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키티일기장입니다

15번째 로그

황금연필 ◀

01.12 | 22:55

뜨개모임

황막춘 언니랑 뜨개모임 하고옴
전 이 여자가 팔랑귀라 참 좋습니다
정확히는 뜨개모임 X 각개전투 O긴 한데

길쭉길쭉 왹져 13단까지 떴다가 망해서 리제로했어***
언니는 한시간동안 1단으로 넘어가지도 못함 하
이 뜨개에 대체 무슨 의미가 <정말 즐거웠어요>
그래도 가장 큰 역경을 넘었다...

근데 다음에 뜨개모임 가질 땐 밝고 따뜻한 곳으로 가죠
카페가 너무 춥고 어두웠어
그리고 뜨개랑은 아무 상관도 없지만 오늘 눈싸라기가 폴폴 내리더랍니다///
그냥 좋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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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 로그

황금연필 ◀

01.12 | 01:56

유로파 가족모임 in 부산

연초를 맞아 부산에서 가족모임을 하고 왔어여
2박 3일이었는데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어~~~ 3일 너무 짧아
언제 만나도 어제 만난 것 가튼 나애 사랑하는 사이버 고향. 사이버 가족들아. 이번 여행도 즐거웠다///
특히 온수풀이 정말 노천탕 같고 따듯하고 좋았어
이불 깔고 다같이 누워있으니 무슨 아랫목 같고 짱구가족 된 기분이고
이쯤되면 열차를 놓친 것도 유로파랑 더 있고 싶다고 한 말이 씨가 된 것 같고 그렇다
(좋아. 좋지만 원숭이손처럼 이루어주지 말라고**)
고3 때 만난 유로파가 어느덧 막내까지 대학 졸업을 하고 모두 직장인. 취준생. 아무튼 허름한 사회인이 된 걸 보면 참 기분이 이상하고 신기합니다
역시 함께 실버타운까지 힘내보자 ㅇ///ㅇ
황금연필 ◀

01.12 | 01:58

성지순례

짤은 23년에 한 연운이메의 현실 ver.이고요
마침 이때 3D 배경을 광안리로 넣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 김에 성지순례 하고옴
아니 진짜 저 하트 구조물 찾는다고 호님이랑 해수욕장 끝에서 끝으로 뺑이쳤는데
식수대인 줄 몰랐어 하ㅠㅠㅠㅠ 동상?인 줄 알고 한참 찾았다고 우린
이제보니 이메 현실고증 잘못한 게 개웃기네 대체 부산에 왜 눈이 쌓이는데
아무튼 우리 연운 2026에도 건재하게 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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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째 로그

황금연필 ◀

01.01 | 19:19

이착헌 콜라보 카페

때는 2025.12.29... 아침에 출근을 하며 깊생에 빠짐
말일에 푸지게 잘 것이냐 이착헌 콜라보 카페를 갈 것이냐
하지만 한 손에 들어오는 아기 왹져가 너무너무 갖고 싶었고 아침부터 파티원 모집을 시작했다 (원래 혼자서는 집밖을 안 나감)
제 동기들은 참 참합니다 덕질하는 장르가 아닌데도/번개 모임인데도 씹덕카페를 같이 가준다고요
참고로 제가 나온 학과가 그렇게까지 씹덕학과는 아닌데요 운 좋게 오타쿠에 발 걸치고 있는 친구들을 만나서 한 4년 지켜보다가 모든 걸 오픈한 사이입니다
어디까지냐면 트위터 맞팔까지

ab카페 내부는 정말 넓었고 1,2층은 그냥 갓반인들이 오는 평범한 카페 (지만 수상한 등신대와 왹져 포스터가 쫌쫌따리 비치되어 있는) 였음 콜라보 카페는 4층이었는데 저는 마음이 급해서 1층에서 왹져와 눈이 마주친 순간 스트레스볼 키링을 구매해버렸어요

후드집업도 같이 사고 싶었는데~~~ 예약 구매 수령만 가능하다고 해서 아쉬웠너
그래서 남은 예산과 헛헛한 마음을 메꾸기 위해 (예정에 없던) 레밍 키링이랑 코롯토까지 야무지게 결제해버림
동기들이 내가 2차로 이렇게 행복해하는 걸 처음 본다고 신기해했다ㅠㅠ 아무래도 저는 맨날 그들을 장르에 영업하고 혼자 식어서 홀랑 떠나버리는 역할이었기 때문이겠죠 (ex.화산귀환, 갑타 등등)
후드집업은 나중에 온라인 샵에 나오면 구매해야지 /제발

사실 이 마음이 그렇게 오래가진 않을 거라는 걸 알아...
기껏해야 웹소 다 읽을 때까지나 갈까
<그게> 저는 성향상 2차를 오래 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소수 교류 선호(귀찮아함)+쿵하면 짝하는 사람이 있어줘야 해서
하지만 역시 좋아할 수 있을 때 아까워하지 말고 좋아해야 한다는 생각이....
그리고 난 지금 금전 감각 망해서 이 세상 모든 구매기준이 커미션 시세에 맞춰져 있음 아 5만원~? 커미션 한번 참으면 가능이지ㅋ <이런 정도

아무튼!!! 스트레스볼 키링 감촉이 정말 쫀득하고 쫀쫀하고 말랑해서 200% 만족함
진지하게 하나 더 살까도 고민했다... 이렇게 이름값하는 굿즈 처음봐

여러모로 알차고 즐겁게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왹져로 꽉꽉 채워 한 해의 마지막 날을 보내서 좋았음!!!
하나 둘~ 동기들아 고마워~~~
황금연필 ◀

01.01 | 19:46

크리스마스 왹져

<비하인드>
과몰이가 레밍한테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트리옷을 가져왔는데 진짜 너무너무 삣따리였음ㅠㅠㅠㅠ
카페에서 실컷 귀여워하다 밖으로 나와서 인형 옷을 벗겨서 돌려줬는데
바로 눈 앞에 저 크리스마스 트리랑 눈이 마주쳐서
ㄹㅇ 동시에 발견하자마자 어어어..? 어어어어~!!!! <하고 황급히 다시 옷을 입혀서 사진을 찍었다네여
와 진짜 폭룡적귀여움.나도 저 인형옷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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