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
2026-01-23
인색하고 욕심 많은 유아독존 사장님과 음침하고 눈물 많은 영감 발달 여직원이
무섭지만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로코믹 호러 드라마
#DRAMA
추억보정 4점
자그마치 13년이 지나서 다시 본 드라마
그런데도 은근 내용이 다 기억나서 신기했음
뜨개하면서 보니까 어떤 드라마도 순삭이군...
터치러브의 울림을 다시 느끼고 싶어서 봤는데 역시 이 드라마는 OST들이 하나같이 잘 뽑힌듯
그때 당시 노래방에서 많이 불렀어서 그런지 가사까지 다기억남ㅠ
이 드라마는 뭐랄까. 유치한 맛에 보는 느낌?!?!
방공호 왔어. 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시절 대사같고 즐거움 ㅁㅊ 근데 이것도 소지섭이랑 공효진이 잘 살리니까 이 정도로 먹힌 거 가틈
그리고 클리셰 소재 다 나옴
쌍둥이범인. 기억상실증. 희생. 재회. 어쩌고
아 근데 소지섭은 리즈시절이 역시 주.태보단 미.사인 것 같으네여
아무튼 사랑스러운 여자들이 정말 많이 나오는 드라마라 좋았음
태공실이 사랑스러운건 당연하고
이번에 볼 땐 태이령이 정말 너무너무 사랑스러웠음
당연함. 무려 캬옹캬옹 여자임 ㄷㄷ
1년 새에 강우가 홀랑 넘어간 건 좀 웃겼음 넌 어디가서 순애라고 하지 마라
그리고! 결정적으로 메인커플이 바부라 좋아ㅠㅠ
마지막화에서 둘이 거의 만담콩트찍는 거 보고 활짝 웃음 진짜
주중원 호구 다 돼서 태공실이 하는 말에 껌뻑 죽는 게 정말 호감입니다
보면서 생각했는데 드라마 제목에 태양<이 들어가면 엔간해선 재미있는 것 같음
해를 품은 달
주군의 태양
태양의 후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다음은 태양의 후예를 보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