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한다)
오늘 막 온 아르바이트까지 세 명이 남아있습니다.
보통은 자정이 넘어서까지 야근을 하지는 않지만,
일은 한없이 이어져 언제 끝날지도 알 수 없습니다.
이번에 맡은 일은 기업의 웹 사이트 제작으로,
작업의 마무리를 앞두고 의뢰인에게서 끊임없이 전화가 걸려옵니다.
허 송:나, 허 송.. 35세의 나이에 프로젝트 리더를 맡게 된 NEVER사의 브레인! 중요인물(?)이다. 사장님이 시키신 일이 급격히 늘어난 탓에 급하게 알바생도 구하긴 했지만 오늘도 야근을 피하긴 그른 것 같다... 모두들 나를 허당처럼 보지만 그것은 사실 오해일뿐, 언젠가 나도
사장이 되어 모두가 우러러 보는 사람이 되고야 말겠다-!!!!
사장이 되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야근을 시작합니다.
홍유주:내 이름은 홍유주. 어쩌다보니 취직한 회사의 야근이 잦다.... 제일 중요한 건 내 자리를 꾸미는 것이다. 오늘도 헤드셋으로 귀를 막고 담요를 두르고 탕비실에서 맥주를 가져와 최고의 자세로 일할 준비를 마친다. 이번 야근이라고 뭐 특별할까? 난 인생이 야근인데... 언젠가.... 꼭 퇴사하고 1년은 놀고 먹겠다!!!
강하준:오늘 회사에 첫 출근한 아르바이트생. 이름은 강하준. 급하게 일손이 필요하다길래 그냥 지원했다.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필수니까.. 첫 날이라 칼퇴근할 줄 알았는데... 시간을 보니 그른 것 같아서 체념했다. 그냥 조용히... 일이나 해야지...
경비회사의 제복을 입은 사람이 들어와서 이상이 없냐고 묻습니다.
손정빈:내 이름은... 손정빈이긴 한데 알 거 있나 이거? 이곳이 내 직장이긴 하지만 난 딱히 회사 사람도 아니다. 하필이면 경비 장치가 고장난 바람에 칼퇴는 글러 먹었다. 대~충 한 바퀴 둘러보고 뒷문으로 슬쩍 나가서 담타나 가져야지... 이놈의 회사는 제시간에 퇴근을 하는 걸 본 적이 없다. 아무튼 댁들이 가야 나도 집에 가니까 빨리빨리 퇴근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는 경비장치의 작동을 감지한 경비 회사에서 파견되었습니다.
경비장치를 조사해보니 아무래도 고장난 것 같습니다.
이 회사의 사무실이 문을 잠그는 것까지 확인하고 돌아오라는 명령입니다.
허 송:제가 묻고 싶은 말인데요..헤헤(머리극적)
손정빈:아니 뭐, 귀중품이 사라졌다든가. (사무실 둘러봄... 없을 것 같지만...) 사내에서 수상한 사람을 봤다든가??
강하준:(수상한 사람... 손정빈을 쳐다봄..)
허 송:뭐.. 없어졌어요? (유주씨 하준씨 봄)
강하준:아뇨.......저는.......없어진 거 없습니다.......
허 송:자자, 그건 이거 마시고 오늘 하루만 힘내봅시다! (비타500을 앞에 놔주며 어깨를 툭툭.. 도닥인다.)
허 송:준,하?씨? 오늘 첫출근인데 미안해요~ (ㅜㅜ)
강하준:예..........(하준입니다만...) 괜찮습니다........(아마도)
홍유주:하준 씨 모르는 거 있으면 물어보세요... ㅎㅎ
강하준:....예..... (반박자 늦게 대답)
손정빈:(잘못 들었겠지?) 무슨 일 있으면 부르십쇼, 그럼~ (빠른 담타를)
홍유주:아, 경비 씨! 담타? (일 안하고 놈팽이마냥 따라가)
갑자기 엘리베이터에서 끼기긱하고 소음이 들립니다.
이어서 뭔가가 떨어져 부서지는 커다란 소리가 들립니다.
강하준:.....(으음...? 하고 주변을 느리게 둘러봐)
허 송:무..무슨 소리에요 이거? (안경 덜컥..)
손정빈:...? 잠시만요. (엘레베이터 버튼 눌러봄)
확인하러 가봤더니 엘리베이터가 작동을 정지했습니다!
문을 열면 시커먼 엘리베이터 샤프트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고장이네요. 내일 업체 부르겠습니다.
강하준:(계단....힘들겠지.....) (타닥타닥)
홍유주:(어차피 오늘 아무도 못나가겠지...)
강하준:(조용히...내일 무단결근할까생각 중)
PC1~3은 일은, PC4는 순찰을 시작합니다.
홍유주:(쩝... 담타... 포기하고 자리에 가서 타닥타닥... 일한다)
핸드아웃 「화장실」, 「급탕실」, 「회의실」, 「베란다」, 「엘리베이터」, 「비상계단」 공개합니다.
허 송:This message has been hid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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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송:
등장인물 : 전원
갑작스러운 기계음에 깜짝 놀라 돌아보니 팩스가 종이를 뱉어내고 있다. 이런 시간에 뭐지?
(경비청년은 왜 안가는 걸까요~? 설마 야근하는 게 우리밖에 없다던가... 어쨌든 어수선한 사무실에서도 오늘은 끝내야만 하는 일이 있다는 거겠죠.. 그런 생각을 하다가,)
...!! (팩스의 토악질에 화들짝 놀라 의자를 덜컹이다 넘어진다.)
뭐..뭐죠? 이 시간에.. (엉금엉금 기어가 팩스가 쏟아낸 종이를 주워담는다.)
홍유주:ㅎㅎ.... 저게 다 일인가? (죽은눈)
강하준:(느릿느릿 일어나서 팩스가 뱉어내는 종이를 같이 줍는다.) (내일 결근하자.)
손정빈:(내부가 코딱지만해서 돌아보는데 10분도 안 걸린다...) 설마 팩스도 고장입니까?ㅡㅡ
홍유주:(돕지 않는다. 난 손이 바쁘다. 타닥타닥)
강하준:.....기계가...이상하네요.....(말은 느린데 손을 꽤 빠르다)
허 송:(안경 달칵이며 일어나 종이를 살핀다..) 고장인 것 같네요..? 후...
홍유주:(전화 받는다.) 네~ 네x버 아니, 네버입니다. 전화 받았습니다~
홍유주:「 최근 전화를 안 받던데... 괜찮아?」 연인이나 가족 등 소중한 사람의 전화. 바빠 죽겠는데 웬 전화냐고 생각하면서도 기분이 조금 나아졌다. [이성치] 1 회복.`
ㅎㅎ (팩스는 저 난리지만 난 기분 좋아졌다.)
(딱히 숨기지 않고) 어 자기야. 나 오늘 늦어. 응응, 오늘은 먼저 자.
허 송:(직장후배의 연애 통화를 듣는 것 만큼 토 나오는 일이 없습니다..) 유주씨? 사적인 통화는 밖에서 해주세요 ㅎㅎ~;;
홍유주:아~ 죄송합니다. 회사 전화인줄 알았지 뭐예요! 하하~
그러셨구나..~
강하준:(이 회사엔 멀쩡한 사람이 팀장밖에 없나보다)
허 송:하준씨 도와줘서 고마워요~ (종이 들고 팩스 기계 퍽퍽 치며 고치는..)
강하준:.....아닙니다.... (모은 종이뭉치 정리해서 팩스 옆에 두기)
허 송:흠흠, 이제 제가 마무리 할게요. 고마워요. (헤헤 ..웃으며 하준씨 자리에 놓인 서류들을 슬쩍 본다. 첫 날인데 미안한 마음 반 걱정 반..
걱정으로 감정 판정 하겠습니다!)
허 송:(이렇게 힘든 시기에 묵묵히 야근하면서 도와주는 알바생 하준씨에게 깊은
우정을 느낍니다..)
강하준:(친절하지만... 나름 비정규직이기때문에. 허 팀장의 안정적인 저 위치가 부럽습니다.
질투 가져갈게요)
허 송:ㅎㅎ.. 하준씨 힘들면 탕비실에서 간식도 먹고 그래요~
강하준:아.....예.......(팀장은 좋겠네....연봉얼말까...)
허 송:(정리된 종이들을 들고 할 일 하러 갑니다.. 총총..)
홍유주:
등장인물 : 전원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야경을 애달픈 기분으로 바라본다. 빨리 집에 가고 싶어...
홍유주:(애인 전화를 받고 어딘가 침울해진다.... 목소리 들으니까 더 보고 싶어.... 울상으로 창 밖을 바라본다....)
손정빈:(사무실 내부를 둘러보다
블라인드를 친히 내려준다. 얼른 일하고 집가세요.)
손정빈:「 최근 전화를 안 받던데... 괜찮아?」 연인이나 가족 등 소중한 사람의 전화. 바빠 죽겠는데 웬 전화냐고 생각하면서도 기분이 조금 나아졌다. [이성치] 1 회복.`
아 엄마 휴대폰으로 연락하랬잖아... (소근) 나 취업한 거 아니라고, 아니 맞는데...
허 송:(저 사람은 왜 저희 사무실에서 사적인 통화를..?)
홍유주:(빠안... 엄마한테 우리 회사 번호를 알려줬다고..?) 어머니한테 잘 하시나봐요...ㅎㅎ
(마마보이)
(걸?)
손정빈:큼큼. 번호를 자꾸 착각하셔서... 신경쓰지 마십쇼. (효자?효녀?)
손정빈:댁들이 가야 갑니다. 문 잠그고 가야 돼서요. (침울)
(미안합니다..~)
강하준:흠..... (저런.... 같이 야근행이시네)
손정빈:말 나온 김에, 언제 퇴근하실 예정입니까?(ㅋㅋ
허 송:일 좀 도와주시겠어요..? (헤헤..넝담~)
손해..배상 청구증.. (달칵..)
홍유주:근데 경비 씨 오늘 처음 파견된 거예요? 일 시작한지 얼마나 되셨지? (아무래도 수상하다. 고작 파견된 경비가 우리 회사 번호를 가족에게 알려준다? 놀란 마음에 경비의 정신상태를 알아보고자 놀람으로 조사판정합니다!)
홍유주:..... (갑자기 책상 정리를 시작해) 자, 일들 하시죠. (차분)
강하준:
지정특기: 제육감
목표치: 5
누군가가 [정보]를 획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캐릭터가 획득한 [정보]를 당신도 획득할 수 있다.(이 효과는 당신이 장면에 등장하지 않았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구 몽. (GM):This message has been hidden.
강하준:...........(정빈을 빤히..)
손정빈:이 일 시작한지는 얼마 안됐습니다마안... (하준 봄) 할 말 있으세요?
강하준:......아뇨.....그냥........ (무슨 핑계를 댈까하다가.. ) 예뻐서요...
허 송:(일 잘하는 하준씨가 갑자기 왜 저러는거죠..?)
강하준:집에 무슨 일 없으시죠...... (농담이다)
손정빈:...? 없습니다. (팀장님 봄)(직원들이 왜 이래)
강하준:
등장인물 : 전원
갑자기 핸드폰이 울린다. 매너모드로 해뒀을텐데... 도대체 누구야?
강하준:.....팀장님... 전화 오시는데요...
저..저일리가 없는..
허 송:네네..! (전화받으러 회의실로 들어간다..)
강하준:(울리는....회사전화를...알바지만 받아봅니다)
강하준:「 이봐! 지난번 그 일 말인데, 어떻게 된 거야!」 다른 건의 클레임 전화다! 지친 정신에 대미지를 받아 [이성치]-1.`
강하준:아...예...죄송합니다.....(전화잘못걸었다고 말하고싶다)
손정빈:(목소리가 전화 뚫고 나온다. 저걸 알바생한테 받게 한다고?)
강하준:(전화를 받으며 유주의 뒷통수를 빤히 쳐다봅니다)
어, 왜. 하준 씨 왜요? 무슨 일 있어요? (뒤늦게 해맑)
강하준:음.....이 전의 일이 문제가 되었는지....거래처 직원분께서 화가...많이 나셨네요... (멍...)
홍유주:그런 건 팀장님한테 넘겨버려요..~ (대충)
허 송:네, 네~ 들어가세요~ 아이 뭘요~ (하하호호.. 전화를 마치며 나온다..)
강하준:.....팀장님... 클레임 전화가 왔습니다만... (저는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어요 하는 눈)
허 송:네..? 클레임? 유주씨~ 무슨 일이에요? (넌 알아야지 하는 눈)
홍유주:예? 저는 잘 못 들었는데요? 일이 왜 안끝나지? 아 왜 이렇게 바빠. 나만 일하나. (중얼중얼 딴청)
허 송:..음 하준씨 괜찮아요! 너무 신경쓰지 마요~ 가끔 이상한 고객들이 있다니까...(헤헤) 그거 다 개소리다~ 하고 흘려보내면 돼요. (자리로 데려감)
강하준:예..알겠습니다.....(정말 정신 멀쩡한 사람이 팀장밖에 없나보다... 유주를 빤히 쳐다보다가 자리에 앉아요..)
강하준:저 잠시... 화장실 좀... (느릿느릿) (화장실...을 조사합니다)
허 송:예,엣~ 다녀오세요 (일하느라 정신 없다)
강하준:(느릿느릿...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요)
손정빈:
등장인물 : 전원
지직... 갑자기 형광등이 깜빡인다. 전기계통에 이상이 생긴걸까? 정전은 곤란한데...
이 건물 도대체 몇 년 묵은 겁니까?
허 송:하하.. 소문에 의하면.. 30년 정도..(안경 슥..)
홍유주:.....다들 저장 한번씩 하시죠? ㅎㅎ (딸칵딸깍)
손정빈:멀쩡한 구석이 없는데요?? (두꺼비집 어디있지 찾아보며)
그 사이 쉬지도 않고 또 전화가 오네요....
허 송:「어디까지 되었나요? 」 의뢰인의 확인 전화. 지금 하고 있어! 전화할 시간도 아깝다고! 스트레스로 위가 아프다. [생명력]-1.`
(윽..~)
허 송:금방해서 드릴게요 ^^~... 네네. 알겠습니다! (전속력으로 끊어버리기)
강하준:(일이 많다... 멍한 눈으로 화면을 쳐다본다.)
홍유주:경비 씨, 형광등 고쳐져요? (당연하단듯 부탁하며)
허 송:...하준씨? 미안한데 이거 유주씨랑 나눠서 해줄 수 있어요? (서류 텁..)
강하준:아....예.. (팀장님에게 서류들을 다 받아들고.) (오늘이 마지막이니까.)
(반 정도를 나눠서 유주에게 들이민다) 이것도.....하셔야됩니다.
홍유주:....ㅎㅎ (서류 받고 옆에 둠) 화이팅이요...
(맥주 벌컥)
손정빈:전구가 나간건지 전기회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네... 보고 오겠습니다? (허름한 건물 상태에
노여워하며 두꺼비집을 찾아 이곳저곳... 급탕실을 조사한다.)
홍유주:경비씨 안색이 안좋은데. (그냥 일이나 한다)
강하준:
지정특기: 제육감
목표치: 5
누군가가 [정보]를 획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캐릭터가 획득한 [정보]를 당신도 획득할 수 있다.(이 효과는 당신이 장면에 등장하지 않았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강하준:(이렇게 바쁜데....... 빠르게 저장)
1
모두가 업무에 집중해 잠시 사무실이 조용해졌습니다.
강하준:
손정빈:
등장인물 : 전원
등 뒤에서 누군가의 말소리가 들린 것 같다. 즉시 돌아봤지만... 환청이었나?
...누가 말했어요?
강하준:...........(음? 하는 눈으로 정빈을 쳐다보기)
손정빈:...헛걸 들었나... (전화를 받는다.)
손정빈:「 최근 전화를 안 받던데... 괜찮아?」 연인이나 가족 등 소중한 사람의 전화. 바빠 죽겠는데 웬 전화냐고 생각하면서도 기분이 조금 나아졌다. [이성치] 1 회복.`
엄마 여기 아니라니까... (제발) 핸드폰 번호 있잖아, 이 번호는 지우라고!
홍유주:.... (또 엄만가... 마마보이걸)
손정빈:아니 밥은 잘 챙겨먹고 있지... 뭐라고? 잘 안 들린다고?
나 이제 퇴근할거야 한다니까? (직원들 쳐다봄)
홍유주:(다시 야경 빠안...) 집에 가고 싶다...
손정빈:아무튼간에. 이번주에 한번 들를게. (뚝...)
뭘 봐요? 일하세요. 퇴근을 위해.
손정빈:저는 방금 소리가 뭐였는지 좀 보고 오겠습니다~ (얼굴에
그늘이 진 채로 사장실로)
홍유주:(오.... 거기로 사는 구나... 빠아안)
허 송:어어.. 사장실은.. 막들어가시면 안돼요..~
손정빈:아니, 딱히 수상한 게 있지는 않은데... 일기가 떨어져 있네요?
홍유주:일기요? (도파민거리다 냉큼 관심가져) ...근데 정말 일기만 건든 거 맞죠?
그럼 다른 거 건드렸을까 봐요?
허 송:이..이런거.. 막 봐도 되는건가요.. (히이)
손정빈:도믿맨이 사장님이셨나... (하준이 봄)
강하준:.......전 농담이라고......했습니다..... (이 회사 정말 제정신이 아니구나)
허 송:자자, 다들 일들 하세요! 사장님 개인 사유의 물건에 손 대시면 안되죠! (모두의 등을 밀어댐)
손정빈:여기 it 회사 맞는 거죠? (미심쩍...)
강하준:(얌전히 앉아... 남은 일을 한다. 늦더라도 진짜 퇴근은 해야지...)
홍유주:(경비 계속 꼬라보다가 앉아서 일한다.)
강하준:
등장인물 : 전원
꾸벅꾸벅 졸다가 눈을 떴다. 황급히 시계를 봤더니... 으악! 벌써 시간이 이렇게?
.........(어깨 들썩이고 고개를 들었더니 아뿔싸... 1시간이 그냥 흘러버렸다...)
홍유주:(옆에서 발작하길래 덩달아 놀랐다) 하, 하준씨?
허 송:(메신저로.. 하준씨 혹시 아까 맡긴 일은 어느 정도 됐을까요? ㅎㅎ)
강하준:.........그..벌레가.... (핑계를 대충 대고 멍한 눈으로 메신저 창을 본다.... 망했네...)
손정빈:(야근반장처럼 서있다가) 급탕실에 핫*스랑 커피 있어요. (아까 보고옴)
강하준:(팀장님께... 거의 다해간다는 구라 섞인 메세지를 보내고.. 전화를 받으러갑니다.)
강하준:「 특상 초밥 5인분 배달해주세요!」 잘못 걸린 전화였다. 사람 놀라게....`
......전화 잘못 거셨습니다... ( 습. 초밥얘기를 들으니 잠이 좀 깬다)
홍유주:네에. 초밥 먹고 싶어요. 팀장님. ㅎㅎ
허 송:어 으음.. 하준씨? 초밥 시켜줄래요? 인원 맞춰서.. 돈은 법카로 사면 되니까~ (헤헤..)
강하준:예.....(아직도 이런 걸 막내에게 시키는 문화가 있단말이야.)
(아까 잘못 걸려온 전화를 들으니. 거기가 참 맛있어보인다. 특상초밥 5인분을 주문했다.)
손정빈:(짜장면 시켜먹을까 했는데 잘된듯ㅎㅎ)
강하준:저.....배달이 좀....걱정돼서...엘리베이터 한 번만 다시...확인하겠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조사하러간다.)
(다시..)
강하준:.......(멍한 눈으로 돌아오며.) .....네.....못...쓰겠네요
홍유주:(왜 얼이 빠져있지?) 초밥 몇 분 걸려요?
허 송:한명이 내려가서 받아와도 되고요? (순진무구하게 말하기)
손정빈:그래도 되겠네요 (난 닦으며) 운동들 하십쇼
강하준:.....예....그럼 제가 가겠습니다........(진짜 그만두고만다)
홍유주:응? 뭐 어떻게. 뭐 도와드릴까요? (일 얘기인줄알고 화면 봄 졸은 흔적 봄 하준이 봄)
강하준:....초밥... 혼자 들고오긴....힘들 것 같습니다. (유주를 진지한 눈으로 쳐다보기)
홍유주:아..~ 그 도움? 그래요... 제가 가죠, 뭐! 하준 씨 속도 좀 내야 할 것 같네. 보니까. (하준이 컴퓨터 봄...)
강하준:..........................(분하다. 이 빌런에게 지적을 받다니. )
4
허 송:
등장인물 : 전원
갑작스러운 기계음에 깜짝 놀라 돌아보니 팩스가 종이를 뱉어내고 있다. 이런 시간에 뭐지?
손정빈:이 정도면 팀장님이 마이너스의 손이신게?
허 송:...ㅜㅜ 그럴리가.. 정신 좀 차려~~
강하준:(기계가 또 말썽이네.. 느릿느릿) ...이거 그냥 전원....끌까요...
손정빈:(전구.. 엘베... 팩스... 끄적끄적)
허 송:(여차저차 다시 종이를 구겨 넣는다..)
강하준:(데자뷰.... 또 종이를 줍는다...)
허 송:휴.. 그럼 초밥은 두 분이서... 앗!
허 송:(받는다) 네~ 네버의 허 송 입니다!
허 송:「 최근 전화를 안 받던데... 괜찮아?」 연인이나 가족 등 소중한 사람의 전화. 바빠 죽겠는데 웬 전화냐고 생각하면서도 기분이 조금 나아졌다. [이성치] 1 회복.`
허 송:아..음..아.. 잠, 잠시만요. 이따가 전화할게~ (덜컥)
강하준:(팀장....거짓말은 참 못하는 거 같다..는 생각을 하다)
허 송:여튼 두 분은 다녀와주시고,.. 저, 저는 사장님이 시키신 일이 있어서..~ (사장님도 없는데 사장실문 두어번 똑똑하고 조심스레 들어간다..)
(어쩐지 수상하게 안경이 반짝- 빛난다.)
허 송:(
그늘진 얼굴로 씨익 웃으며 사장의 일기를 조사합니다.)
후후후...
(안경 달칵..)
허 송:여..여러분? 잠시 모여주시겠습니까? (문을 끼익 열며..)
(사장의 일기 확산합니다~)
강하준:
손정빈:
허 송:
(정빈이한테 챱~)
저게 뭡니까...?
홍유주:이거, 이 내용이면 말이죠... 혹시 다음 제물이 우리일수도 있는 거죠? (또라이같은회사)
손정빈:아니;; 저 일용직인데? 이 회사에 뼈를 묻을 생각이 없는데요??
강하준:......그건 저도... (정빈의 말에 동의)
허 송:제 생각엔 저희가 그 제물이 맞을 거란 확신이 있네요...(헤헤..)
손정빈:그럼 그 묘진인가 뭔가를 찾아서 박살내야 되는 거 아니에요?!
미친 사이비 회사...xx
6
홍유주:
등장인물 : 전원
기분전환으로 시작한 웹 서핑에 몰두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몇 분이나 경과... 이러면 안 되지.
초밥같은 소리하네... (중얼중얼거리면서 배달기사 연락올 때까지 일은 안하고 웹 서핑을 한다. 지금 일이 손에 잡혀? 대체 무슨 생각이야 다들?)
허 송:초밥은 언제와요~? (멀리서 이런 대화나 하는중)
손정빈:금강산도 식후경이긴 하죠... (난 닦닦)
강하준:.....저...초밥 왔다고 연락....왔습니다... (유주를 바라봄)
홍유주:(초밥이 들어가? 이대로 튀어도 모자랄 판국에... 꿍얼꿍얼... 자리에서 일어난다.) 계단으로 가야하죠?
강하준:....예....아시다시피....엘리베이터가....저 모양이라....(무담담한 얼굴로 엘리베이터 쪽을 가리킴)
홍유주:초밥 가져올게요. (계단으로 가본다!)
강하준:(느릿느릿 유주 뒤를 따라 초밥을 받으러 가요)
홍유주:(이 사이비 회사. 더더욱 퇴사욕이 높아졌다. 하루 빨리 퇴사해야지. 같은 생각하며 계단의 삐걱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조사한다!)
(다시 들어)
(일단 하준이 데리고 다시 사무실로 돌아간다) ...이거, 글렀네요.
(정보를 공유합니다.)
강하준:(응..? 영문도 모른 채로 유주와 함께 돌아가..)
저 이것 좀 이마에 붙여주십쇼... (하준에게ㅋ)
(부적을ㅋㅋ)
강하준:..........예...뭐...(이런취향이신가. 정빈에게 부적을 받아 써주기.)
강하준:
(정신 퍼뜩)
손정빈:숙직실같은 데를 찾아보면?... 하...
허 송:끈이라도 묶어서 들어올립시다!! (열정적이되)
홍유주:우리 이대로면 정말 회사의 노예, 아니 제물이 되고 말 거야!! (절망중)
손정빈:...뭐라도 찾아보죠 저희 갇혔으니까...
손정빈:
놀라서 창을 봐도 언뜻 보기에는 이상한 것은 없습니다.
맞은편의 빌딩의 창이나 베란다, 옥상이나 비상계단에
그런데도 왠지 우리 쪽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허 송:
(하준이에게!)
홍유주:
(경비 씨에게!)
강하준:....팀장님....상황이 이런데......일 걱정을....(살짝 의아한 눈으로)
허 송:...그래도 저에게 맡겨진 일이었으니까요..!
어찌저찌 하면 끝나지 않을까요? ㅎㅎ..
허 송:아마 마지막 프로젝트가 되겠죠... (침울)
강하준:(저는 야근확정난 순간부터 때려칠생각만하고있었습니다를 속으로만 생각해)
허 송:그래도 하준씨가 와줘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손 꼭 잡으며 훌쩍..)
(무서운 사람이다...)
강하준:...........팀장님은....꼭 좋은 곳으로....이직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질투하긴했지만. 이사람 좀 불쌍하다.)
홍유주:일을 해야할까? 퇴사하겠습니다. 지금 당장. (퇴사욕구를 숨기지 않는다)
손정빈:베란다는 열려있던가요? (뒷주머니 뒤적... 담배 꺼냄...)
허 송:잠깐! 퇴사하려면 절차가 필요해요 유주씨~
(뭔가 마침내라는 듯이 책상 서랍을 뒤적이며) 비밀유지계약서랑..
홍유주:저 그림자들을 보고도 나가서 피려구요? 실내흡연은 안되겠지? 아무리 그래도.
(뭐지 저 준비된 계약서)
강하준:(난리가 난 사무실 상황을 무덤덤..하게 쳐다보는중)
허 송:연차는 소진안된 15개.. 빨리 쓰셔야 할 텐데.. (머리극적)
허 송:헤헤.. 네.. 저희 그럴 돈이 어디있어요..~
홍유주:
등장인물 : 전원
입맛을 당기는 냄새가 풍겨서 갑자기 배가 고파졌다. 이 냄새는 어디에서 나는거야?
이젠 초밥 냄새가 아른거리는 것 같아요. (1층에 있을 초밥 냄새가 날 리 없지만.)
강하준:(배고프고....피곤하고....근데 잘 수도 없고.....) (머엉)
손정빈:많이 배고프세요? (이 상황에 무슨 초밥이냐더니)
홍유주:팀장님 끓여주세요. 아니지, 이제 퇴사할거니까 형?
(덜그럭..)
강하준:(유주를 빤히 바라보며... 그래도 같이 일한지 됐을텐데. 심했다.)
허 송:그..그럴 수 있죠~ (헤헤)... (주먹 꽉~)
손정빈:(어디까지 지독한 개인플레이인 거지 이곳)
허 송:(안경 달칵..) 여튼.. 유주씨? 라면에 물 좀 부워주실래요~?
홍유주:안되겠다... 저 너무 정신이 힘들어서 담배만 피고요... (이젠 헤실헤실 웃지도 않는다... 아까 본 그림자가 생각나지만 일하다보면 자주 볼 수 있는 호러물? 뭐 그런 거지... 미디어 능력을 살려 견디며 베란다를 조사한다!)
(담배 버리고 들어온다) 베란다는 안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들.
허 송:하하.. 저것들만 봐도 나갈 생각은 없었다구요~
강하준:(역시...베란다도 못 볼 것들이 있나보구나.. 하는 눈)
홍유주:(물이나 올린다...) 몇 개 끓이지?
손정빈:인원수대로 끓여야죠 뭐... (옆에서 봉지 깐다.)
홍유주:(와중에 일을 하네 ㄷㄷ 라면 4개 끓인다)
허 송:
홍유주:
7번 특기 판정
손정빈:
8번 특기 판정
강하준:
8번 특기 판정
2
허 송:
등장인물 : 허 송, 강하준
지직... 갑자기 형광등이 깜빡인다. 전기계통에 이상이 생긴걸까? 정전은 곤란한데...
손정빈:(이제 다들 Ctrl S도 안 누르는군...)
강하준:....형광등이 또...(천장을 빤히 쳐다보며)
강하준:...예? (무슨 일이시지... 팀장님의 손짓에 얌전히 불려갑니다..)
허 송:(안경이 반짝 빛납니다.) 화장실에서.. 뭔갈 찾았죠?
강하준:(반짝거리는 팀장님의 안경을 빤히보며...) ...예... 이런 걸 주웠는데... 어떻게....아셨습니까? (빠안히...)
(주운 걸 꺼내보여줘요.)
허 송:하준씨라면 똑똑하니까.. 어디에 써야 하는지는 짐작이 오실거라 믿습니다~ (헤헤)
열쇠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오시는 게 이번 업무에요~
강하준:.....예....알겠습니다. (무덤덤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어.)
(라면 냄새가 폴폴 나는 복도를 지나쳐 회의실로 향합니다. 회의실에 있는 큰 시계에 시선을 두며..) 벌써 시간이 이렇게? ... (자정을 넘은? 시간에 회의실을 조사합니다.)
이 시점에 굉장히 수상한 걸 발견했네요~ (쿡쿡 웃으며 회의실을 나선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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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전원
등 뒤에서 누군가의 말소리가 들린 것 같다. 즉시 돌아봤지만... 환청이었나?
...? (뒤를 슬쩍 돌아본다)
(라면 휘적휘적)
강하준:(하지만 곧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고개를 돌린다!)
...뭐 아무것도 아닙니다.
허 송:(이면지 뭉치를 준다..) 이거면 될까요~
강하준:(아까 열심히 주웠던 종이들인가봐..)
(땀 삐질..)
뭐하십니까? 라면 붑니다ㅡㅡ
(후후~)
(안경에 김 뿌옇게 서린다..)
강하준:(참 맛있게들 먹는다. 라면 좀 집어먹으며..)
솔직히 맛있죠?
미쳤네요...!! (味味!)
손정빈:제가 라면은 좀 끓입니다. (으쓱해짐)
강하준:(뭐지..? 너무 맛있다.) (사소하게 충격먹은 눈.)
손정빈:(인삼족편입니다 드셔보시옵소서 해야될거같음) 빌런 씨는 또 담타 가셨나. 이걸 못 먹네.
다 드세요 하준씨, 경비청년!
손정빈:(뿌듯...ㅋ) 국물까지 다 드세요. 배가 꽉 차야 머리도 돌아가지;;
손정빈:맛있게 드셨으면 설거지는 팀장님이. (ㅋㅋ
허 송:(코슥..) 헤헤.. 이제 탈출해볼까요?
허 송:이럴 때가 아니란 말입니다!! (급발진)
강하준:.....뭐.....직원없이....혼자 남은....사장이....치우지 않겠습니까... (젓가락 내려놓으며)
손정빈:그런데 어떻게 나가죠? (배 통통 두드림)
강하준:......잘...모르겠지만.....확인하고 싶은 것이...있습니다... (저벅저벅 사장실로 가며...)
(사장의 일기에 나왔던 안쪽의 방이라는 것이 사장실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 살펴봅니다)
코끼리 모양으로 디자인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 너머의 그림자는 불러도 대답하지 않습니다.
강하준:.....팀장님.. (뒤에 계시는지 쳐다봐)
강하준:저 업무........완료한 것 같습니다.... (빤히.)
강하준:.......기분나쁜데.... (멍한 얼굴로 쳐다보다가 가지고 있던 열쇠를 꽂아넣습니다)
불투명 유리 너머로 봤던 그림자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허 송:아무것도 없는데요~? (조각상에 발 얹으며.)
무엇에 쓰인 것인지 검붉은 녹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비상계단을 통해 바깥으로 나갈 수 있을 것 같네요.
홍유주:오.... 보통 미디어에서는 저기 묻은 건 다 피던데.
강하준:......공구... 찾았으니.... 퇴근하시죠.....
손정빈:(목도리로 슥슥 닦아봄... 피인가 진짜...)
얼른 나가죠? 저 토끼같은 애인이 기다려서요.
강하준:(아무것도 아니라는 팀장님을 빤히 봅니다. 허 송 조사 가능한가요?)
(To GM): 근데 이거 귓말로 조사도 가능해?ㅋㅋ
강하준:.....(허 송에게로 향했던 시선을 돌립니다..) 나가죠....
갑시다~
손정빈:
등장인물 : 전원
기분전환으로 시작한 웹 서핑에 몰두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몇 분이나 경과... 이러면 안 되지.
(회사에서.. 살아남기... 검색중...)
(위기탈출... 넘버원.. 탁.. 타탁)
손정빈:아무튼 나가기 전에 수상쩍은 건 다 챙기자고요. 아까 무슨 명단? 누가 챙기셨습니까?
손정빈:그거 무슨 명부에요? (
교양 있게 명부를 들여다봅니다ㅋㅋ)
손정빈:...(눈을 가늘게 뜨고 유주와 허송을 번갈아 본다...)
강하준:.......그런 것...같습니다... (제물대상을 X표 쳐놨나..)
홍유주:어차피 오늘부터 전 이 회사 사람이 아닙니다.
허 송:아쉽네요.. 7년을 함께 해온 회사인데... (눈썹 내려감..)
허 송:뭐.. 그렇지 않아도 그렇잖아요.. 버려진다는게.. (볼 긁적이며 웃는다.)
손정빈:멀쩡한게 없는 회사같은 건 빨리 퇴사할 수록 이득인 거라고요.
허 송:사회초년생인 여러분께 이런 말을 들으니 참..~ 다들 저처럼은 안되길 바랄게요.. (헤헤)
손정빈:흥... 뭐 됐고, 아까 못 본 게 있으니까 그것만 보고 여기서 탈출하죠. (공구 들고 사장실로 저벅저벅)
홍유주:(수상하게 경비 봄... 근데 딱히 상관없어서 그냥 둠)
손정빈:금고에 뭐 들었는지 아는 사람? (공구로 금고 탕탕)
손정빈:저런 이상한 일기 같은 거 들어있으면 어쩌자고요~ 이게 다 확인이라고요. (금고 까봅니다ㅋㅋ
(기웃 기웃)
손정빈:이상한 게 있나 봤어요~ (공구 들고 일어남ㅋㅋ)
강하준:.........(정빈을 빤히 보며.. 나도 한 다발만 달라고 하고싶다.)
가죠 이제?
강하준:......예....뭐............(퇴근은해야지)
(솔직히 제일 열심히 일한거 같은데)
월급이라 칩시다~ (중얼거리며)
그때 거대한 굉음과 함께 안쪽 방에서 소리가 납니다.
허 송:
지정특기:
당신이 펌블을 발생시켰을 때나 누군가와 버팅을 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아이템 1개를 획득한다.
홍유주:
지정특기: 소리
목표치: 5
전투 중 당신이 버팅에 말려들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버팅으로 인한 데미지를 무효로 할 수 있다.
손정빈:
지정특기: 그늘
목표치: 5
전투 중 당신이 버팅에 말려들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버팅으로 인한 데미지를 무효로 할 수 있다.
홍유주:
지정특기: 소리
목표치: 5
누군가가 [정보]를 획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캐릭터가 획득한 [정보]를 당신도 획득할 수 있다.(이 효과는 당신이 장면에 등장하지 않았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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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송:
허 송:
(허송 제외 , PC1 에게 대미지를 줍니다 ㅋ)
허 송:헤헤.. 미..미안해요, 내가 왜 이러지?
강하준:......지금 저희끼리...싸울 때가 아닙니다......
그 다음 손정빈, 강하준, 챠구나루묘진 굴려주세요
허송 - 홍유주 - 챠구나루묘진 - 강하준 - 손정빈 순서
허 송:(챠구나루묘진을 마우스 줄로 묶어봅니다!)
지정특기: 포박
목표치: 7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지정특기: 포박
목표치: 7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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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슉 슈슉
홍유주:(괴물에게 할머니한테 배운 온갖 욕을 하며 정신적 피해를 입힌다.)
지정특기: 협박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휙 휘리리리릭 휙 휙 ㅋㅋ
2
너다
붓코롯스!!!!!!!!! (홍유주를 강타합니다)
지정특기: 전쟁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이때 자신의 속도 수치만큼 명중판정에 마이너스 수정을 적용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1D6+자신의 속도]점의 데미지를 입힌다.
강하준:
(유주안돼)
강하준:퇴근....해야죠.......(부릅.)
도움...드렸으니...이것 좀....쓰겠습니다...(유주의 책상에서 쌔빈 라이터로 불붙인 물체를 괴물에게 던진다..!!!!)
지정특기: 소각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지정특기: 구타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허 송:(품에 안고 있던 신상으로 뚜까 팹니다!)
지정특기: 포박
목표치: 7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6
지정특기: 협박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홍유주:
나 사실 이 회사 정보 캐러 왔어. 진심인 적 한번도 없었어.
3
3
z
(준나 팹니다)
지정특기: 전쟁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이때 자신의 속도 수치만큼 명중판정에 마이너스 수정을 적용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1D6+자신의 속도]점의 데미지를 입힌다.
이리와
허 송:
다시해봐.
챠구나루묘진:
지정특기: 전쟁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이때 자신의 속도 수치만큼 명중판정에 마이너스 수정을 적용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1D6+자신의 속도]점의 데미지를 입힌다.
어.
(나, 허 송.. 7년을 이 회사에 몸 바쳤지만 돌아온건 회사의 뿌리가 되기 위한 거름이었다.) 어쩌면 이렇게 될 거란 걸 알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사장실 숨겨진 방 안에서, 사원 하나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다들 그렇잖아요? 제 일이 아닌걸요.
일만 잘해서, 윗사람들을 만족시키고 승진하고.. 유주씨를 포함해서 후배들의 고충은 모른척 해왔어요.
회사에서 정말 중요한 건 승진도, 명예도, 돈도 아닌 사람이라는 걸요.
(하준과 그 외 인영을 잠시 쳐다본다.) 우리 꼭.. 퇴근해서 초밥 먹어요!
강하준:(이제서야 저장 안 한 파일이 거슬린다니... 하지만 딸깍 한번만 하고 오겠습니다... 효율로 진척점 올리기..!!!)
허 송:
손정빈:
강하준:
(파박!)
미..미안헤요...;;;
홍유주:아니; 거, 참... 서로 어? 서로... 숨기는 것도 밝혔는데 이러셔야겠어요?
허 송:그치만.. 산업 스파이는 좀 괘씸하다고요?
홍유주:이런 구린 회사의 비리 제가 다 밝혀줄테니 그 신상 넘기시죠.
허 송:헤헤.. 저한테 떨어지는 콩고물이라도...
홍유주:제 보너스로도 그거 못해요. 걍 안가져가고 말지...
허 송:퇴근에 성공하면 더 자세히 이야기 해볼까요~?
지정특기: 구타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지정특기: 구타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챠구나루묘진:This message has been hid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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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고싶은데 우두카라고)
허 송:헤헤.. 그럼 정보 좀 뽑을 겸 일하고 올게요?
(익숙한 자리에 앉아 컴퓨터를 재 작동 시킵니다. 역시 싸움보단 기계 다루는 게 편하다니까요~) (기계로 일 판정!)
홍유주:아... 우리 회사로 스카웃하려고 했는데 그냥 말아야겠다 ㅠㅠ
지정특기:
당신이 펌블을 발생시켰을 때나 누군가와 버팅을 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아이템 1개를 획득한다.
(악성 코드를 무찔렀다..^^!)
지정특기: 협박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큿소..!
딱대.
지정특기: 전쟁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이때 자신의 속도 수치만큼 명중판정에 마이너스 수정을 적용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1D6+자신의 속도]점의 데미지를 입힌다.
(파바바바바바바박)
손정빈:This message has been hidden.
강하준:(급탕실 어딘가에 짱박혀있던 식용유를 가져왔다. 불 질러주마~!!!)
지정특기: 소각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챠구나루묘진:This message has been hid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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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강하준:
(나 윤자문... 내가 보이는데도 못 본 척하는 이 애송이 곁을 맴돈 지 3년... 거 몸만 한 번 빌려보자는 부탁을 몇 번이나 거절을 당했는지... 이 회사에서 잔인하게 죽은 사람이 많다는 걸 미리 알았으면서도 너튜브인가.. 채널에 아주 좋은 자극거리가 될 것 같다며 제 발로 이딴 곳에 기어들어올 때부터 알아봤다. 너는 나한테 고-마워 해야돼, 강하준. 네가 죽은 사람들이 보이는 체질 이 아니었다면, 빙의가 가능한 체질이 아니었다면! 그 허약한 몸땡이로 빌빌대다가 저 못생긴 괴물에게 아주 개죽음을 당했을거라고.)
기름 처먹어라 이 X자식아~~ (냅다 기름붓고 라이터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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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
지정특기: 구타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챠구나루묘진:This message has been hid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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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빈:
저도 사실 경비같은 거 아닙니다. 마지막까지 이 건물에 마지막으로 남으려면 이 편이 용이했던 것 뿐이지...
경비 장치고 내부보안이고 전부 허술해서 금방 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머리를 탈탈 턴 뒤 모자를 고쳐 썼다.) ㅋㅋ
그렇다고 도둑놈이라고 불리면 좀 억울합니다? 제물, 감금... 이게 다 뭔 개소리냐고요. 경비일에 이 정도는 위험 수당이고 생명 수당이죠. 전 제가 빠릿빠릿하게 챙기는 것 뿐인데, 뭐...
이해하시죠?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나가서 어머니한테 목돈으로 소고기 사드려야 합니다.
3
안돼~!
내 소원!!!
설마 엘리베이터나 베란다에서 뛰어내릴 생각은 아니겠죠?
퇴근해야죠.
강하준:(피곤한 얼굴로..) .....부르셨습니까...
홍유주:(불쌍한 알바생...) 얼른 집에 가서 자요... 뒷처리는 허송씨가 해주겠지.
허 송:하루동안 고생 많았어요..~ 성과도 없는 일 도와준다고 밤샘도 해줬는데.. 자, 이거! 오늘 일당입니다! (지갑에서 돈 꺼내 줘요..)
손정빈:이건 비밀로 해주시는 겁니다? (다들 주머니에 돈 찔러주며)
도둑, 아니 경비 씨!!!!!
손정빈:방금 찔러드린 걸로 새 폰 사세요 (폰 박살내)
강하준:.......(꼬깃꼬깃 팀장이 준 돈을 쥐며... 이 개판을 구경합니다..)
(슥슥..)
홍유주:퇴사날 얼굴을 다보네... (신기하게 봄)
홍유주:....집 가야겠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하준 씨랑 경비 씨도 오늘 만났지만 반가웠어요.
전 애인이 기다리고 있어서.
강하준:....(회식 하는 거 아니었난 하는 눈)
하준씨 뭐 먹고 싶어요?
강하준:(곰곰이 생각하다가..) ......초밥...어떠십니까.
(앗)
허 송:좋아요~ 제가 퇴사하게 되면 마지막으로 먹으려던 초밥집이 있는데...~~ (쫑알쫑알)
그리고 회사의 경영상태는 급격하게 회복하더니,
최근엔 직원복지 우수 기업으로 선발되었습니다.
아무도 신고하지 않아, 손정빈은 성공적으로 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