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earance
머리카락
이리저리 뻗어 곱슬 거리는 붉은 머리카락을 묶어 내렸다. 한 눈에 봐도 잘 정돈 된 머리카락은 골반을 넘어 내려왔었지만 피로 굳혀져 엉킨 머리카락을 잘라냈다. 길이가 제각각으로 잘린 탓에 머리를 묶고있다.
얼굴
살짝 끝이 올라간 완만한 눈매. 쌍꺼풀은 없는 무쌍의 눈, 오렌지색을 가진 양 눈 밑에 작은 점이 있다. 전체적인 인상은 깔끔하게 변하였다. 예전에 비하면 웃지 않아도 부드러운 인상이다.
의상
딱히 덥지 않다고 얘기하는 기모노를 정장의 형태로 바꾼 옷. 활동하기 편하다. 옷에는 약한 요기를 반사하는 반사 주술이 걸려있다.
무구
벼락맞은 나무를 깎아 만든 것으로 생김새는 평범하다. 이름 있는 장인에게 맡기고 온 물건이라 매끄러운 마감처리가 특징이다.
책임감 있는 / 진중한 / 보다 부드러워진
네코즈카 츠무기의 고등학생때는 제법 어둡고 칙칙했었다. 성격은 딱히 모난 곳이 없었지만 남들과의 교류가 서툴었고, 누군가에게 먼저 선뜻 얘기할 수 없었던 사람.성격 자체의 문제가 없지만 어두워서 누군가가 대화하기 싫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시간과 현장, 그리고 요괴만이 그의 성격을 바꾸는데 충분헀다.
요괴와 사람들에 치일 법도 하지만 직접적으로 현장에 나가면서 제법 주체적으로 행동하게 되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던 기억은 꽤나 각별하게 다가왔었다.
예전보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이오, 성격도 한층 부드러워졌다. 시골에 살면서 어른들에게 너스레를 떨어야했었기 떄문인가. 예전보다 훨씬 부드럽고 다정한 성격이 되었다. 사춘기 시절에는 잔잔한 호수같이 감정 변화가 미세했다면, 나이를 조금 더 먹은 지금은침착하게 자신의 감정을 알고 솔직하게 행동할 수 있게 되었다. 요괴에게 고통받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자연스럽게 사람과 교류하면서 생긴 자연스러운 화법, 그리고 세월이 지남에 따라 점점 이해심 많은 성격으로 변하였다. 요괴에 대해 강경한 입장인 염마 소속이긴 하나 약하고 딱히 해를 끼치지 않은 채 살아가는 요괴들에겐 날을 세우지 않는다. 이런 면에서 사람들이 하여금 그 사회성 없던 네코즈카 츠무기가 변했다고들 한다.
큰 동요가 없었던 예전이랑 달라진 것은 많이 없지만, 지금은 예전보다 적극적으로 주체적으로 나서 누군가를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오히려 한 발짝 다가가서 살피는 편이며, 누군가가 공경에 처했을땐 성큼 다가가서 해결하려고 해준다.
요괴랑은 관련이 없는 일에는 싸우지 않으려는 수동적인 태도를 취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