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호랑이가 담배를 피우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너, 나 할 것 없이 산 중턱에 모여들고 있습니다.
물에 젖은 행주처럼 땀을 줄줄 흘리며 달려옵니다.
PC1 토선생:헉헉...! 호랑님은 아직이신가욧? (급히 뛰어오다가 주변을 둘러보더니 심드렁해진다.)
큼...~ 일단 (예의상) 소개를 드려야겠지욧! 저는 이 산에 사는 토선생이라~하는 토끼입니닷. 편히 토선생이라 불러주시지욧. (땀쓱쓱..) (헬쑥)
PC2 다람쥐:헉, (하는 표정을 짓다가 주변을 막 둘러보며 갑자기 표정을 고쳐들며)
음...큼. 흠. 안녕하세요~! 저는 다람이라고 하는 다람쥐입니다! 올해로 4살이 되었어요. 오늘 같이 호랑님을 즐겁게 해드려봅시다~!! (하하하 웃으며 제 몸만한 도토리를 어기적어기적 제 뒤에 숨겼어)
그 뒤를 잇듯 꽃사슴들이 무리 지어 들어오고,
PC3 인간:(간만에 얻은 고기나 푹 고와서 몸보신이나 하려 했건만, 모아둔 장작이 다 떨어졌다. 명색이 나무꾼인데 장작이 떨어진 게 말이 되나... 이참에 겨울을 대비해 나무나 더 해두려고 도끼를 들고 산에 올랐다. 열심히 나무를 패다 보니 익숙하지 않은 산길까지 와버렸다... 근데 이건 뭐지? 동물들이 모여있잖아. 근데 나는 왜 저 녀석들이 하는 말을 다 알아듣는 거지? 모여있는 꼴이 꼭, 잔치라도 하는 모양새다.) 하하하, 인생이 쉽지가 않네...
그래서, 여기가 어디죠? (동물들에게 자기소개하는 인간이 세상에 어디있나. 안 해.)
멧돼지가 조공을 바친 것이 아니냐는 말이 오갈 즈음
동물들이 모인 공터로 어슬렁어슬렁 들어섭니다.
잔치의 주인공, 호랑이님도 자기소개를 해봅시다.
PC4 호걸:어흥~어흠! 큼큼. (어슬렁 등장해서는 넓적 바위 위에 묵직하게 착석한다.) 다들 모였는감?
이몸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잔치에 온 걸 환영한다. 설마 안 온 괘씸한 동물은 없겠지? (곰방대를 뻑뻑 피우며 주변을 둘러보더니 입맛을 쩍쩍 다신다.) 다들 오늘따라 털에 윤기가 좌르르~하니 맛... 아니 멋있어 보이는군. 기특하도다. 응? 뭘 그렇게 굳어있냐. 웃어, 웃어. (큰 앞발로 옆의 멧돼지를 팡팡!) 춤추고, 먹고, 즐겨라! 오늘은 이몸, 호걸의 생일이니까!
이렇게 잔치에 참가할 모든 동물들이 모였네요.
핸드아웃 「곰」, 「떡갈나무」, 「꽃나무」가 공개됩니다.
PC3 인간:
장면 등장인물: 전원
여우가 호랑님 옆에 착 달라붙어서 떨어질 생각이 없는 것 같다. “호랑님. 호랑님.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 여우 시집가는 날이라던데….”
(헙..)
웃음소리가?
PC3 인간:(아니 난 왜 동물들이랑 자연스럽게 말하고 있지?)
여우: 토선생이 웃었어요, 호랑님! 혼내주떼요!!
PC1 토선생:어찌 호랑님 앞에서 거짓을! (솜뭉치로 퍽이 아니라 퐁실~)
PC3 인간:(토끼 뒷목 잡고 덜렁 들음) 이 놈입니다.
여우: (호걸의 애착인형마냥 옆에 챡. 붙어있다.)
네녀석... 아주 곱게 생긴 토끼로구나.
PC4 호걸:살면서 이렇게 곱게 생긴 토끼는 처 음 본 다.
이리 가까이 와봐라.
PC4 호걸:(한쪽에 여우 한쪽에 토선생 끼고 앉음. 간식이 2개.)
여우: (ㅡㅡ) 이런건 한입거리밖에 안되겠지요!
PC3 인간:(아 기분 안좋아.) 그래서, 오늘이 이 호랑이님 생신이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온갖 동물들이 모였고? 호랑이한테 시집가려고 그런다고 다들?
PC1 토선생:잔치요 잔치! 호랑이님, 인간에게 재주를 부리라 시키는 것은 어떻습니깟? (속닥)
PC3 인간:저는 그저 지나가는 나무꾼입니다. 하지만 호랑님의 생신이라 하니 지나가는 행인1이 재주나 부려보렵니다. (공중 제비돌기 시작)
다람쥐보다 잘 도는 것 같은데?
너도 같이 돌아봐라.
(다람쥐 봄)
PC2 다람이:예? 엑. 예에엡~!! (펄쩎)
여우: 저놈 사실 너구리가 둔갑한건 아니겠지요?
PC4 호걸:그건 천천히 뜯어(먹어)보면 될 일...
PC3 인간:제 재주가 마음에 드셨나 봅니다. (육감이 말해주고 있다. 여기서 저 호랑이한테 밉보이면 잡아먹힐지도 몰라. 육감으로 호랑이한테 감정판정한다.)
PC3 인간:
PC3 인간《육감》 판정
3+5
목표치 : 5
PC3 인간:(살의를 가져간다. 호랑이한테 광신할리 없잖아.)
PC4 호걸:(우정을 가져간다. 고놈 잘 도는구만~)
PC3 인간:ㅎㅎ 자자, 인간의 재주는 또 다음에 보려드리도록 하고. 다음 재주부릴 짐승?
PC3 인간:
PC1 토선생:
장면 등장인물: 전원
데굴데굴. 어디서 알밤이 굴러왔다. 누가 떨어트린 것인진 모르겠지만 탐스럽다. (진통제 획득)
PC1 토선생:(와하하~ 몰래 뒷 주머니에 넣는다)
어디서 알밤냄새가?
PC2 다람이:오잉. 호랑님! 토선생이 뭔가를 숨겼습니다!
PC4 호걸:그건 내 생일선물이냐? (희번득)
PC3 인간:호랑이 선생님(선생님)은 알밤으로 만족하십니까?
PC1 토선생:어휴, 웬 누추한 쓰레기가 이런 귀한 곳에!
큼큼.. 그보다 호랑님의 생신인데 꽃이 참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닷! 제가 이래봬도 꽃꽂이에 일가견이 있는지랏... (꽃나무로 슬쩍 향하며 떨어진 꽃망울들을 줍는다.)
PC1 토선생:호랑님은 인간들이 즐겨하는 꽃화관이란 것을 아십니깟?
PC4 호걸:(꽃은 못 먹으니까 관심없다) 그게 무엇이냐?
PC3 인간:그렇다면 인간이 더 잘 만들지 않겠습니까?
PC1 토선생:호랑님의 멋진 외관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요술이라고 해야 할까욧... 이것을 하면 숨었던 동물도 한번쯤 고개를 내민다는 소문이 있습니다욧. (뭉퉁한 앞발로 꽃화관을 만든다. 그러면서... 꽃나무를
교양으로 조사!)
PC1 토선생《교양》 판정
2+2
목표치 : 5
PC4 호걸:흠흠. 어디 얹어줘보거라. (눈치 없이 고개 쭉 내밈ㅋㅋ)
PC2 다람이:
PC1 토선생《교양》 판정
4+4
목표치 : 5
PC1 토선생:(호랑님께 예쁜 벚꽃화관을 얹어드립니다^^)
홀린 듯이 그 아름다운 꽃가지에 손대었을까요.
손끝에 닿은 연분홍빛의 고운 꽃잎을 실어 나부낍니다.
두 PC는 각자 감정표를 굴려 서로에 대한 플러스 감정을 획득합니다.
PC3 인간:(그러니까 다람쥐>토끼>호랑이로 관캐라고?)
PC4 호걸:흐에에에에ㅔㅇㅅ취! (꽃잎 콧바람으로 날려보냄)
PC2 다람이:(왠지... 토선생이 하고싶은 것을 뒤에서 밀어주고만 싶습니다..)
PC3 인간:호랑님. 결혼하시려면 역시 여우가 낫겠는데요. (역시 짐승들이군.)
PC1 토선생:어쩐지 꽃잎이 오랜 인연을 발견해준 것 같군욧...
(눈 아래 점찍던 것을 지운다.)
PC2 다람이:호랑님... 저런 발랑까진 동물은 조심하셔야합니다. (속닥속닥)
그럼 다람이 네가 보기엔 누가 제일 조신하냐?
PC3 인간:아, 그러니까 이게 신부찾는 잔치라는 거죠?
PC2 다람이:제 생각에는...아무래도 공중제비를 조신하게 잘 돌던 인간이... (속닥속닥)
PC3 인간:(미친.... 조신하지 않게 나무 겁나 탄다.)
PC4 호걸:저런게 조신하다는 건가. (끄덕끄덕)
PC1 토선생:
PC2 다람이:
장면 등장인물: 전원
이 와중에 눈빛이 뜨거운 동물들이 보인다. 이봐! 여긴 호랑님 생일잔치라고!
PC3 인간:아쉽지만 저는 집에 처자식이 있어서. (뻥이지만.) 저기 관심 많아보이네요. 호랑님.
PC4 호걸:여우는 가족이 몇 마리나 되느냐?
여우: (벌써 호랑님은 나와 상견례를 준비하시는거구나)
부모님과 슬하에 동생 여섯이 있사옵니다...//
PC4 호걸:(침 뚝뚝) 그것 참 혹하는구나.
PC3 인간:역시 여우가 좋겠어요. (간신모드)
PC2 다람이:(뜨겁게 충심어린 눈으로 토선생을 보며) 토선생도... 오래 살고 싶으시죠?
PC1 토선생:물론입니닷... 최대한 사려야겠지욧.
PC2 다람이:그렇담... 같이 무력한 초식동물인 입장이니... 먹히지 않게끔 도와드리겠습니다... (속닥속닥)
볼도 빵빵해보이는데.
PC1 토선생:다람씨...! 저도 최대한 돕겠습니다... 잔치를 마친 후 도토리주 한 잔 기울여야지욧.
PC4 호걸:다람쥐도 볼 안에 도토리 몇 개는 들어가더군.
PC2 다람이:(인간이 문제다. 그러고 보니 저 녀석은 어떻게 여기까지 흘러들어온거야? 길 잃은 거 맞아? 같은 의문을 가지며 인간을
그늘로 조사합니다!)
PC2 다람이《그늘》 판정
2+3
목표치 : 5
PC2 다람이:(제가 정보를 물어왓나이다 토선생상~)
PC3 인간:This message has been hid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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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몽. (GM):This message has been hid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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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2 다람이:This message has been hidden.
PC3 인간:This message has been hidden.
PC4 호걸:This message has been hidden.
PC1 토선생:This message has been hidden.
PC3 인간:This message has been hidden.
PC1 토선생:좋..좋은 소식이군욧. (속닥)
PC2 다람이:그..그러게요. 하핫 (고개를 끄닥이며)
PC3 인간:알짱거리긴. (손 훠이훠이한다.)
PC4 호걸:(곰방대를 뻑뻑 피우며 지켜보고 있다.
곰방대 조사 합니다!)
PC2 다람이:(조용히 갖고 있던 도토리를 쳐다봅니다. 도토리 조사!)
PC4 호걸:지금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니까.
PC1 토선생:다람씨, 그 도토리는 무엇입니까욧? (기웃)
(봐야지~)
PC2 다람이:큼큼... (토선생을 슬쩍보며)
PC3 인간:호랑님. 저 둘이 너무 잘노는데요?
거기 둘도 이리 와라.
PC2 다람이:예? (화들짝) 예에에 (마지못해 호랑님께 갑니다..)
PC4 호걸:
장면 등장인물: 전원
머리 위로 큼지막한 밤송이가 툭 떨어졌다! 아야! (생명력 -1) 쓸데없이 알이 참 굵다.
당장 까서 대령해라.
PC3 인간:그래요, 호랑님이 머리로 땄으니까. (까다만 거 내밀어)
PC3 인간:왜 이래? 어휴... (발로 까준다.)
PC3 인간:이야, 이런 기회가. (손으로 가죽 빗어준다.)
(나른노곤하게 빗질을 받다가 떡갈나무를 바라본다. 떡... 떡... 떡은 맛있지.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맛으로 조사합니다.)
PC2 다람이:
PC2 다람이짐작
6+5
목표치 : 5
지정특기 : 그늘 | 타입 : 서포트
누군가가 [정보]를 획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캐릭터가 획득한 [정보]를 당신도 획득할 수 있다.(이 효과는 당신이 장면에 등장하지 않았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PC2 다람이:음음... (호랑님 옆에서 떡갈나무를 슬쩍 살펴봤어요)
(To GM): 근데 비사에 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고 써져있는데 이고 회상 때 못 밝히는거읨? 내입으로 못말하는 거임??
(From 구 몽. (GM)): 회상땐 밝힐수잇다.
PC3 인간:호랑님. 털이 많이 상했는데... 몸 보신 좀 하셔야겠는데요? (분탕모드)
PC4 호걸:몸보신에는... 토끼의 간이 그렇게 좋다던데.
PC1 토선생:인간의 간은 여우도 찾을만큼 좋다고 합니다욧...!
그, 그리고 저는 간이 없는지랏...
PC3 인간:여우도 토끼도, 인간한텐 보양식이지.
PC1 토선생:(인간놈이 호랑님 행세를하다니!)
PC2 다람이:제가 인간만했으면... 감사히 저를 드렸을텐데... (훌적)
다람이는 문득 잊고 있던 어렸을 적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할머니는 굉장히 모험심이 강한 다람쥐였습니다.
할머니는 먼 하늘을 바라보다가는 다람이를 불러 앉힙니다.
할머니: 얘야 얘야. 오늘은 네게 줄 것이 있단다.
이건 할미의, 할머니의 할머니가 남겨주신 보물이지.
소중한 친구에게 받은 증표란다.
다람이의 앙증맞은 머리를 여상스레 쓰다듬어줍니다.
할머니: 이제 네게 물려줄 때가 되었구나. 큰 꿈을 가지렴. 행복해지렴.
그 도토리를 가지고 있으면 소중한 친구를 알아볼 수 있을 거야.
백색의 사슴은 자리에 모인 이들을 돌아봅니다.
이 호리산에는 새하얀 사슴 신령님이 살고 계셨습니다.
신령님은 산불을 잠재우는 것에 모든 영력을 쏟아부었고,
잠이 들던 날 신령님은 두 벗에게 선물을 남겼습니다.
구 몽. (GM):This message has been hid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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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내게 그것을 들고 오는 아이가 있다면."
누군가 늦장이라도 부리다가 잔치에 늦은 건가?
기다린 목을 쭉 빼서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살핍니다.
PC3 인간:
장면 등장인물: 전원
머리 위로 큼지막한 밤송이가 툭 떨어졌다! 아야! (생명력 -1) 쓸데없이 알이 참 굵다.
PC3 인간:왜 장소를 정해도 여길... (호랑이 한번 째릿...)
PC1 토선생:호랑님..! 저기 지각생입니다욧.
거북이:아........니............다......
PC1 토선생:밥도둑이란 소문이 있습니다욧..
PC2 다람이:(거북이 등딱지를 토독독 치며)
PC4 호걸:그런데 거북이가 산 위에는 어쩐 일이냐?
내 생일 소식이 저기까지 퍼진건가. (우쭐)
거북이:축........하...........................
PC3 인간:(다들 거북이에 관심 가질 때, 곰한테 다가간다.) ...여태 있었어요? (옅은 존재감에 놀란 마음으로 판정합니다.)
PC3 인간:
PC3 인간《놀람》 판정
1+5
목표치 : 5
PC4 호걸:(일심동체로군... 우정이 깊어진다.)
(받아라 벌침!!!) (다람이를 겨냥한다.)
벌:
벌기본공격
2+6
목표치 : 5
지정특기 : 찌르기 | 타입 :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PC2 다람이:벌 녀석... 묻어주마~!! (도토리마냥 잡아다가 흙에 묻을라요)
PC2 다람이기본공격
6+6
스페셜
목표치 : 5
지정특기 : 매장 | 타입 :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PC2 다람이:휴... (탁탁 손을 털어내다)
정보/감정/광기/프라이즈 원하는 것을 가져가자
PC2 다람이:(호랑님의 곰방대 정보봐도 됩니까!?)
(곰방대 뺏어요)
(감히)
PC4 호걸:(내 식욕을 눌러주던... 곰방대가.)
PC2 다람이:저희 할머니께서 말하길... 어깨 쫙 펴고 살라하엿습니다
PC3 인간:하긴... 다람쥐도 할머니가 있겠지...
뱃속에서말이냐?
PC2 다람이:(흐아앙) 담배 좀 피고싶었습니다~!!
PC4 호걸:어흥. 흠. 말벌을 쫓아줬으니 한모금쯤은. (뺏겼다.)
PC2 다람이:감사합니다!! (호랑님의 곰방대를 살펴보자.)
PC3 인간:호랑이도 양보할 줄 아는구나... (관찰자 시점)
PC3 인간:(호랑이랑 부딪힌 게 아프다. 진통제 하나 먹는다.)
PC3 인간:마차에 치인 기분.... 뭔말알?
거북이:이..........응...........
PC1 토선생:
장면 등장인물: 전원
「꼬르륵-」 어라? 방금 뭔가 엄청난 소리가 들리지 않았나?
PC3 인간:식욕을 억제해주던 곰방대가 없으니 우리 호랑이 선생님이!!!!
거북이:큰.........일.......남........
PC1 토선생:거북이나 인간 한입하시지욧..!
PC3 인간:곰 잡아먹는 건 어때요? 곰이랑 싸우면 누가 이기죠?
PC1 토선생:흠흠... 이거 큰일이군욧...
PC2 다람이:그렇다면... (인간을 빤히 보며)
PC3 인간:아니. 곰도 있잖아. 간식거리가 자꾸 까불어..~? (다람쥐 머리 토닥토닥)
거북이:다...람........쥐... (먹으란 소리)
PC1 토선생:(호랑님이 더 배고프시기 전에 준비를 해둬야겠습니다욧...!)
PC1 토선생다우징
3+4
목표치 : 5
지정특기 : 지저 | 타입 : 서포트
드라마 장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1D6을 굴린다. 그 눈이 1이라면 진통제, 2~3이라면 무기, 4~5라면 부적을 하나 획득한다. 주사위 눈이 6이라면 그 시나리오에 등장할 괴이 에너미가 등장한다 (괴이 에너미가 등장하지 않는 시나리오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때 이 어빌리티의 사용자는 괴이 분야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하여 공포판정을 한다. 그 공포판정에 성공하면 해당 괴이의 [거처]를 획득한다.
PC3 인간:호랑님. 토끼 씨가 혼자 뭐 먹어요.
PC4 호걸:그럼 나는 뭘 먹은 토끼를... (쿰척)
PC3 인간:(움직임... 기분 나쁘네...)
PC1 토선생:잠깐!! ...아까 이상한 현상을 다들 보시지 않았습니까욧..?!
(산신령봄)
PC2 다람이:맞습니다~!! (신령님을 빤히)
PC1 토선생:제가 호랑님께 드릴 맛난 짐승을 평생 줄 수 있는지 물어보겠습니다욧
(깡총깡총..)
입은 잘 살아있군. (발톱 집어넣는다.)
PC1 토선생:(산신령님이 있다면 어떤 소원이든 이뤄주실 수도 있단 말입니다. 이 우매한 짐승들!! 신령님을
효율로 조사합니다욧)
PC1 토선생《효율》 판정
3+2
목표치 : 5
PC4 호걸:(뭐라고 말하나
짐작 해봅니다.)
(From 거북이): 호랑님은 갱신되지 않습니다.
PC3 인간:그래서, 신령님이 뭐래요? 호랑님의 밥은 토끼 씨가 책임질 수 있대요?
PC1 토선생:신령님께서 책임지시겠다는거 같습니다욧!
아니면 역시 인간을...
PC3 인간:어쩌지. 그러기엔 호랑이랑 너무 친해져버렸네. (호랑이 목 긁긁)
PC4 호걸:(긁긁긁) 인간은 발가락이 다섯개라 좋군.
PC1 토선생:호랑님.. 조심하십시욧... 인간은 간사하다 소문난 짐승 중 짐승이랍니닷...
PC2 다람이:맞아요... 인간이 젤 나쁘다 들었습니다... (끄덕끄덕)
PC4 호걸:공중제비 도는 것 말고는 모르겠는데. (골골골)
PC1 토선생:
PC2 다람이:
장면 등장인물: 전원
참새가 날아와서 자꾸 머리털을 뜯는다. 이러다 민둥이가 돼버리는 게 아닐까?
아야
거북이:대......머.....리.........다....람........쥐............
PC4 호걸:한입거리처럼 생기긴 했지... (군침 싹)
저 맛없습니다~!! (흐아앙)
PC3 인간:다람쥐는 안먹어봐서 맛없는지 맛있는지 모르겠네요.
PC2 다람이:그건 아닌데... (삐질삐질..) 옛날부터 다람쥐들은 맛없다고 하였습니다....!
PC4 호걸:그것 참.. (할짝) 도전정신이 드는군...
PC2 다람이:(안되겠다 아무래도 곤란한 상황이다. 호랑님과 감정 판정합니다)
PC2 다람이:
PC2 다람이《인내》 판정
5+2
목표치 : 5
PC2 다람이:(우정 가져갑니다...) 호랑님...(ㅎㅎ)
PC4 호걸:(저 다람쥐가 내 곰방대를 가져간 이후로 자꾸 엉덩이가 탐스러워보이고 꼬리가 아른아른거린다. 딱 한입만 했으면 하는데. 아 한입거리니까 한입 하면 죽겠지만. 살의 가져갑니다..ㅎ) 쩝..쩝.....
PC1 토선생:(안타까운 얼굴로 다람씨를 본다...)
PC2 다람이:(흐아앙) 살려주십시오 호랑니이임
PC4 호걸:으응? 죽인다고는 안 했다. 맛만 본다고, 맛만.
PC2 다람이:(울먹이며 슬금슬금 다가가요..) 진짜 맛만 보시는거지요...?
PC4 호걸:꼬리 정도는 괜찮나? (속닥속닥)
PC1 토선생:다람씨..안됩니다욧...! (속닥)
PC2 다람이:토선생.... 저는 여기까지인 것 같아요...(아련)
PC2 다람이:이 생일잔치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봐주시면 안됩니까..!? (철푸닥 엎드리며)
도토리도 곰방대도 다 드리겠습니다!!
PC1 토선생:도토리는 안됩니다욧..! (다람이 뒷목잡기)
(지이..............................)
PC3 인간:호랑님. 도토리가 더 탐나지 않으세요?
(니가어쩔건뎈ㅋ)
PC3 인간:거북이는 이따가 제가 발라드릴 테니. 다람쥐냐 도토리냐, 선택하죠.
도망치죳.
PC3 인간:(굿보이... 호랑이 머리 북북 쓰다듬음)
PC2 다람이:에잇 모르겠다 (도도돗 나무 위로 올라갑니다)
PC4 호걸:
장면 등장인물: 전원
꼬리 밟기 놀이가 시작됐다! 2D6을 굴려 순서대로 밟는다! … 잠깐, 인간은 어딜 밟히는 거지?
(다람쥐 봄)
(호랑이 입에서 탈출한지 오래다.)
PC4 호걸:나 입 비었다. (저 날랜 다람쥐가 너무너무 거슬린다.
협박으로 조사합니다.)
PC4 호걸:
PC4 호걸《협박》 판정
3+4
목표치 : 5
PC3 인간:(너무 평화롭군... 이럴 때가 아닌 것 같은데...)
PC4 호걸:이게 생일 선물? (꿀을 음미한다)
(손발 쓱쓱)
(나 제외)
저 쪼끄만게 왜 이렇게 눈이 가는지 모르겠군 . . .
노부부는 1000일 밤낮을 한결같이 걸음 하였습니다.
호랑이는 신묘하게도 인간의 아이가 되었습니다.
어느새 토끼와, 다람쥐와, 인간과, 호랑님만 남았습니다.
하늘을 우러러보다가는 우리를 둘러보며 묻습니다.
그렇다면 신령님의 「증표」 또한 둘이라는 것을 우린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증표를 모아다가 신령님께 빌어볼까요?
약속을 지켜야지!
(전투 참여합니다.)
내 플롯은 4
다람쥐 - 거북이 - 인간 - 호랑이 - 토끼
PC2 다람이:사실... 저는 정말 곰방대가 궁금했을 뿐이에요... 악의는 없습니다! 그러니 돌려드리겠습니다 호랑님...! 제발 목숨만은!! (호걸에게 곰방대를 돌려줄래요)
PC4 호걸:잔치는 끝났다. 네놈이 말했지, 잔치가 끝날때까지만 살려달라고...
흠.. 이제 정말 불향을 입힌 다람쥐 고기를 먹을까도 생각했는데. (곰방대를 받아 다시 입에 물었다.) 한번만 봐주도록 하지. 이몸은 너그러운 호걸님이니까. (담배를 뻑뻑 피워 식욕이 조금 가신 탓이다...)
PC2 다람이:(흐아앙)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큰절을 하며)
(전투 하지 않고 턴 넘기고싶습니닷)
(눈 부릅뜸)
거북이기본공격
2+1
목표치 : 5
지정특기 : 그늘 | 타입 :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개 느려서 실패)
PC3 인간:하하, 인생이... 쉽지가 않아. (구석에 세워뒀던 도끼를 들고 다람쥐 공격한다.) 호랑님, 기다려요..~ 간식거리 해줄게.
PC3 인간기본공격
4+3
목표치 : 5
지정특기 : 절단 | 타입 :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PC2 다람이:
PC2 다람이회피판정
1+1
펌블
목표치 : 9
PC1 토선생:
PC2 다람이:토선생............ (왈칵)
PC4 호걸:잔치 꼬라지가 말이 아니군. (툴툴) 그거 계속 잡고 있으면 그대로 도륙날 것 같은데 쥐고 있을 거냐?... (다람쥐의 손에 들린 도토리 바라본다.) 내 동생이지만 나도 못 말린다.
PC3 인간:ㅎㅎ... 순순히 내놓으면 목숨은 살려주죠.
PC2 다람이:무슨 소원이길래 그렇게 필사적인겁니까 ~!! (ㅠㅠ)
PC3 인간:인간으로 살아오면 원래 욕심이 많아져요.
PC2 다람이:뭔지 얘기 해주면 생각해보겠습니다!!!
PC4 호걸:이 호걸님에게 맡기면 모두에게 좋은 소원을 빌어주지. (어흥, 어흠.)
PC2 다람이:제 목숨은 정말 보장해주시는 겁니까..?
다람씨... 또 당하시려는 겁니깟?
PC1 토선생:물건을 돌려줄 때 부터 알아봤어야 했습니닷...
PC3 인간:다람쥐. 선택해. 죽을래, 내놓을래?
PC2 다람이:(웃) 너무 폭력적이라 싫습니다!!!
가져가보시던지요!!
안 줄 거냐?...
이래서 싫다니까. 눈치 빠른 인간은.
PC3 인간:거북이가 도토리를 가지면 토끼가 거북이를 죽이고... 내가 토끼를 죽이면 되나? (빤히)
사 이 코 패 스 다
역시 짐승의 최대 적은 인간입니닷!
PC2 다람이:진짜 무시무시하네요... 듣던 대로 인간은 나쁩니다!
PC4 호걸:얘가 인간 손에서 자라서 그렇지 원래는 착 한 호랑이야..
하지만 내 목적은 소원이 아냐.
간이지.
PC1 토선생:소원으로 간도 얻을 수 있습니닷;;
PC3 인간:역시 내 손에 쥐어주는 게 아무도 죽지 않고 행복한 길이지 않을까?
나라고
PC2 다람이:당신 못 믿어! 저는 이거 할머니의 유품이란 말입니다!
안줄래요!
PC3 인간:토끼라면... 다람쥐, 당신도 죽일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PC4 호걸:이몸에게 넘겨라! 모두 배불리 먹여주지!
PC3 인간:입에 발린 말을 하는 솜씨가 여느 인간과 다르지 않기에...
PC1 토선생:그야 짐승이지 않습니깟? 살려면 어쩔 수 없습니닷..
PC3 인간:그럼 다람쥐한테서 도토리, 안 뺏을 거야?
PC1 토선생:전 사실 소원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닷?
뭐 눈엔 뭐만 보이죳.
PC3 인간:뭐, 이 상황에선 모두가 저걸 노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되지 않아?
PC4 호걸:그보다 그거 내 생일 선물 아니냐?
제게 필요한 건 구할 수 있습니닷
소원이 없더라도욧
PC2 다람이:저는 사실 행복하게 여생을 보내는 것이 꿈입니다..
PC3 인간:경험이 적어, 네 말을 온전히 믿을 수 없다.
PC4 호걸:지금 넘겨주면 식사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PC2 다람이:호랑님이 제 목숨 보장만 해주신다면... 넘겨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믿어도됩니까!
PC4 호걸:호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해따!!!
PC2 다람이:내!!!!!!!!! (그냥 도토리도 드리겠습니다)
(호구냐고!)
PC1 토선생:그렇다고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다니욧..
하지만 난 도토리는 주식이 아니다
PC2 다람이:호랑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프라이즈 양도합니다)
PC4 호걸:큼큼... 고맙군... (발그레)
그럼 나는 이걸로 됐다. (다시 넓적 바위 위에 가서 앉음)
PC1 토선생:거북씨... 정말 저만 노리시는 겁니깟?
(너만보여)
(온리유)
PC1 토선생:소원으로 용왕님의 병을 낫게 할 수 있...
(후)
그건 고민 좀.
PC2 다람이:토선생말도 일리 있지 않습니까..? (거북이를 보며)
PC1 토선생:제 간이 효과가 없다면 어쩌실 겁니깟?
(슥)
PC1 토선생:제 간보다 산신령님의 요술이 더 효과적일겁니닷..
PC1 토선생:전 살기만 하면 소원 하등 쓸모없습니닷..!
(지이이...)
PC1 토선생:(거북이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솔직히? 저 둘 상대하는거 개손해입니닷.)
확답주시죳. 거북님.
PC3 인간:토끼의 말을 믿으면, 뭐 달라질 것 같나? 소원을 빈다 해서, 자기랑 별 상관도 없는 용왕의 건강을 빌어줄 것 같아? 결국 저자는 살고자 하는 게 목표다.
용왕이 사는 게 목표가 아니라고.
PC1 토선생:용왕님이 사는 것이 즉 제가 사는 길입니닷.
제 간이 필요하다 하시지 않았습니깟?
이게 상부상조죳!
PC3 인간:글쎄. 나도 토끼고기를 좋아하긴 해.
그럼 저 둘이 한 편이면 내가 도와주마.
PC2 다람이:(호걸 옆에서 싸움을 구경한다)
PC1 토선생:(호걸이를 봅니닷...) 죄송합니닷 호걸님.. 제가 꼭 용왕님을 위해 소원을 빌어야해서욧
주실 생각은 없으신겁니깟?
PC1 토선생:(호걸님을 향해 토끼 뒷발킥!)
PC1 토선생:
PC1 토선생기본공격
3+2
목표치 : 5
지정특기 : 절단 | 타입 :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슈슉
PC1 토선생:
PC4 호걸:
PC4 호걸회피판정
1+1
펌블
목표치 : 7
(부적을 인간에게ㅠㅠ)
(살려줘)
PC3 인간:
PC1 토선생:
PC2 다람이전장이동
타입 : 서포트
다음 라운드가 시작되면, 전투에 참가한 플레이어 모두가 플롯을 다시 합니다.
거북이:흠... (누굴 공격해야할지 고민중이다.)
PC4 호걸:잘 생각해라, (발톱 갈고 있음)
PC3 인간:간을 주지 않고 이미 한번 도망간 놈이야.
PC1 토선생:그 소린 이미 여럿차례 했습니닷..!
PC4 호걸:그렇게까지 원한다면 저놈 간은 내가 주지...
거북이:(사이코패스 인간이냐 나를 먹으려던 호랑이냐...)
간을 준다고?
PC1 토선생:호랑이의 간도 효능이 좋다고 하덥니닷.
PC2 다람이:거북씨! 간이 소용없으면 어쩔겁니까!
PC2 다람이:조금 더 확실한 방법을 선택하십시오오~!!
(토선생 뒤에 숨으며)
PC3 인간:소원도 마찬가지야. 모를 일이지. 토끼가 정말 용왕의 건강을... 큭큭....
PC2 다람이:거북씨 저 놈은 세상을 망하게 할 놈입니다!
호랑이가 소원을 이루게 냅두지 않을거야?
PC2 다람이:저 놈에게 소원이 넘어가면 용왕님도 위험할지 몰라요!
PC1 토선생:저 인간놈은 사냥꾼이었다구욧~!
PC2 다람이:어떻게 알아~!! 세상을 망하게 할 놈 같은데!!
PC2 다람이:(호랑님에게 넘겨주긴했지만... 인간 놈은 맘에 안들어!)
거북이:편이 아니면 공격할 이유는 없지.... (다시 호랑이를 본다.)
너는 어때. 아우가 네 편이라 생각하냐?
PC4 호걸:내 아우는 나를 해치지 않는다!!
저 인간놈의 정체를 밝혀버리시죳.
PC3 인간:봐. 스스로 밝힐 수 있으면서. 또 다람쥐에게 시키는 저 간사한 모습을...~
1 인간을 노린다 2 호걸을 노린다 3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2
거북이기본공격
6+5
목표치 : 5
지정특기 : 그늘 | 타입 :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딱콩!!!)
PC3 인간:결국 원점이군. 모두의 목표는 소원인 거야. (다람이 빼고)
(도끼로 토끼를 공격한다.)
PC3 인간기본공격
4+2
목표치 : 5
지정특기 : 절단 | 타입 :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PC3 인간:
PC3 인간연격
3+1
목표치 : 5
지정특기 : 절단 | 타입 : 서포트
당신이 공격했을 때, 공격 목표가 회피판정에 성공했다면 사용할 수 있다. 공격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한 번 더 회피판정을 해야 한다.(자신의 플롯치와 관계없이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판정한다.) 이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공격이 명중한다.
PC3 인간연격
3+6
목표치 : 5
지정특기 : 절단 | 타입 : 서포트
당신이 공격했을 때, 공격 목표가 회피판정에 성공했다면 사용할 수 있다. 공격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한 번 더 회피판정을 해야 한다.(자신의 플롯치와 관계없이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판정한다.) 이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공격이 명중한다.
PC1 토선생:
PC1 토선생《절단》 판정
6+5
목표치 : 5
인간이?
아우야... 너는 소원이 뭐냐?
PC3 인간:내 소원은, 저런 짐승들이랑 전혀 관계 없어요.
PC3 인간:그러는 당신은, 역시 배불리 먹는 게 소원인가?
PC4 호걸:난 그것보단 훨씬 궁극적인 소원이 있다! 그러니까 알 필요가 있는 거야.
PC3 인간:왜요? 내가 당신도 죽이고 그것들을 가져갈 거 같아요? 못 믿는 거지, 역시?
PC4 호걸:네가 나와 같은 마음이면 좋겠지만... 아니라 해도 난 너를 공격하진 않을 거다.
누굴 때려줄까?
PC3 인간:(가만히 바라보다가 슬쩍 입꼬리가 올라간다.) 토끼요.
PC2 다람이:(인간이 제일 무서워요... 절레절레)
PC4 호걸:너란다 (토끼한테 앞발 휘두른다.)
PC4 호걸기본공격
5+2
목표치 : 5
지정특기 : 협박 | 타입 :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그렇게 지옥에서 살아돌아온 토선생의 차례가 온다
PC1 토선생:참나.. 이 초식동물 하나 이겨먹으려고 뭐하는 짓입니깟?
눈물 겨워서 못 봐주겠군욧!
어쩔 수 없군욧! (호걸님을 향해 드롭킥!)
PC1 토선생기본공격
5+3
목표치 : 5
지정특기 : 절단 | 타입 :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PC4 호걸:
사실... ... 오늘은 이몸의 생일이 아니다!!!!!!!!
동생을 잃고 이 숲에 군림한지 어언... 어언 몇년이더라. 자세한 건 세지 않았다. 아무튼 무척이나 외로워서 말이지. 외로워. 외롭다고. 같이 좀 놀자고 부를 수도 있는 거잖냐. 너흰 안 심심하냐? 사실 오늘은 내 아우를 소개하려고 부른 자리이기도 한데 분위기가 이상해졌군...
아무튼 생일이 아니니 생일빵은 더이상 사양이다. 어흠.
인간 - 다람쥐 - 거북이 - 호랑이 - 토끼 순서
PC3 인간:이거 하난 말해줄게. 지금 내 목표는 토끼야. 물론 토끼가 포기하면 나도 공격을 멈추겠어. 그렇다면 거북이와 다람쥐는 누굴 설득하는 게 평화롭겠어?
PC4 호걸:(넌 간만 있음 되는데 왜 날 공격해)
PC3 인간:토끼가 소원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야.
거북이:(소원으로 용왕님 병 낫게 해준다길래...;)
PC1 토선생:호랑님의 소원은 괜찮은겁니깟? 당신에게 물건이 있는 것도 아닐텐데욧...
PC3 인간:호랑님? (픽 웃는다...) 바보잖아.
PC1 토선생:뭘 원합니깟? 설득은 저에게 하는 게 맞지 않습니깟?
PC3 인간:토선생. 당신이 원하는 건 지금 당장의 목숨 보전이지? 그럼 내가 거북이를 죽여줄게. 소원은 포기해.
어떻게 믿죳?
PC3 인간:나도 쓸데없는 살육은 하지 않아. 뭣보다... 내 정체를 알고 있잖아? 토끼 가죽은 쓸데없어.
PC3 인간기본공격
6+6
스페셜
목표치 : 5
지정특기 : 절단 | 타입 :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피해버렸다.)
PC3 인간:
PC3 인간연격
5+4
목표치 : 5
지정특기 : 절단 | 타입 : 서포트
당신이 공격했을 때, 공격 목표가 회피판정에 성공했다면 사용할 수 있다. 공격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한 번 더 회피판정을 해야 한다.(자신의 플롯치와 관계없이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판정한다.) 이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공격이 명중한다.
뉴.. 뉴아아아
거북이:헉..헉.. (인생에서 가장 빠르게 움직임)
PC3 인간:다음에도 노려줄게. 그러니 믿어. 소원은 포기해.
기억하겠다.
(커밍 순..)
사실 인간과 호랑이가 00이였던 것 같다...
다람쥐는 할머니가 준 멋진 도토리를 가졌(었)다
호랑이는 프라이즈를 다 가지고있는데 고민한다.
프라이즈를 가진 사랑은 신령님이 뭐든 들어준다는데! 두구두구
누가누가 먼저 소원비냐 대회 1회차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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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4 호걸:즉 저놈을 때리면 (거북이 앞발짓) 토끼도 살고 소원도 빌 수 있다고?
PC2 다람이:토선새애앵 제가 뭘 하면 됩니까~!!
(인간을.. 빤히)
PC1 토선생:다람씨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깟..? 저 인간 속을 모르겠습니닷...(속.닥
PC2 다람이:동감해욧... 저 녀석... 살려두면 호랑님에게도 모두에게도 별로 좋지 않을 거란 확신이 들어요...! (조용히)
PC4 호걸:(들리는 건 모르겠고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
PC1 토선생:흠... 제 생각에 호걸님이 그나마 믿을만한 것 같습니닷...(소곤소곤)
PC2 다람이:호랑님...!! 저 녀석은 정말 믿을 수 없습니다~!! (혈육이래도요~!!)
죄송합니다앗 이 다람이 인간 공격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인간을. 공격.)
PC4 호걸:많이 춥게 살았느냐? (가죽은 왜)
PC2 다람이:
PC2 다람이강타
3+5
목표치 : 5
지정특기 : 매장 | 타입 : 공격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이때 자신의 속도 수치만큼 명중판정에 마이너스 수정을 적용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1D6+자신의 속도]점의 데미지를 입힌다.
PC3 인간:This message has been hidden.
PC2 다람이:(흐아앙) 토선생...미안해요ㅡ!!
PC4 호걸:다람쥐는 건드리지 않기로 약속했다!
(도토리 번쩍)
PC1 토선생:다람씨...! 멋진 도전이었습니닷...!
PC4 호걸:이대로는 생일잔치가 엉망이 돼버려. (이미 엉망이 됐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약속의 증명인 도토리와 곰방대를 번쩍 들어올린다.)
(양손에 하나씩 쥐고)
PC3 인간:대체 무슨 소원을 빌려고 그러는 건데요.
PC4 호걸:내가 빌고 싶은 소원은 단 하나다!
PC3 인간:토끼 씨는 거북이를 죽이면 소원 안빌어도 되잖아. 거짓말한 게 아니라면...^^
PC1 토선생:거북님...혹시 다른 간은 어떠십니까?
나는 누구 간이든 상관없다.
아 무 거 나 가 져 와
PC3 인간:다람쥐 간은 어때. 아무도 안 먹어봤으니 아무도 효능을 몰라. 혹시 모르지. 다람쥐가 만병통치약...
PC2 다람이:제 간 너무 콩알만해서 효과 없습니다!
PC4 호걸:애초에 다른 놈의 간을 탐하는 용왕 녀석이 이상한 거 아니냐?
PC4 호걸:네가 용왕한테 이용당하고 있는거다. 진정한 군주가 아니야 그놈.
거북이:저희 용왕님은 물고기 2342342마리와 새우 2342342마리 플랑크톤 234234마리와 상어 34324마리 등등...
정말 많은 식구들을 책임지고있습니다.
여긴 내가 다스리는 육지다.
PC4 호걸:그렇게 안쓰러우면 네 간이라도 갖다 바치라는 거다. (흥)
거북이:아니 내가 죽으면 간을 줄 수가 없다고
PC1 토선생:역시 호걸님은 멋지십니다... (간도 멋있겠지욧?)
용궁갈수있어!?
PC3 인간:스스로 가서 바쳐. 충심이 가득해 보이는데. (인성 툭)
거북이:흠.. 역시 인간 간이 제일 크기도 적당하겠지.
PC4 호걸:그렇게 용왕을 위하는 놈들이 간 하나 못바치는군. (해양생물은 간이 없다. 그치만 모른다.)
거북이:해양생물은 간이 없다. 그러니까 외워라.
PC1 토선생:흠.. 잠시만...인 간...?인간의 간자는 무슨 간입니깟?
PC4 호걸:얘는 원래 호랑이다... (울적)
생각을 해봤습니닷.
호걸님의 소원을 빼앗아 제가 소원을 빈다해도 인간은 저를 죽이려 할 터, 최악의 경우 제가 죽어 인간에게 소원이 넘어간다면.... 역시 저에겐 둘다 최악이긴 해도 호걸님의 소원을 밀어주고 전 원하는 것을 취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욧!
PC2 다람이:맞습니다 토선생ㅡ!! (그를 응원하며)
호랑님의 소원을 미뤄주겟답니다.
PC1 토선생:합리적으로 위험요소인 인간을 방해하겠다 입니닷.
PC4 호걸:응 밀어준다고? 기특한 녀석. 몇 대 맞은 건 봐주마. (너덜한 피 1)
PC1 토선생:
PC1 토선생기본공격
3+4
목표치 : 5
지정특기 : 절단 | 타입 :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PC3 인간:누구를 때리지. 다 적이라 고민되네.
(꿋꿋)
PC3 인간:...지금이라도 넘길래? (빤히)
(꿋꿋)
언니가 죽으면 이룰 수 없어.
PC4 호걸:난 안 죽으니 네 소원은 이루어지겠군.
PC3 인간:.......내 소원을 이루기 위해선 널 때려야 하는데도?
동생에게까지 목숨을 구걸할 생각은 없다.
나는 내 소원이 중요하지만, 그것 또한 너를 위한 것이니까.
PC3 인간:그럼 내 소원을 네가 대신 빌어줘.
PC3 인간:인간이 되는 거야, 호걸. 나랑 살자.
PC1 토선생:(인간이라니... 그런 흉측스러운..!)
PC3 인간:난 인간으로 살아왔어. 인간과 호랑이는 같이 살 수 없어. 바보야.
PC4 호걸:나는 너를 먹이로 보지 않는다! 너도 내 가죽을 탐내지 않는다면 뭐가 문제란 말이냐?
PC3 인간:자, 일단 주식이 달라. 난 쌀을 구하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해. 그러려면 .... (동물들 봄)
토끼도 안팔려.
PC3 인간:내가 다른 호랑이 가죽을 뜯어도 동생으로 받아준다면. 그래. 어디 빌어보시든가. 모두가 행복해지는 소원.
PC4 호걸:하지만 내가 인간이 된다고 해서 다른 호랑이들이 죽는 것을 지켜볼 수는 없는 일이지.
그랬다면 내가 너를 아직까지 내 동생으로 여기겠느냐?
네가 원하는 것이 나와 같이 지내는 것이라면, 내가 노력할 수 있다. 큼큼... 배를 충분히 채운 뒤 너희 앞마당에서 자고. 가끔 고기도 가져다 주고.
너는 가끔 손빗질을 해주면 되겠군. 평범한 자매처럼 말이지.. (평범?한지는 모르겠다.)
PC3 인간:그게 평범해? (어이없는 얼굴...)
하지만 가죽이 비싸게 잘 팔리는데... (싸패눈깔)
PC4 호걸:그렇게 따지자면 내 가죽이 제일 비싸겠군.
너도 나를 포기하고 싶지 않으니 이러는 것이 아니냐?
PC3 인간:그래. 그러니 인간이 되겠다고 해. (똥고집)
PC1 토선생:(흠..) 인간이 그리 힘든 생이라면 동물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지욧.
인간으로 변해 꽤 힘든 삶을 살았나 봅니닷?
PC3 인간:너넨 행복해? 우매한 짐승으로 사는 삶이? (악의X)
PC1 토선생:우매하다는 것은 인간의 사회적인 성향으로 인해 돌출된 인식이 아닙니깟?
PC1 토선생:인간은 본디 남과 비교하며 올라서는 존재라지욧.
먹이사슬에 의해 순환하는 동물의 세계와는 다른 것입니닷.
PC2 다람이:마....맞습니다. (끄덕) (모름)
PC3 인간:뭐, 틀린 말은 아니야. 인간 역시 우매하다.
......됐어. 이제와서 종족이 무슨 소용이야. 니 맘대로 해라. (턴을 넘긴다.)
PC2 다람이:그렇다면... 저도 더 험한 행동을 보일 필요는 없겠지요...!
(가만히 앉는다.) 호랑님 소원을 빌어주십시오~!
PC4 호걸:(흡족한 듯 앞발로 다람이 머리 턱. 젤리가 말랑하다.)
(토끼 봄)
바다로 가라.
PC4 호걸:그럼 너 겨우 통합된 동물 셋이랑 다시 싸워야돼
가라 좋은말로 할때
PC1 토선생:지상의 동물을 왜 괴롭힙니깟! 아~ 안그래도 여기서도 살기 팍팍한뎃!
PC3 인간:거북이 등껍질로 장신구 만들기... 하, 이건 아닌가.... (혼자 고민)
PC2 다람이:맞습니다~!! 생일잔치에 눈치없이 끼어든 건 바다생물이다ㅡ!!
(1 봐준다 2 팬다 2 )
패고싶은데
간을 안준...너가 나빠.
너가 나쁜거야.
그럼 첨부터... 안된다고 했어야지..
PC4 호걸:거북이는 그냥 화풀이가 하고 싶었다.
왜 기대하게했어?
전 구질한 동물 싫습니닷.
거북이:우리 용왕님 오늘 내일 하는데... 간없다고 구라친건 너잖아.
(눈물 찔금)
PC1 토선생:용왕님도 제 수명에 가셔야지욧.
무슨 불로장생합니깟?
욕심도 많으십니닷.
PC2 다람이:이왕이면 건강한 분이 하시는 게 낫겠습니다.
PC1 토선생:다음 용왕은 거북님이 하시면 되겠군욧!
거북이:
거북이기본공격
2+6
목표치 : 5
지정특기 : 그늘 | 타입 :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슈슉.슛)
PC3 인간:언니. 내 소원 빌어줘. (포기안했다.)
PC3 인간:토끼가 알아서 뭐하게~ (귀여운 토끼 꼬리 잡기.)
흠흠, 고작 두 입만 살면 되는 것이 아니지. 배포를 그렇게 써서야 되겠느냐? (주섬주섬 넓적바위 위로 올라가서 라이X킹처럼 위풍당당하게 선다.)
난 산중호걸이다. 그건 나 혼자 인간이 된다거나 저 녀석이 호랑이가 된다거나 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야. 이 산의 식구들을 책임져야 하는- 아주 중대한 일이지. 자, 먹고사는 것이 그렇게 문제라면 이몸이 해결해주마!
내 소원은 말이다... 여기있는 모두가 배곯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남아서, 매년 즐거운 생일잔치를 여는 것이다!!!
PC4 호걸《노여움》 판정
4+5
목표치 : 5
PC1 토선생:(살기 위해 정진하던 생활은 조금 여유로워졌습니닷! 간을 졸여도 되지 않고 용왕께 간을 바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거북이에겐... 인간들이 쒀먹는다는 인삼과 홍삼을 파내 산짐승의 선물로 주었답니닷. 다음 호걸님의 생신에는 어떤 선물을 드릴지 고민하며 안전한 삶을 살아갑니닷.)
PC2 다람이:(다람이는 호랑님의 소원 덕에 배고픔없이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아침에는 도토리를 줍고, 점심에는 토선생을 만나러 가서 가벼운 담소도 나누고, 저녁이 되기 전에 호랑님과 인간에게 짧은 인사를 건네는 등 평화로운 하루하루를 보내요! 곧 다가올
진짜호랑님의 생일잔치를 기대하고 준비하면서요~!)
PC3 인간:(살던 집으로 돌아갔다. 투잡 중 하나인 사냥꾼은 그냥 그만뒀다. 언니가 고기를 잡아오면 고기반찬을 하거나 그걸 내다 팔았다. 음식 부족할 일은 없으니 나무만 해다 팔아도 살만한걸. 마음에 여유가 조금 생겼다. 가끔은 내쪽에서 언니의 산으로 올라가 토끼도 다람쥐도 한번씩 본다. 놀리는 재미가 있거든... 다음 생일잔치엔 나도 선물 뜯어야지.)
PC4 호걸:(이 몸은 몹시 잘 지낸다! 먹거리가 이렇게나 풍족해지는 바람에 저 녀석들이 토실토실하게 살이 오르고 털에 윤기가 좌르르 돌아서,무척이나 맛있어 보이는게 좀 곤란하긴 하군. 일주일에 절반은 내 동생의 얼굴을 보고 오곤 하지. 따땃~한 햇살 아래 그 녀석의 무릎을 베고 털빗질을 받으면 그것만한 묘생이 없다. 다음은 내 동생이 나와 함께 맞이하는 첫 생일이니, 잔치를 성대하게 열어줄 것이다!!!)
그러니까, 호랑이가 담배피우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