 노래방 들어와주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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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째 로그

황금연필 ◀

04.25 | 21:04

260424-260425 뜨나보다 페어

삼일 간 정말 많은 날이 있었어...
스케줄이 이러합니다
목(23일) - 솔이 순천에서 올라온대서 다 함께 저녁먹고 막춘 언니 집에서 뜨(개의)밤
금(24일) - 출근해야 하는 언니를 버리고 뜨개 페어, 저녁에 김탱 만나서 프헤메와 뜨(개의)밤
토(25일) - 김탱과 뜨개페어 2차, 팬레터 낮공

그렇게 전 이틀간 집에 들어가지 못했고 정말 즐겁고 집에 가고 싶었어요

아무튼 뜨페 후기를 쓰자면!!!
금요일에 가길 잘했다... 토요일에는 사람이 너무 많았어
민니팅은 진심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구경도 못함

제가 산 리스트는 이러합니다
1. 오밀조밀잡화점 우유에 빠진 감 2볼
2. 컬러링얀 팝핑네코 레이스얀 2타래
3. 베리닛 5월의 장미축제 5볼
4. 뽀이스튜디오 고양이행운풍경 패키지
5. 티티크 코바늘꾸미기 3개
6. 스튜디오푸림 강아지/고양이 단추세트, 단추 뱃지 2개
7. 니팅프렌드 턴포유 포터블
8. FFO니팅스튜디오 뜨개마개 2세트
9. 피에스 파 피에스와 여러곳의 개많은 라벨들..
10. 하트단추와 잡다한 것들

아니 사실 별로 많이 안 샀는데 실이 오억원이라 예산을 가볍게 뛰어넘었지 뭡니까
글고 내부가 너무 정신없음 & 신나서 앞만 보고 갔더니
수시로 일행을 놓치는 상황이 발생함 (다니다 보면 만나지더라고요)

아무튼 이런게 자주 열리지 않아서 다행이다
그지도 이런 상그지가 없습니다
무서워서 통장 바라보고 싶지 않아 지금
나 이런 데만 오면 고삐 풀려서 생각 안 하고 무지성 소비함...
정말 위험한 곳이에요
이 많은 라벨들 다 어디에 달아 ㅁㅊ


그래도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욤...
뜨고 싶은 것도 많코 ㅇ///ㅇ
기다리는 패키지도 생김!!

무엇보다!! 날이 너무 쨍하고 좋았음
곧 여름이 오겠네요
황금연필 ◀

04.25 | 21:06

마법뜨개소녀물

곧 있으면 뭐 하나 소환 가능
이 중 절반이 내 거라는 게 나도 황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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