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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그소토스의 아이들 3부
그는 전부이며 우리는 오롯이 하나
2025-04-03
GM. 대남
PC. 요한, 샤 바드시, 야오즈 야오즈, 클로이

그저 약조의 때를 기다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당신들에게 편지가 한 통 날아옵니다.
편지에는,

“돌아오세요.”
그 한 줄만이 덜렁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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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도망쳐라,
 
떠나라,
 
그러하여도 그에게서 벗어나지는 못한단다!
 
룩스를 만나고
 
그 끔찍한 진실을 깨달은 지
 
어느덧 5년이 지났습니다.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이 세계에서 벗어나려는
 
모든 방법을 생각했으나
 
답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죽음마저도 그에게서 벗어날 수는 없었습니다.
 
요그 소토스는,
 
세계는 당신들을
 
붙들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찾아보다가 포기하며
 
그저 약조를 기다리던 날,
 
당신들에게 편지가 한 통 날아옵니다.
 
편지의 발신은 노이만이었습니다.
 
그가 우리가 있는 곳을 어떻게 안거지?
 
의문이 들기도 전에 편지를 펼쳐보았습니다.
 
“돌아오세요.”
 
그 글씨는 삐뚤빼뚤하고
 
휘갈겨 쓴 글씨체였습니다.
 
왠지 모를 불길함이 듭니다.
 
자신들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해주었던
 
그 사제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편지를 받은 다음날,
 
::전원 듣기 판정
 
요한:
듣기
기준치: 67/33/13
굴림: 72
판정결과: 실패
 
야으즈:
듣기
기준치: 54/27/10
굴림: 71
판정결과: 실패
 
클로이:
듣기
기준치: 45/22/9
굴림: 90
판정결과: 실패
 
요한:(두 귀를 닫고)
 
야으즈:(듀 귀를 막고)
 
클로이:(한귀를막고)
(한눈을닫고)
 
::두 귀를 닫고 두눈을 감고
 
샤:
듣기
기준치: 70/35/14
굴림: 62
판정결과: 보통 성공
 
::샤는 공방에서 그림을 그리던 도중, 돌아다니는 소문을 듣습니다.
 
예전에 교단에 괴물이 쳐 들어와
 
교단이 하루아침에 망했더라는...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어제의 편지가 겹쳐집니다.
 
혹시?
 
교단에게는 하나 유감없습니다만,
 
우리들을 빠져나가게 도와준
 
그만큼은 구해주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그 이유가 아니더라도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샤:...소문인 줄 알았는데.
 
::친구들과 의논해볼까요.
 
요한:무슨 소문? (아무커토 몰라요 표정)
 
샤:교단이 망했다던데? 괴물이 쳐들어와서.
근데 그런 편지가 온 걸 보면... 무슨 일이 있긴 했나보네.
 
요한:아... 괴물이라면 설마... (룩스를 생각하며...)
 
클로이:망했는데 편지가 올 수도 있나요?
(갸웃)
 
요한:음? 그건 또 그렇네? (팔랑귀)
 
야으즈:최후의 수단 뭐 그런걸지도.
 
샤:망해서 신의 아이가 필요해졌다거나?
 
클로이:노이만 선생님은 그럴 분이 아닌데....
 
요한:... 그런 이유라면 가고싶지 않지만... (선생님이 걱정된다..)
 
샤: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우리는 모르니까. (염세적...)
 
야으즈:그냥 교단에서 온 편지였다면 찢어버렸겠지만
...이건 아무래도 조금 걸리네.
 
요한:...역시 가보는 게 좋으려나? (애들 봄)
 
야으즈:어떻게 하고 싶어 다들
 
요한:그래도 우릴 도와주신 선생님이니까... (가고 싶다는 듯 고개 끄덕여)
 
클로이:...걱정되긴 해요.
 
야으즈:뭐, 이게 함정이래도..난 걸려들 생각이야.
 
샤:어쩐지 제발로 사지에 걸어들어가는 것 같아서 그닥... 내키진 않은데.
 
클로이:그래도 좋은 분이셨으니까. (...) 진짜로 도움이 필요하신거라면, 얼마든지.
 
샤:뭐 다들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
 
야으즈:죽기야 더 할까(농?담)
 
샤:어차피 정해져있잖아? 죽는 건.
 
요한:(농?담?)
 
샤:(일?까?)
 
클로이:죽음이란게...
우리한테 의미있던가요?
(왠지 조용해진 애들봄)...
농.. 농담인데.
 
샤:그 말도 맞고... (여긴 농담 아님)
 
요한:oO(우리 애들은 농담하면 안되겠다...)
 
클로이:아하하... 어차피 안죽으니까? 뭐.. 어때.... 정도로....
....
(분위기 왜 이런데)
 
요한:(막내들 머리 복복복복)
 
샤:선생님 목숨 정도는 땜빵칠 수 있긴 하겠지...
난 상관 없어, 어차피 모두 갈 거라면.
 
야으즈:정해졌네요 그럼.
바로 출발 할겁니까?
 
요한:(끄덕끄덕)
 
클로이:가요..!
 
우리들은 다시 교단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잊히지 않는 과거의 기억을
 
손에 든 채로.
 
.
 
.
 
.
 
교단이 있는 곳을 가기까지는
 
약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그도 그럴게,
 
각종 수단을 사용해서
 
이곳과 최대한 먼 곳으로
 
도망치려고 했으니까요.
 
오랜만에 보는 건물은
 
겉보기에도 낡아 보입니다.
 
지하가 더 거대한 교단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많이 파손되고 색이 벗겨져 있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사람의 기색 하나 보이지 않습니다.
 
::관칠 판정
 
요한:
관찰력
기준치: 61/30/12
굴림: 29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야으즈:
관찰력
기준치: 74/37/14
굴림: 67
판정결과: 보통 성공
 
클로이:
관찰력
기준치: 65/32/13
굴림: 88
판정결과: 실패
(맹~)
 
샤:
관찰력
기준치: 50/25/10
굴림: 31
판정결과: 보통 성공
 
::요한과 야으즈, 샤는
교단의 문 틈에서 피비린내와 썩은 냄새가 나는 것을 맡게됩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야으즈:..거짓은 아닌가봅니다. 그 소문.
 
요한:그러게 말이야... (코막...)
 
샤:괴물의 짓인가?... (문 발로 툭 침)
 
클로이:응? (기웃기웃)
 
야으즈:(클로이 빠안)
(클로이 코 막기)
 
요한:(우리애 보지도 듣지도 냄새 맡지도 못해..)
 
::문을 발로 툭 치면,
낡은 경첩이 끼이이이이.... 소리를 내면서 문이 열립니다.
잠겨있지 않았나봅니다.
 
클로이:(아무고토 몰라요)
...헉!
 
야으즈:간만에 자식들 돌아왔다고 이리 반겨주시는군 (농?담.)
 
클로이:문단속은 필순데..!
 
요한:계신가요..? (문 활짝 열어봐요)
 
샤:아무도 없어보이는데... 문단속이 필요 없나보지. (힐끔)
 
야으즈:그걸 아는 사람이 카페 문을 그렇게 닫고 다닙니까 클로이
 
문 사이로는 어둠만이 가득합니다.
 
전기가 끊어진 지 오래된 것 같습니다.
 
9년 만에 폐허가 되다니,
 
아무리 그래도 신이 지켜주는 곳인데
 
이렇게 될 수 있는 걸까요?
 
우리들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클로이:카페 문이요? 잘 잠궈뒀는데... (뭐가 문젠지 아직도 모른다.)
 
주변을 둘러본다면
 
마치 생물들이 이곳을 피해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야으즈:(야발장을 계속 할 수 있는 이유)
 
동물도, 식물도 하나 없는
 
광활하고 척박한 대지.
 
그 위에 서 있는 건물이라니.
 
저주받은 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째서?
 
무엇 때문에?
 
::지능 판정
 
샤: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65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야으즈: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클로이:
지능
기준치: 55/27/11
굴림: 58
판정결과: 실패
(어쩐지 놀러온 기분인걸?)
 
야으즈:(하품)
 
요한: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95
판정결과: 실패
(멍...)
 
::오늘 샤가 캐리해준다
 
샤:(애들이 목숨 여럿 된 이후로 경각심이 사라졌다)
 
::오직 샤만이 번뜩!!! 이며 생각해냅니다.
 
야으즈:(버스다 버스)
 
::아마 우리들이 이곳을 탈출했기 때문이겠죠.
그 이유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샤:가치가 없어진 건가...
 
클로이:가치요? 누구.... (우리?)
(야으즈와 요한에게 중얼거린다...)
요즘, 샤 형제님 자꾸 혼잣말을 하시네요...
 
야으즈:그림 팔아먹고싶으면 냅두십시오 클로이(중얼)
 
요한:예술가는 어쩔 수 없는거야... (끄덕...)
 
클로이:예술은 심오한거구나...
 
샤:우리가 없어져서 여기에 가치가 사라졌다고. (바닥 툭툭...)
 
야으즈:(건조한 얼굴로 올려다보곤) ..자초한 것 아니겠습니까.
 
클로이:굉장히 일리있네요.
 
요한:아, 우리가 여길 나갔으니까... 지킬게 없어서.. (깨달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어두운 로비가 보입니다.
 
돌아왔습니다.
 
이곳에.
 
1층에 들어서면 로비가 바로 보입니다.
 
샤:나갈 땐 그렇게 후련했는데... (경비실부터 기웃)
 
로비는 조용하고,
 
씁쓸한 냄새가 납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완전히 낡고 먼지가 쌓여있습니다.
 
요한:(경비 아저씨... 씁쓸...)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경비실은 썩어 빠진 시체가
 
의자에 앉아있습니다.
 
이곳의 경비원 같습니다...
 
무언가에 당했던 듯 너덜너덜하여
 
온전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클로이:윽...
 
대체 무엇에게 당한 걸까요?
 
요한:... (눈질끈..)
 
샤:보기에 좋진 않네... (시선을 피한다...)
 
야으즈:어째 교단의 경비원은 다 끝이 좋지 않네요.(경비실 내부 슥 훑으며)
 
::경비실을 살펴볼시 관찰 판정
 
요한:(옆에서 같이 봐)
 
야으즈:
관찰력
기준치: 74/37/14
굴림: 99
판정결과: 실패
 
요한:
관찰력
기준치: 61/30/12
굴림: 16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클로이:(기웃기웃)
 
야으즈:(하 품.)
 
::야으즈는 졸리다
 
샤:(시체에서 눈 떼고 슥 훑음...)
 
클로이:
관찰력
기준치: 65/32/13
굴림: 91
판정결과: 실패
 
샤:
관찰력
기준치: 50/25/10
굴림: 94
판정결과: 실패
 
클로이:(역시 안봐야겠다)
 
::얘들아?
 
샤:(모 르 겠 어)
 
요한:(얘들아?)
 
::요한은 경비실 안쪽에서 가발 몇 채를 발견합니다.
 
요한:... 경비 아저씨.. 머리카락이... 없으신가..?
(가발을 들어봅니다...)
 
::가발은 평범해보이는 가발입니다.
여러가지 머리색이 있네요.
 
샤:취향이... 다양하시네?
 
요한:(샤 머리위에 얹어줍니다.)
 
::샤 머리에 가발을 얹어주었나요?
 
클로이:(어울리나..?)
(본다)
 
::샤 변장 기능치 +10
 
샤:어울려?
 
요한:누구세요?
 
야으즈:누구십니까?
 
클로이:(볼만하다 아니다 2 )
흠........
네!
 
샤:......
 
::볼만하다 아니다 2
 
샤:(클로이한테도 씌워줌)
 
클로이:안돼..! 나의 정성스러운 헤어스타일링이..!
 
::클로이 변장 기능치 +10
 
샤:그냥 산발이잖아.
 
클로이:.....(삐죽)
 
요한:둘 다 누군지 못 알아보겠네~ (허허 웃어)
 
야으즈:(클로이 볼만하다 아니다 1 )
 
클로이:훗. (머리 찰랑인다.)
 
샤:(요한과 야으즈에게도 씌워준다.)
 
요한:(아아앗)
 
::요한 변장 기능치 +10
야으즈 변장 기능치 +10
 
요한:어울려? (헷)
 
야으즈:간지럽습니다.
 
샤:(요한 볼만하다 아니다 1)
...(인정하기 시름) 응...
 
요한:(머리 찰랑해ㅋㅋ)
 
야으즈:(빤 히)
 
샤:(야으즈 볼만하다 아니다 2)
이거지.
 
클로이:뭐... 끼리끼리네요.
(은근 요한 옆에 붙는다. 마치 선을 긋는듯..)
 
야으즈:바드시에게 듣고싶지 않습니다.
 
요한:그러게~ (클로이옆에 있어)
 
샤:(클로이 가발 산발로 만들어버림ㅡ.ㅡ)
 
클로이:으악!
 
샤:(이제 클로이 볼만하다 아니다 2)
(만족)
갈까?
 
요한:가자- (혼자 완벽 스타일링)
 
클로이:유치하긴....
(따라간다.)
 
야으즈:(저벅저벅찰랑찰랑)
 
::찰랑찰랑
 
샤:(사무실로~)
 
사무실은 피투성이에 낡아빠졌습니다.
 
기물은 전부 파손되었고,
 
종이가 이곳저곳에 흩날려 있습니다.
 
캐비닛의 근무일지를 살펴보면
 
3년 전에 끊겨있습니다.
 
샤:망한지 3년이나 됐나? (근무일지 뒤적)
 
::근무일지는 눈에 띄는게 없네요.
 
요한:좀 됐네? (옆어진 종이도 주워 봐)
(흝어진..)
 
::엎어진 종이도 핏물에 젖어 읽을 만한게 없습니다.
 
클로이: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야으즈:3년이라..아까 시체를 보면 뭐.
(사무실 내의 피 흔적을 훑어 살펴본다. 오래된 것인가?)
 
::핏자국을 보면, 상당히 오래된 것 같습니다. 바닥에 말라붙었어요.
핏자국은 문 입구까지 차마 가지 못한 걸 알 수 있습니다.
 
야으즈:..하지만 그럼 사제님은 어떻게 3년이나? (중얼)
 
클로이:.... 다른 곳에 계시나?
 
샤:말마따나 정말 함정일 수도..~
 
클로이:조금만 더 둘러봐요...!
 
야으즈:지하의 상황은 좀 다를지도 모르죠. 계속 확인해봅시다.
 
요한:그러자.. (사무실을 더 둘러보면 찾아볼만한게 있을까요?)
 
::사무실은 이제 다 본 것 같네요.
 
야으즈:(선교실로 저벅찰랑)
 
요한:(따라서 저벅찰랑)
 
샤:(따라가다 요한 머리 콱 쥐어봄...)
 
클로이:(따라간다!)
 
::저벅찰랑
 
요한:(아엿)
 
클로이:(멘헤라는 성가신 여자아이같은거구나)
 
요한:(아무래도....)
 
선교실은 사람이 없고 낡아빠졌습니다.
 
선교실에는 교단의 복장 몇 벌이 걸려있습니다.
 
피가 좀 튀었으나
 
그래도 멀쩡해 보입니다.
 
벽에 있던 요그 소토스의 표식을 찾아보면
 
클로이:사복보단 이런걸 입는쪽이...
자연스럽겠죠?
 
어째서인지 전부 빛바래져 있습니다.
 
샤:옛날 생각나네...
 
클로이:(제일 깨끗한거 찾아입음)
 
요한:(그담으로 깨끗한거 꺼내감)
 
클로이:어때요. 제법 교단 사람같아요?
 
샤:(적당히 맞는거 찾음)
 
::클로이 변장 기능치 +10
요한 변장 기능치 +10
샤 변장 기능치 +10
 
야으즈:기왕 가발도 쓴 거.. (주섬 입는다)
 
::야으즈 변장 기능치 +10
 
요한:(옛날 생각나서 눈가가 촉촉해져...)
 
야으즈:(기분이 나빠진다)
 
요한:한참 작은 애들이었는데... (눈물닦아..)
 
클로이:엄마다...
 
샤:많이 컸...나? (야으즈 봄)
 
야으즈:(똑 같 아)
 
클로이:컸....겠죠? (야으즈 봄)
 
요한:음. (야으즈 봄 안 봄)
 
샤:많이 컸지.. (클로이 머리 꾹꾹누름)
 
요한:잘 컸지~ (클로이 머리 복복)
 
야으즈:(뭘봅니까)
 
샤:(아빠...)
 
클로이:(엄마..? 아빠..?)
 
요한:(내가 엄마아빠..?)
 
클로이:(샤 봄. 요한 봄.) (엄마 아 빠)
 
야으즈:(밥줘)
(밥찳여.)
 
클로이:(그리고 애완밤톨이.)
(빵조각을 던져준다.)
 
샤:옷 제대로 입으라고 (애들 매무새 만져줌ㅡㅡ)
 
요한:(우리 딸램... 그리고 밤톨이..)
 
야으즈:(밤톨밤톨)
저 소매가 깁니다. 바드시 (모에력 기능치 +10)
 
샤:걷어 입어.
 
요한:좀 걷어줘라. (접어줘)
 
클로이:나도나도! (해달라고)
 
샤:나이가 몇개야 진짜 (둘둘둘둘)
 
요한:(클로이 소매도 이뿌게 접어줘)
 
클로이:흠흠... 마음의 준비는 끝났어요.
이제 내려가도 괜찮아요.
 
요한:그래 가보자. (후- 옷 탁탁 정리, 갈 준비 완)
 
::자 누가누가 변장을 제일 잘했나
변장 콘테스트 대회
전원 변장 판정
 
클로이:(보여주지)
 
샤:(마주칠 사람이 있긴 한가..?)
 
클로이:
변장
기준치: 25/12/5
굴림: 66
판정결과: 실패
 
샤:
변장
기준치: 25/12/5
굴림: 31
판정결과: 실패
 
야으즈:
변장
기준치: 50/25/10
굴림: 82
판정결과: 실패
 
요한:
변장
기준치: 25/12/5
굴림: 81
판정결과: 실패
 
::z
우리는그냥.
가발을 얹고 신도옷을 입은
신의 아이들처럼 보인다.
 
요한:(헤헤)
 
클로이:(기분내는거지 기분)
 
::누가봐도 우리다.
 
샤:(그거지긎거 TPO를 맞춘거지)
 
야으즈:(이놈의 신의아이란)
 
::지능 판정
 
샤: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76
판정결과: 실패
 
요한: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53
판정결과: 보통 성공
 
클로이:
지능
기준치: 55/27/11
굴림: 56
판정결과: 실패
 
야으즈: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45
판정결과: 보통 성공
 
::요한과 야으즈는 생각합니다.
만약 지하에 정말 누군가가있다면, 이대로 내려가면 붙잡혀서 무슨짓을 당할지 모릅니다.
다시 시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야으즈:이대로는 안되겠는데요.
 
요한:아, 아직은 내려가면 안 될 거 같은..기분이..
(끄덕끄덕)
 
::우리는 이곳을 탈출했던 신의 아이들이니까요.
 
샤:(예술충의 손길로 애들 변장시켜줍니다;;)
 
야으즈:좀 더 우리를 숨겨야지 않겠습니까.
 
요한:(안경이라도 벗어야하나?;;)
 
::샤는 굴려보자
 
샤:
예술/공예 Roll
기준치: 80/40/16
굴림: 41
판정결과: 보통 성공
 
::오오
샤가 화장도 시켜주었다.
전원 변장 기능치 +10
 
클로이:와..!
 
요한:오오...!
 
야으즈:느낌이 이상합니다. 갑갑합니다.
 
::변장은 재판정 언제든 가능합니다.
 
클로이:왠지 느낌이 좋아요...
 
샤:(섬세한 TOUCH)
 
클로이:
변장
기준치: 35/17/7
굴림: 35
판정결과: 보통 성공
 
::
 
샤:
변장
기준치: 35/17/7
굴림: 26
판정결과: 보통 성공
 
::
 
요한:
변장
기준치: 35/17/7
굴림: 48
판정결과: 실패
 
야으즈:
변장
기준치: 60/30/12
굴림: 26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변장
기준치: 60/30/12
굴림: 3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요한:(멍댕...)
 
::응?
샤의 손길로 우리는 완전 다른사람이 되었다.
요한은 아직요한 같아보이지만
 
샤:아 어렵네 이거
 
::야으즈가 도와줘서
 
클로이:요한 형제님 좀 더 힘내보세요..!
 
요한:어... 어떡하지..?
 
::변장 성공한걸로 하겠습니다.
 
야으즈:(어릴때 얼굴에 문신그리던 짬바. 요한 얼굴에 그려줌)
 
요한:(나 빅 야으즈가 된거야)
 
야으즈:(내친김에 머리도 양갈래 해준다)
 
::이제 내려가도 붙잡힐 위험은 없을 것 같습니다.
 
샤:몰라보겠다. (뿌듯해짐)
 
요한:(거대 양갈래)
 
클로이:이제부터 저를 로이라고 불러주시길... (완벽하게 이입했다.)
 
야으즈:이제부터 저를 야 라고 부르십쇼.(메소드)
 
클로이:야.
 
샤:나는 로샤라고 불러줘.
 
야으즈:왜.
 
요한:('마자용한' 이되)
 
::로켓단의 아이들
 
클로이:야. 가자! (재미들렸다)
 
야으즈:이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요한:사랑과 진실 어둠을 뿌리고 다니는
 
샤:러블리 차밍한 신의 아이들
 
::이제 내려갈까요 (ㅋ)
 
요한:(가보자고 저벅찰랑)
 
샤:(나 로샤, 하며 찰랑 하고 간다)
 
클로이:(나 로이, 하며 간다)
 
야으즈:왜. (간다.)
 
::요그 소토스의 로켓단이 내려간다!!
각오해라 다테 니그룸!!
 
지하 1층으로 들어가면
 
로비에 앉아있는 신도들이 보입니다.
 
그들은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나
 
우리들을 경계하는 눈빛입니다.
 
우리가 보았던 괴물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본래 괴물로 추정되는게 보이지만
 
죽은 듯 움직이지 않습니다.
 
::무엇을 할까요?
 
클로이:....여긴 그대로네요. (소곤소곤)
 
샤:변장하길 잘했네... (가발 끄트머리로 얼굴 슥 가림)
 
요한:그러게... 저건 죽은건가...? (괴물(?) 보며 수근수근)
 
야으즈:...굳이 건드리진 않는게 좋겠죠.
 
클로이:혹시 모르니 가까이 가면 안돼요...
 
요한:(아 나의 호기심이... 참아)
 
샤:(악보를 기억해)
 
요한:(머엉)
 
클로이:빨리 어디라도 들어가죠... (요한을 민다.)
 
요한:아아앗 (예배 안내실로 밀려들어가)
 
샤:(따라 들어가)
 
야으즈:(문단속까지 완벽)
 
예배 안내실은 피투성이입니다.
 
그 피투성이 바닥에 앉아있는 신도들이
 
우리들을 흘겨봅니다.
 
입구에는 팜플렛이 바닥에 흐트러져 있습니다.
 
구석에는 창고로 향하는 것 같은 문이 있습니다.
 
물론 아니겠지만요.
 
::팜플렛을 볼 수 있습니다.
 
야으즈:(하나 주워든다)
 
클로이:왜.. 왜 저러고 있을까요? (신도들 힐끔)
 
샤:기도... 하나?...
 
::팜플렛을 살펴보면 낙서 투성이입니다.
 
요한:(헉)
 
야으즈:노려보면 어쩔겁니까. (팜플렛 보여주며)
 
::피로 쓴 글씨가 잔뜩 적혀있네요.
신도들은... 기도를 한다기보다는 지쳐있어 보입니다.
 
샤:분위기가 좀.. 그러네... (상황을 보면 당연하지만.)
 
클로이:눈치 보여요... (여기가 내 집이였는디)
 
요한:...얼른 나가자... (애들 끌고 나와..)
 
야으즈:(같이 노려보며 나간다)
 
샤:(신도 교육실로 가본다.)
 
클로이:(졸졸졸)
 
요한:(졸졸졸)
 
야으즈:(졸졸졸)
 
::귀여워
 
신도 교육실에 들어가면
 
많은 신도들의 시체가 보입니다.
 
그리고 그 시체 더미 사이에
 
지쳐 앉아있는 사람 하나를 발견합니다.
 
엉망진창인 몰골과,
 
온몸을 붕대로 감아
 
누군지는 알아볼 수 없습니다.
 
애초에 신자들은 그게 그것이므로 알아보기 어렵지만...
 
꽤나 굶주렸는지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합니다.
 
클로이:빵...이라도 드릴까요...?
 
야으즈:챙겨온겁니까? (반짝)
 
샤:네가 탐내서 어쩌자고.
 
클로이:야. 말고요.
 
요한:야. 씁... (붙잡아)
 
야으즈:아 그냥 물어본겁니다.
 
클로이:(쭈삣..쭈삣...) 저기 이거 드실래요..? (빵을 준다...)
 
::클로이가 가까이다가가서 보면 꽤 심하게 다친 것 같아보여요.
응급처치를 해주는게 좋아보입니다.
 
클로이:어머...
(일단 치료부터 해준다!)
응급처치
기준치: 50/25/10
굴림: 7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좋아요 오오오
 
클로이가 그 사람에게 응급처치를 해주면
 
조금이나마 정신을 차립니다.
 
클로이:괜찮으세요..?
 
그러나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건지,
 
꺽꺽대는 소리만 냅니다.
 
그러다 손가락을 들어 손바닥을 달라는 듯
 
클로이:빠..빵? (빵먹겠냐는 소리)
 
행동합니다.
 
클로이:아..! (손 준다.)
 
야으즈:(역시 빵입니다)
 
말을 하지 못하니 손으로 글을 쓰려는 모양이에요.
 
샤:(지그시... 지켜본다.)
 
정체불명의 신도:[당신들은 밖에서 온건가요?]
 
요한:(애들 눈치 봐...)
 
야으즈:일단은 그렇다고 하지.
 
샤:(뒤에서 도리도리;; 변장까지 했는데)
 
클로이:(힐끔..힐끔...)
(저 어드케요)
 
요한:(야. 으즈야)
 
클로이:(야.)
 
샤:(야.)
 
야으즈:우린 다 밖에서 온 사람들 아닙니까. 자의든..타의든.
 
샤:(수습한다)
 
클로이:(오...)
 
요한:(오오)
 
정체불명의 신도:[밖으로 나가고싶어요.]
 
클로이:그.. 그런거죠..! 아하하하.... (땀뻘뻘...)
네?
 
정체불명의 신도:[밖에서 온거라면 나도 데려가주세요.]
 
클로이:나가고 싶다고요? ....
 
정체불명의 신도:(끄덕끄덕)
 
클로이:(어드케요 저)
 
야으즈:왜?
 
클로이:나...나가고 싶다고... 하시는데..요?
데려가달라고...하시는데요..?
 
요한:... 완전 밖으로..?
 
정체불명의 신도:[괴물이 쳐들어왔었어요.]
 
클로이:괴물..?
 
정체불명의 신도:[또 올거에요.]
 
샤:...어떻게 알죠?
 
클로이:그래서 다들 다친건가요...
 
정체불명의 신도:(클로이 말에 끄덕끄덕)
[괴물이 계속 와서 여기 있는 사람들을 죽여요.]
 
클로이:....
근데도 왜 다들 여기에 있는거죠?
뭔가 막아보려고 노력한다거나.. 도망친다거나...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정체불명의 신도:(도리도리...)
 
야으즈:벗어날 수 없었습니까?
 
정체불명의 신도:(끄덕끄덕)
 
샤:그건... 왜요?
 
정체불명의 신도:(도리도리...) [잘 모르겠어요...]
 
클로이:.... 일단 움직일 수 있겠어요?
많이 다치신거 같은데..
 
정체불명의 신도:(비틀거리면서 일어납니다.)
 
클로이:(부축해준다...)
진짜 괜찮아요?
 
샤:저희는 찾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을 찾아야 나갈 수 있는데, 도와줄 수 있나요?
 
정체불명의 신도:(끄덕끄덕...)
(끄덕끄덕...)
 
야으즈:괴물의 습격은 언제 시작 됐습니까?
 
::지능 판정
 
야으즈: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58
판정결과: 보통 성공
 
샤: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81
판정결과: 실패
 
클로이:
지능
기준치: 55/27/11
굴림: 24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요한: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70
판정결과: 실패
 
::야으즈와 클로이는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5년전, 교단에서 신의 아이들로 보이는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납치한적 있었다고 했죠.
이사람, 어쩐지 신도처럼 보이진 않고..
우리 대신 잡혀 온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클로이:....음. 혹시 노이만 사제님을 아시나요?
 
정체불명의 신도:(도리도리...)
 
클로이:그렇구나....
 
요한:(조금 안심...)
 
클로이:(다른 사람들 봄) .... 다들 괜찮죠? 그래도... 외면하긴 어렵고.
예전의 우리 같잖아요...
 
야으즈:나갈 의지가 있다면 나가야죠.
우리처럼 말입니다.
 
요한:그치... 아무래도 그냥 두고 갈 수 없으니까. (끄덕)
 
샤:음, 뭐... 완전히 관계없는 것도 아니고.
 
클로이:배고프면 말해요. 제가 특별히 빵도 드릴테니까...!
 
야으즈:배고픕니다.
 
클로이:야. 너 말고요.
 
야으즈:로이. 치사해.
 
정체불명의 신도:(멀뚱멀뚱... 고맙다는듯 약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요한:그럼 여기서 남은 방은 새신자실이지? (옆에서 같이 부축해줘)
 
클로이:응... 조심히 가보죠.
 
샤:(새신자실로 이동한다...)
 
새신자실에는 신도들이 잔뜩 있습니다.
 
다친 신도들, 죽은 신도의 시체 등등...
 
신도들은 우리들을 계속해서 바라봅니다.
 
::듣기 판정
 
요한:
듣기
기준치: 67/33/13
굴림: 56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야으즈:
듣기
기준치: 54/27/10
굴림: 74
판정결과: 실패
 
샤:
듣기
기준치: 70/35/14
굴림: 1
판정결과: 대성공
 
::?
 
클로이:
듣기
기준치: 45/22/9
굴림: 30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야으즈만이
듣지를 못한다
 
야으즈:(아니?)
(듣 기 싫 어)
 
::야으즈는 듣기싫었다
요한과 샤, 클로이는 웅성거리는 소리를 듣습니다.
 
신도1: 저것들 대체 뭐야? 왜 여기 와서 뒤지고 있는 거야?
 
신도2: 하는 거 봐서는 우리랑 관련 없는 외부인 같은데...
 
신도1: 젠장! 됐어. 그 미친 괴물만 아니면 돼... ...
 
클로이:(멀뚱)
 
신도1: 그분이 정말 우릴 버린건가? 예전에는 그런 괴물은 얼씬도 못했는데.
 
신도2: 신의 아이들을 잃어버렸으니 벌을 내리신 거지.
약조를 지키지 못하는 인간을 봐주실 이유가 없잖아...
 
신도1: ... 배고파 ......... 죽을 거 같아...
 
신도2: 나도.......
 
클로이:하하... 왠지 눈치 보이네요....
 
요한:우, 우리랑은 전혀 관련없지.. 암암...
 
샤:우리가 잘못한 건 없으니까. ...
 
야으즈:(귀 후빈다)
 
정체불명의 신도:(멀뚱멀뚱...클로이 옷깃 약하게 잡아당기고 저사람들 가리킴) [빵...] (저분들한테 나눠달라는 듯)
 
클로이:빠...빵?
괜찮아요..?
이건 그쪽이 먹어도 되는데...
 
정체불명의 신도:(도리도리)
[나는 괜찮아요.]
[나눠주세요.]
 
샤:...남을 챙길 때가 아닌 것 같은데.
 
클로이:..... (신도들한테 가서 빵 나눠준다.)
이거 드세요...
 
신도들은 잠시 경계하나 싶더니,
 
빵을 보자, 허겁지겁 받아먹습니다.
 
상당히 굶주렸던 모양입니다.
 
경계심도 꽤 누그러진 듯 합니다.
 
신도1: (허겁지겁 빵을 먹다가도) 그나저나 여긴 무슨일로...?
 
야으즈:노이만 사제님. 본 적 있나?
 
신도1: 노이만 사제님이요? 그분 어떻게 되셨더라? 사제직에서 내려가신것만 기억나는데...
 
클로이:헉.... 최근엔 못보셨나요?
 
샤:여기 계시긴 한 건가?...
 
신도2: 아마 죽었을 것 같습니다만... 신의 아이들을 놓친 책임을 물었거든요.
 
클로이:네...에?
 
신도2: 다른 놈들이 가만히 두지 않았습니다.
 
야으즈:...
 
요한:...뭐..?
 
샤:... ...
 
신도1: 아무튼 못 본지 꽤 되었어요.
 
클로이:... 그, 그렇구나.
 
야으즈:몇 년 정도 되었는지 대략이라도 말해봐.
 
신도1: 글쎄요... 죄송합니다.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야으즈:(아이들 본다) 그렇다는데. 어떻게 생각합니까?
 
신도2: 아마 신의 아이를 놓친 이후로 거의 못보지 않았어?
 
야으즈:편지 말입니다.
 
신도1: 낸들 알아...
 
클로이:......
살아있어요. (주먹 꾹...)
편지를 믿을래요.... 제가 본게 아니라면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요.
 
샤:본인이 아니었다고 한다 해도...
발 빼기엔 늦었지, 이미.
 
요한:...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끝까지 가보자.
 
야으즈:그럼 그럽시다.
믿고 싶은 걸 믿죠.
 
클로이:(끄덕...)
... 더 내려가볼까요?
 
요한:그러자... (로비로 나와서 한층 더 내려갑니다)
 
::우리들은 내려가보기로 합니다.
 
지하 2층에 들어서면
 
적막하기 짝이 없습니다.
 
과거 매우 혼잡한 본당과는 다르게,
 
지하 1층보다 더욱 신도도 없고 적막합니다.
 
로비에는 시체의 산이 쌓여있습니다.
 
아마, 가장 사람이 많았던 층이다 보니
 
많이 죽었겠지요.
 
그때의 참극을 추측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클로이:..... 잔인해요.
 
요한:... (눈 꾹 감았다가 뜸) ...움직이자..
 
야으즈:...그만 보십쇼. (몸 돌려줌)
 
샤:...사제관부터?
 
클로이:.....네.
제일 궁금해요.
 
요한:(끄덕)
 
사제관은 부서지고,
 
엉망진창입니다.
 
노이만을 찾아도 이곳에는 없습니다.
 
::관찰 판정
 
요한:
관찰력
기준치: 61/30/12
굴림: 69
판정결과: 실패
 
야으즈:
관찰력
기준치: 74/37/14
굴림: 42
판정결과: 보통 성공
 
클로이:
관찰력
기준치: 65/32/13
굴림: 55
판정결과: 보통 성공
 
샤:
관찰력
기준치: 50/25/10
굴림: 2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요한은 앞이안보인다
 
요한:(눈물때문에안보여)
 
::요한을 제외한 모두는 바닥 여기저기 흩뿌려진 백발을 발견합니다.
 
클로이:아...
머라카락이 있어요...
 
요한:선생님 머리카락...?
 
야으즈:(핏자국이 있는지 살핀다)
 
클로이:.......그러면 좋을텐데. 비교적 최근까진 계셨을거란 소리니까.
 
::말라붙은 핏자국들이 보입니다.
 
샤:아니.. 보통 불길한 징조 아니야?...
 
클로이:그래도 이전에 죽었을거란 말보단...
이편이 훨씬 가능성 있죠!
(아자아자)
 
야으즈:핏자국이 말라붙어있습니다.
최근에 사라지신건 ..아닐지도요.
 
클로이:.............(우울핑)
 
샤:저게 선생님 머리카락이 아닐 수도 있고...
 
클로이:일단은 다른 곳도 살펴볼까요....
여긴 별다른게 없으니까...
 
요한:(끄덕끄덕)
 
야으즈:(끄덕)
 
샤:예배당으로 가볼까... (저벅저벅)
 
노이만은 대체 어디에 간 걸까요?
 
혹시 죽었을까요?
 
...자신들이 오기 바로 직전에?
 
불길한 생각만이 듭니다.
 
::우리들은 예배당으로 이동합니다.
 
예배당은 바닥에 시체가 널려있습니다.
 
핏자국은 이곳저곳에 있고,
 
밖으로 나오려다가
 
못 나온 것 같은 시체도 보입니다.
 
그때 그 장소는 굉장히 혼돈스러웠겠죠.
 
제단 위에는 피가 흩뿌려져 있습니다.
 
책장은 엎어져있고,
 
경전은 전부 쏟아져 있습니다.
 
샤:여기도 상태가 말이 아니네.. (제단을 살펴본다.)
 
::제단 위는 흩뿌려진 피 외에는 아무것도 없네요.
 
야으즈:(바닥의 경전을 하나 주워든다) 어째 내려올수록...강도가 심해지는 것 같은데.
 
::경전을 살펴볼 시 자료조사 판정
 
야으즈:
자료조사
기준치: 51/25/10
굴림: 86
판정결과: 실패
 
클로이:
자료조사
기준치: 50/25/10
굴림: 77
판정결과: 실패
 
야으즈:(샤한테 준다.)
 
클로이:(끄덕)
 
::읽히지 않아
 
요한:(같이보아
자료조사
기준치: 76/38/15
굴림: 81
판정결과: 실패
 
샤:
자료조사
기준치: 56/28/11
굴림: 65
판정결과: 실패
 
::
 
야으즈:(ㅋ)
 
요한:(ㅋㅋ)
 
클로이:(다같이 바보가되)
 
::경전이 너무 피에 젖어서 그런가...
 
샤:(ㅋㅋㅋ)
 
::읽을 수 있는 게 없네요.
바보가되
 
야으즈:(피 박박 닦아.)
 
요한:(행1 깍고 다시 해봐도되나용?)
 
::이몸 불살라 성공하리 요한
 
야으즈:(불 여기 붙임)
 
요한:
자료조사
기준치: 76/38/15
굴림: 92
판정결과: 실패
 
::아아..
야으즈 도전?
 
야으즈:(불살라.)
자료조사
기준치: 51/25/10
굴림: 14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
요한과 야으즈쿤은 행1깎 씩 햇으리라믿으며
야으즈에게 핸드아웃을 제공합니다.
 
야으즈:(열심히 박밖 닦은 경전 애들한테 보여준다.)
 
::다른 사람에게도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클로이:결국 신의 도움이 없으면 안된다는 건가요....
 
샤:이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인 건가...
 
야으즈:보고 배운 것이 그 뿐일테니.
 
클로이:더 볼건 없는 것 같죠?
 
요한:음, 그런 거 같네. (끄닥)
 
야으즈:남은 것은... (둘러본다) ..시체 뿐인 것 같습니다.
 
샤:(아..) 그럼 기도실로 넘어갈까...
 
요한:그건 보고싶지않아.... (질끈..)
 
클로이:....덜한 곳은 있을지.
 
::기도실로 이동하나요?
 
샤:(이동한다!)
 
야으즈:(저벅저벅!)
 
클로이:(가자!)
 
샤:(몸은 이미 가있음)
 
기도실에 보이는 요그 소토스의 표식은
 
완전히 빛이 바랬으며,
 
기도실은 긁힌 흔적과
 
핏자국이 가득합니다.
 
붉은색 꽃, 레드 클로버의 그림은
 
긁혀 형체도 알아볼 수 없습니다.
 
강렬한 손톱자국이 눈에 띕니다.
 
그림을 보자마자 목 뒤가 아릿해집니다.
 
::전원 이성 판정
 
요한:
SAN Roll
기준치: 65/32/13
굴림: 2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야으즈:
SAN Roll
기준치: 47/23/9
굴림: 61
판정결과: 실패
 
샤:
SAN Roll
기준치: 33/16/6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클로이:
SAN Roll
기준치: 57/28/11
굴림: 4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요한, 클로이 이성 0 감소
야으즈, 샤 이성 1 감소
 
야으즈:(뒷목 꾸욱 누른다)
 
샤:불쾌해...
 
요한:(아야...)
 
클로이:기분 나쁘네요 왠지...
 
요한:이 손톱자국... 괴물이 만든 건가..? (빠안)
 
::손톱자국은...
사람의 손톱자국 같아보입니다.
 
요한:(아아악)
 
클로이:다른곳으로 가요.....
 
샤:(손톱자국 외면하고 경당으로...)
 
야으즈:(가기 전에 그림의 뒷면을 한번 본다)
 
::그림의 뒷면에는 딱히 특별한게 없네요.
약간 좀 낡아 진 것 같은...
 
야으즈:(그림 뒤로하고 경당으로 간다저벅...)
 
요한:(경당으로 저벅저벅스)
 
경당에 들어가면
 
전에 있던 유리 케이스는 부서졌습니다.
 
::관찰 판정
 
요한:
관찰력
기준치: 61/30/12
굴림: 64
판정결과: 실패
 
야으즈:
관찰력
기준치: 74/37/14
굴림: 56
판정결과: 보통 성공
 
샤:
관찰력
기준치: 50/25/10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클로이:
관찰력
기준치: 65/32/13
굴림: 100
판정결과: 대실패
(나. 안. 본. 다.)
 
::클로이는
그냥보기싫다
야으즈에게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야으즈:여기. 케이스에 글이 있습니다.
(애들 보며 가리킨다)
 
클로이:글이요?
 
샤:무슨 글?
 
클로이:(기웃거림)
 
요한:글? (빠안)
 
::다른사람에게도 핸드아웃을 공유하나요?
 
야으즈:(공유합니다아)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야으즈:여기 부분들.. 읽을 수 있습니까? (읽기 어려운 부분 빠아안)
 
클로이:음...?
 
::읽기 어려운 부분을 읽고싶다면 모국어 판정
 
요한:어디보자...
 
클로이:(지이이이)
언어(모국어)
기준치: 55/27/11
굴림: 5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야으즈:
언어(모국어)
기준치: 50/25/10
굴림: 93
판정결과: 실패
 
요한:
언어(모국어)
기준치: 75/37/15
굴림: 6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샤:
언어(모국어)
기준치: 50/25/10
굴림: 69
판정결과: 실패
 
야으즈:("읽 어 줘")
 
요한:(소리내서 읽어)
 
샤:(몰 라)
 
::클로이와 요한에게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요한:(소리 내서 읽어줍니다..)
 
클로이:(들으며 자연스럽게 핸드아운 공유)
 
::전원에게 핸드아웃 공개합니다.
 
클로이:그러니까 이게 룩스씨의 일부..? 라는걸까요?
 
::전원 지능 판정
 
클로이:
지능
기준치: 55/27/11
굴림: 94
판정결과: 실패
 
샤: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98
판정결과: 실패
 
야으즈: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79
판정결과: 실패
 
클로이:(몰?루?)
 
요한: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55
판정결과: 보통 성공
 
샤:(아까부터멘헤라도진다)
 
요한:(샤토닥토닥 해줘)
 
::이 곳에 있던 것은...
아마 우리가 가지고 있던 편린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아니, 편린이 아닙니다.
 
클로이:(샤닥샤닥)
 
::이제는 성체 입니다.
 
야으즈:(닥치라는 것 같은데)
 
::이것은 요그 소토스의 성체 입니다.
 
요한:... 이 편린이... 성체라고...? (멍...)
 
샤:좀.. 징그러운데 (이런 말 해도 되나)
 
야으즈:기분. 나쁩니다.
 
::핸드아웃 요그 소토스의 편린  요그 소토스의 성체 로 변경 됩니다.
 
요한:(버리고 싶어....)
 
클로이:성체라는건....... 무, 무슨 차이일까요....
(기분 이상하다..)
 
샤:일부로 만들고싶어하긴 하지...
 
요한:...이거 못 부수나...? (주머니 안에 있는 편린 만지작...)
 
샤:...안 부숴질 것 같은데...
 
클로이:...무엇보다 의미 없을걸요.
 
요한:oO(룩스 이자식아아아....)
 
야으즈:죽는 것 조차 허용하지 않겠다면 이용해주죠. (요한 주머니 텁)
 
요한:하... 그래 어디까지 하나 보자고... (끄덕)
 
샤:발상이 아주 소름돋는다.. (신이란...)
 
클로이:(왠지 오늘따라 주머니가 무겁다...)
이 층도 다 둘러본 것 같네요...
선생님은 안계시고.
 
샤:오랜만에 왔는데 마중도 안 나와주시고.
 
야으즈:(사제관에 있던 머리카락은 잘린상태인가요 뽑힌상태잉가요?)
 
::머리카락길이를 보면 제각각이여서
알기가 힘드네요...
 
 
::이제 무엇을 할까요?
 
요한:남은 건 이제.. 이 아래층인가..? (너무두려워)
 
클로이:그렇죠...
 
샤:갈수록 좀... 그러네. (머리카락을 내려다보다)
 
클로이:(침 꼴깍)
 
야으즈:그럼 갑시다. (앞장서다.)
 
샤:(야으즈 뒤에 숨어서 간다..)
 
요한:(샤 뒤에 숨어서 간다)
 
클로이:(그 뒤에 숨는다.)
(신도쿤은 약하니까 내뒤에...)
 
::우리들은 내려가기로 합니다.
야으즈를 앞장세우고.
 
야으즈:머뭇거리면 시간만 갑니다. (저벅찰랑)
 
지하 3층으로 내려가면 악취가 납니다.
 
아마 지하 4층에서부터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악취가 올라오는 이곳에서
 
몇몇 신도들만이 여러분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와 함께 있는 신도를 뚫어지게 바라봅니다.
 
경계하는 걸까요?
 
아니면.......
 
핏자국이 비교적 적습니다.
 
여기까지 괴물이 내려온 건지,
 
아니면 괴물이 왔으나
 
얼마 안 가 다시 사라진 건지
 
알 수 없습니다.
 
문들은 비교적 멀쩡합니다.
 
설교실을 제외하고요.
 
클로이:(설교실 봄) .... 저긴 왠지 조심해야겠죠.
 
야으즈:그럼 다른 곳 부터 가죠. (눈앞의 도서관으로 접벅)
 
클로이:(접벅 걷는 야으즈 뒤로 접벅)
 
요한:여기 도서관은 오랜만이네... (따라저벅)
 
샤:그으래.. (저벅)
 
도서관의 장서들은 넓고, 많습니다.
 
무슨 책을 보면 좋을까요.
 
클로이:이건.... 사서선생님의 감을 믿어보는거 어때요.
(못하겠단 소리다.)
 
샤:(요한 봄ㅋㅋ)
 
야으즈:이번에도 챙길겁니까? (본다 ㅋㅋ)
 
요한:(어어엌ㅋㅋ 일단 꺼내보자) 괴물이랑 관련된 책이 있나...
 
::요한, 자료조사 판정
 
요한:
자료조사
기준치: 76/38/15
굴림: 55
판정결과: 보통 성공
 
::요한 1d3 다이스
 
요한:1
 
::요한에게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요한:옳은 일... 일까... (애들한테 보여줘)
 
::전원에게 공개합니다.
 
클로이:혼모돈든...
 
샤:태고면... 언젠데? (까마득..........)
 
야으즈:어쨌든 이게..우리가 갈아탈 곳이라는 겁니까?
 
요한:백... 백악기..? (까마득...)
 
야으즈:둘 다 마음에 안듭니다.
 
샤:공..공룡?
 
요한:(나쁘지 않을지도..)
 
샤:괴물이나 공룡이나...(아닌가)
 
요한:다른 건 더 없나..? (뒤적스)
 
클로이:근데 혼돈을 소환하면 큰일 나는거 아닌가....
 
::다른책을 또보고싶다면
자료조사 판정
 
클로이:이름부터 딱... 불길하고.
 
요한:(너희도 찾으라며 등 쿡쿡 밀어)
 
샤:(책장을 뒤적여 본다.)
 
클로이:(사서 딸 출신 힘낸다.)
 
야으즈:(그냥 가장 가까이 있는 책 잡는다)
 
샤:
자료조사
기준치: 56/28/11
굴림: 98
판정결과: 실패
 
클로이:
자료조사
기준치: 50/25/10
굴림: 75
판정결과: 실패
 
::?
 
클로이:(헤헤)
 
야으즈:
자료조사
기준치: 51/25/10
굴림: 35
판정결과: 보통 성공
 
요한:
자료조사
기준치: 76/38/15
굴림: 6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샤:(이건 내 전공이 아니다)
 
요한:(얘들아?)
 
::
 
클로이:(이건 내 전공이 아니다)
 
::야으즈 1d2 다이스
 
야으즈:2
(역시 아무 생각도 없으면 된다.)
 
::야으즈는 3번 책을, 요한은 2번 책을 꺼냅니다.
각각에게 핸드아웃 배부했습니다.
 
야으즈:이것도 보십쇼. (애들에게 보여주다)
 
요한:(같이 보여준다)
 
클로이:(기웃기웃)
 
::핸드아웃 전부 공개했습니다.
 
클로이:너무해....
혼돈님? 을 부르거나 공백으로 가버리라는거잖아요 이건...
 
샤:...어느 쪽이 나아 보여? (기웃)
 
클로이:... 둘다 싫어요...
 
요한:태고로 돌아가나 우리가 공백으로 가나... 둘다 거기서 거기라...
 
야으즈:공백으로 '간다' 말하지만 결국...
 
요한:(다른 책은 더 없나 뒤적여)
 
샤:상대를 공백으로 내쫓는 방법같은 건 왜 없냐고..
 
클로이:쉽지가 않네요... (우울핑)
 
::요한은 [일반공격이 전체공격에 2회 공격인 요그 소토스님은 좋아하세요?] 라는 책을 찾아냅니다.
... 더 볼건 없나보네요.
 
요한:(책 제목 보다가 샤한테 줌)
 
클로이:(요한이 읽는 책 봄)
 
야으즈:(여전하군)
 
클로이:(샤 형제님은 이런거 좋아하나)
 
샤:(뒤로 휙 던짐)
 
클로이:책 버리면 지옥간댔는데...
 
샤:안 죽으니까 됐어 (블랙 조크)
 
요한:(조?크?)
 
샤:(블랙 팩트)
 
클로이:아....
(분위기 싸해짐;;)
 
요한:....넌 농담하지 마라... (우슴..
 
샤:왜.. 왜 이런 반응인데... (시무룩..)
 
클로이:이런 상황에서 들으면 우울하긴 하죠....
 
야으즈:(툭툭)
바드시가 사람을 너무 안만나서 그렇습니다,
맨날 골방에 박혀 종이랑만 얘기하고.
 
샤:종이랑 얘기 안 했어.
너희는 사람 아니야? (억울)
 
야으즈:자 다른 방으로 가보죠.
 
요한:oO(피했다)
 
샤:(아오 이제 밤톨이라 잡을 데도 없고)
 
클로이:교사실?
 
야으즈:(끄덕)
 
요한:(저벅저벅)
 
야으즈:(교사실로 간다저벅)
 
교사실에 들어서면
 
바로 시체가 엎어져서 등장합니다.
 
아마 문 앞에 있는 시체인 것 같습니다.
 
::의료 판정이 가능합니다.
 
야으즈:(의료판정이라고.)
 
샤:(없 어)
 
야으즈:
의료
기준치: 1/0/0
굴림: 73
판정결과: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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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의료
기준치: 1/0/0
굴림: 10
판정결과: 실패
 
야으즈:(내가 뭘 할수있는데.)
 
클로이:
의료
기준치: 1/0/0
굴림: 35
판정결과: 실패
 
::너희 깡이 정말좋은와중 요한 아깝다
 
샤:
의료
기준치: 1/0/0
굴림: 51
판정결과: 실패
 
::시체를 아무리봐도 모르겟다...
여기 들어와서 시체를 몇구나 봤는지 가늠도 안가니까요.
 
요한:문앞에 걸려있었나보다... (옆으로 치워준다..)
 
야으즈:(자연으로 돌아가는 중인 시체를 자연판정해봐도됩니까?)
(ㅋㅋ)
 
::ㅋ... 한번 해보세요.
 
야으즈:
자연
기준치: 55/27/11
굴림: 40
판정결과: 보통 성공
 
::ㅅ발
 
야으즈:(이 게 나 야)
 
::흠.....
부패가 진행된지 꽤 된 시체 같다는 것을 알아낼뿐입니다..
 
야으즈:여기도 당한지는 꽤 됐나봅니다.
 
::뭔가... 골격이 남자의 골격을 갖고있다는 것도...
 
야으즈:정도가 덜하다고해서 최근에 습격한 건 아닌건지..
(시신을 옆으로 치워둔다)
들어갑시다.
 
클로이:(끄덕...)
 
요한:(따라들어가...)
 
샤:음... (따라 들어간다.)
 
::안으로 들어가면 여전히 시체가 누워있습니다.
...만 품에 무언갈 안고있네요.
 
샤:..? (확인해본다.)
 
::확인해보면 일기장입니다.
일기장은 조금 변색되어있습니다.
 
야으즈:뭡니까? (기웃)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샤:......
 
클로이:.... 우리가 도망쳐서.
 
요한:......
 
클로이:그래서 이분들은.... 죽어야 했던걸까요.
 
야으즈:(클로이의 이마를 톡 친다)
누가 누구에게 죄의식을 가집니까?
우리 또한 피해자 아니던가요?
 
샤:...우리가 여기 남아있을 이유는 없었어.
 
클로이:그치만... 마음이 편치 않아요.
 
요한:그래 우리 때문이라 볼 수 없지.
 
샤:이렇게 될 줄도 몰랐고. ...알았으면 안 나갔으려나, 그건 모르겠지만.
 
클로이:너무 잔인하잖아요...
 
야으즈:그렇게 파고들자면...
애초에 그 자식이 이 모든 걸 실행하지 않았으면 되는겁니다.
우리를 잡아먹겠다느니, 이들에게 벌을 준다느니 말입니다.
그냥..그 놈의 악취미잖습니까.
 
샤:그래, 전부 그 자식이 돼지인 탓이라고. (툴툴...)
 
요한:oO(돼지...)
 
클로이:그건 맞지만.. 그렇다고 마음이 편해지진 않는 걸요.
어찌되었든 이건... 우리가 완전 무관한 일은 아니니까.
 
샤:하지만 이미 늦었는 걸. ......얼마나 돌려야 할지 감도 안 온다. 그럴 수도 없을 거고.
 
야으즈:저들을 향한 죄책감으로 너무 본인을 짓누르진 말라는 의미였습니다.
아마도. 비슷한 것을 더 보게 될테니까요.
 
정체불명의 신도:(클로이 옷깃 꾸욱 잡고 도리도리...위로해주려는 듯)
 
클로이:응... 고마워요, 다들.
 
요한:(클로이 토닥토닥해줘)
 
야으즈:(덤덤 덤덤덤덤.)
(안쪽을 한번 더 훑는다)
 
샤:(생각이 많아서 예민해짐;)
 
::안쪽은 더 볼게 없어보입니다.
 
야으즈:다 둘러본 것 같습니다.
넘어가죠.
 
클로이:....성가대실로 가죠!
 
요한:(끄덕...!)(아 안좋은추억이 떠올라)
 
성가대실만큼은
 
망가진 흔적이 없이, 말끔합니다.
 
들어서면 제단과 구석 옷장,
 
그리고 책장이 바로 보이게 됩니다.
 
시체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제단은 이전에 본 것과 다른 모양이 아닙니다.
 
자신들이 보았던 그의 모습은
 
‘이런’ 모습은 아니었지만 알고 있습니다.
 
그는 이러한 모습도
 
존재할 것이라는 것쯤은요.
 
::이성 판정
 
요한:
SAN Roll
기준치: 65/32/13
굴림: 74
판정결과: 실패
 
야으즈:
SAN Roll
기준치: 46/23/9
굴림: 73
판정결과: 실패
 
클로이:
SAN Roll
기준치: 57/28/11
굴림: 17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샤:
SAN Roll
기준치: 32/16/6
굴림: 96
판정결과: 대실패
 
::기존쎄 클로이
헉...
유리멘탈 샤
클로이 제외 이성 1 감소
클로이는 이성감소 없습니다
 
클로이:(갸웃?)
 
야으즈:(기 분 나 쁨)
 
요한:(P T S D)
 
샤:(속 안 좋 아)
 
야으즈:(제단에서 눈을 치우고 옷장 살핀다. 꾸 깃)
 
::옷장에는 성가대복이 있습니다.
이 또한 하얗고, 형광하늘의 수만이 놓여 있습니다.
성가대복에는 요그 소토스의 표식이 자수로 놓여있습니다.
예전과 달라진 게 없나?
여기만큼은 놀라울 정도로 고요하군요.
 
클로이:(없나?)
(책장도 본다!)
 
야으즈:표정 풀고 기분 전환 하십쇼. (샤한테 성가대복입힌다 쑤욱.)
 
::책장에 있는 악보는 따로 수납되어 있습니다.
 
샤:(이게 뭐야)
 
요한:(악보를 들어서 던지고 싶다는 생각...)
(고개 휙휙 저음...) 더 볼게 있나..?
 
::더 볼건 없네요.
 
샤:남은 건... 설교실이네.
(회피해왔던)
 
클로이:마주해야돼....
 
샤:...그래... (목에 씌인 성가대복 주섬주섬 벗으며)
 
야으즈:(벗었다)
 
클로이:(덜.덜덜.덜.) 가.. 가야겠죠.
 
요한:(가 고 싶 지 않 아)
 
::설교실로 이동하나요?
 
요한:(요벅요벅 갑니다....)
 
야으즈:시간이 더 필요합니까? (애들 살핀다)
 
샤:아니... 끌어봤자지... (알아..알지만..!)
가자... (터덜터덜)
 
야으즈:그 말 그대로입니다. (등 툭 치고 간다)
 
클로이:(간다.....)
 
설교실은 신도의 시체로 가득 차 있습니다.
 
피투성이지만,
 
어째서인지 시체들은 긁혔거나 한 게 아니라
 
잇자국이 보입니다.
 
요한:... 서로를... (제발 아니라고 해줘)
 
클로이:(제발 아니)
 
야으즈:(제발 아니)
 
샤:(하.................... 멘탈아픔이되)
 
::제발 아니
 
야으즈:...빠르게 살피고 나가죠.
 
요한:(서로를 먹은걸까.. 시체를 좀 더 자세히 본다..)
 
::요한이 시체를 자세히 살펴보면,
시체 하나가 비디오를 쥐고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요한:음..? (비디오 스틸)
 
::비디오를 스틸했다.
설교실 내부에 TV가 있어, 바로 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클로이:(슬쩍 tv 앞에 선다.)
 
샤:(또 무슨 내용이 흘러나올까 두렵다)
 
요한:틀어봐..? (애들 봄)
 
야으즈:작동 합니까? (이미 가잇다)
 
요한:(그래 비디오 넣는다)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야으즈:세계가 작은 구슬 같은 것이고..거대한 바다라.
 
샤:세계보다 큰 거라면... 우주밖에 생각이 안 나는 걸.
 
야으즈:..공허?
 
클로이:너무 문학? 적인데요 이거....
세계에 물을 쏟으면 물바다가 될텐데!
 
야으즈:교단은 왜 이렇게 꼬아적는걸 좋아하는겁니까?
 
샤:다 정신이 이상해서... (남말함)
...이제 남은 건 아래층인가?
 
클로이:.... 악취가 제일 심했죠, 거기.
 
요한:밑에 층 상태가 제일 안 좋을 거 같은 예감은 뭘까... (제발 좋기를..)
 
샤:...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을 걸... ...
 
야으즈:바드시의 말대로..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는 법입니다.
각오하고 가죠. (아래층으로 저벅저벅)
 
요한:(엉엉.. 따라가...)
 
샤:(우리의 탱커... 따라간다...)
 
클로이:(이번에도 맨 뒤에서. 간다. 신도와.)
 
::우리들은.... 두려움을 품고 마지막층을 향해 내려가기로합니다.
 
다같이 지하 4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우리와 함께다니던 남자가 갑자기 멈춥니다.
 
그를 바라보면 그는 뒤틀린 목소리로 말합니다.
 
정체불명의 신도:... 잠, 깐만요..
 
주문을 사용한 건지,
 
아니면 억지로 소리를
 
토해내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의 손에는
 
빛나는 구슬-
 
요그 소토스의 성체를 내 보입니다.
 
정확히는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성체 말입니다.
 
각자 주머니를 뒤져보면 성체가 없습니다.
 
::네 사람은 남자에게 성체를 뺏겼습니다.
 
정체불명의 신도:...... 당신들, 에게,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게...
 
그가 말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위에서 공포의 추격자가 내려옵니다.
 
공포의 추격자는 섣불리 공격하지 않지만
 
당신들을 노려봅니다.
 
남자는 계속해서 말을 뱉습니다.
 
정체불명의 신도:무...언가... 찾으면, 돌아갈... 거죠?
 
그가 말을 잇습니다.
 
정체불명의 신도:...이곳에, 계,속 있, 어요... 가지... 말아요...
 
우리들은 무언가 생각날 듯합니다.
 
::전원 듣기 판정
 
요한:
듣기
기준치: 67/33/13
굴림: 24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클로이:
듣기
기준치: 45/22/9
굴림: 1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샤:
듣기
기준치: 70/35/14
굴림: 5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야으즈:
듣기
기준치: 54/27/10
굴림: 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우리들은 알아차리고 맙니다.
 
뒤틀리고, 갈라지고, 흐리지만,
 
그럼에도 잊을 수 없는 목소리.
 
이 교단에서 지내는 동안
 
우리를 보호해주고, 가르쳐주며,
 
이곳에서 탈출시켜준 그는
 
노이만이라는 사실을.
 
아무것도 아닌 노이만:제발... 부, 탁...입니다...
우리를 위해, 여기에... 계속, 있...어요.
 
클로이:선생님.......
 
야으즈:... ... ...사제님.
 
요한:... ...노이만 사제님...
 
샤:... ...사제님이 왜,
 
아무것도 아닌 노이만:여,러...분.... 이곳에, 서.... 나가지, 말아, 주세요....
 
샤:...저희는, 사제님 편지를 보고 이곳에 왔어요.
당신을 찾으려고...
 
클로이:선생님이 걱정돼서 온거였어요....
 
야으즈:...밖으로 데리고 나가달라 하지 않으셨습니까.
 
요한:우리들은 선생님이 걱정돼서 온 건데... 그런데... 여기서 나가지 말라고요..?
 
아무것도 아닌 노이만:여러, 분들을 ... 부르기 위해선... 어쩔, 수, 없... 었어요...
그래야, 만... 와줄 것... 같았으, 니까 ...
...
다들, 여기, 에 남아있지... 않을, 건가요? ...
 
클로이:나가면... 안돼요?
다같이 나가면 안돼요...?
 
요한:...네, 그러니 선생님도 같이 나가요.
 
그의 제안에 거절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들은 기억합니다.
 
바깥에 갇혀서 언젠가의 약조를 기다리라니.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왔지만
 
그것만큼은 해줄 수는 없습니다.
 
야으즈:그럼 지난 3년 동안은.. 왜 찾지 않으셨습니까.
 
샤:사제님. 그때는... 저희를 보내주셨었죠.
......이번에도, 같이 나갈 수 없는 건가요?
 
아무것도 아닌 노이만:... ...
 
그는 단념한 듯 고개를 숙이더니,
 
이내 말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노이만 : 그럼 이, ...제, 그냥, 죽어주...세요.
 
그가 성체를 잡으며 말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노이만:이...게 품에, 없으면... 다시 못 살아나죠?...
 
::요한과 클로이는 민첩한번씩 굴려보자
 
요한:
민첩
기준치: 60/30/12
굴림: 79
판정결과: 실패
 
클로이:
민첩
기준치: 60/30/12
굴림: 29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확인했습니다.
전투가 진행됩니다.
전투는 공포의 추격자 > 야으즈 > 샤 > 클로이 > 요한 > 노이만 순으로 진행됩니다.
 
전투를 시작합니다.
 
::공포의 추격자 턴
 
공포의 추격자:
움켜쥐기
기준치: 80/40/16
굴림: 28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피해: 3
움켜쥐기
기준치: 80/40/16
굴림: 59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5
1 4
 
::공포의 추격자가 각각 요한과 야으즈에게 돌진합니다.
대항 판정 가능
 
야으즈:
민첩
기준치: 70/35/14
굴림: 3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요한:
회피
기준치: 60/30/12
굴림: 68
판정결과: 실패
 
::요한 hp -3
야으즈는 회피합니다.
 
야으즈턴
 
::야으즈는 무엇을 하나요?
 
야으즈:(노이만에게서 시선을 떼곤 괴물에게 나이프를 휘두른다.)
단도
기준치: 28/14/5
굴림: 5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피해: 3
 
공포의 추격자:
움켜쥐기
기준치: 80/40/16
굴림: 62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3
 
::공포의 추격자 hp -3
 
샤 턴
 
::샤는 무엇을 하나요?
 
샤:(발길이 잘 떨어지지 않는지 잠시 망설이다, 날이 서있는 조각칼을 추격자를 향해 휘두른다.)
비무장
기준치: 45/22/9
굴림: 32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3
 
공포의 추격자:
회피
기준치: 35/17/7
굴림: 91
판정결과: 실패
 
::공포의 추격자 hp -3
 
클로이 턴
 
클로이:(죽음은 무섭진 않다. 그것에 무뎌진지는 이제, 너무나 오랜 시간이 지나버렸으니까. 하지만... 역시 소중한 사람으로부터 그런 소리를 듣는다는건 속상한 일인 것 같다.)
그...게 선생님의 진심이에요?
(잘 모르겠어... 다리 근처에 떨어진 돌이나 던진다.)
(괴물에게.)
비무장
기준치: 25/12/5
굴림: 14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3
 
공포의 추격자:
회피
기준치: 35/17/7
굴림: 43
판정결과: 실패
 
::공포의 추격자 -3
 
요한 턴
 
요한:사제님... 애들이 듣고 있는데 그 말은 좀 심한 거 아닌가요? (도서관에서 몰래 쎄벼 온 책을 괴물을 향해 던져요)
비무장
기준치: 71/35/14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5
 
공포의 추격자:
회피
기준치: 35/17/7
굴림: 62
판정결과: 실패
 
::공포의 추격자 hp-5
 
노이만 턴
 
::노이만은 그저 지켜만 봅니다.
 
공포의 추격자 턴
 
공포의 추격자:
움켜쥐기
기준치: 80/40/16
굴림: 85
판정결과: 실패
피해: 35
움켜쥐기
기준치: 80/40/16
굴림: 62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18
1
 
::요한은왜 항상
공포의추격자는 무서운속도로 요한에게 돌진합니다.
 
요한:
회피
기준치: 60/30/12
굴림: 96
판정결과: 실패
(아 엄마야)
 
::공포의 추격자는 그대로 요한을 깔아뭉게어
요한의 뼈가 전부 으스러집니다.
요한, 로스트
 
야으즈:...요한.
 
아무것도 아닌 노이만:이것... 봐요, 이래도...!
 
그가 말을 뱉는 순간,
 
샤:... ...
 
성체는 밝게 빛나더니
 
야으즈:... ...요한?
 
사망한 요한을 다시 살아나게 합니다.
 
그러나 시간은 바뀌지 않습니다.
 
노이만은 확실하게 인지했습니다.
 
요한:어...어어..??
 
요한이 다시 살아났다는 것도,
 
자신이 가지고 있을
 
성체 모두가 빛을 발한 것도,
 
그리고...
 
죽기 바로 직전의 시간으로 돌렸다기에는
 
추격자 또한 당황스러운 것 같습니다.
 
::아티팩트 요그 소토스의 성체(聖體) 의 정보를 갱신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노이만:... .......
하하 ...
...아하하, 하하하하하!
 
뒤틀린 목소리로 말을 뱉은 노이만은
 
공포의 추격자를 바라봅니다.
 
아무것도 아닌 노이만:신께서, 는 당신들...을 죽어도 포기, 하지 않...을 모양입, 니다.
 
그는 꺽꺽대며 웁니다.
 
붕대가 눈물과 진물로 젖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노이만:...... 나는 이제 모든 희망이 사, ...라졌어요.
당신, 들은 이곳...에 있지 않, 을 거... 잖아요.
 
우리들이 무어라 말하든,
 
그는 텅빈 눈으로 무어라 주문을 욉니다.
 
그러자 공포의 추격자가
 
그를 꼬리로 잡더니
 
이내 곧,
 
아무것도 아닌 노이만 : 그래도 건,강해 보여, 서 다행 - ..
 
몸을 물어뜯었습니다.
 
::전원 이성 판정
 
요한:
SAN Roll
기준치: 64/32/12
굴림: 66
판정결과: 실패
 
클로이:
SAN Roll
기준치: 57/28/11
굴림: 3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야으즈:
SAN Roll
기준치: 45/22/9
굴림: 86
판정결과: 실패
 
샤:
SAN Roll
기준치: 31/15/6
굴림: 98
판정결과: 대실패
 
::아시발
클로이 이성 1 감소
요한, 야으즈 이성 1d6
샤는... 이성 6 감소...
 
요한:4
 
야으즈:3
 
::샤 일광 생략하겠습니다...
 
공포의 추격자는 우리들과 싸우려 하지 않고,
 
성체에서 빛나는 빛 때문인지
 
위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남은 건...
 
머리카락 몇 가닥과 바닥에 흐트러진,
 
부스러진 꽃뿐입니다.
 
전투를 종료합니다.
 
::그대로 계단을 내려가면 지하 4층입니다.
 
요한:사제님... ...
 
클로이:..... .....
 
샤:..........아...
 
클로이:거...거짓말....
 
야으즈:이게. 뭐야......젠장 이게. 이딴. (이를 악 문다)
 
샤:이래서는 정말... (허탈한듯 중얼거린다.) ...무관할 수가 없잖아요.
 
::샤는.. 1d10 해보자
 
샤:2
 
::2. 수면장애
불면증, 기면증 등을 전부 포함한다. 잠을 자기 힘들어지거나, 잠을 너무 많이 자게 된다. 또는 잠에 들어도 굉장히 짧은 텀으로 깨어났다 잠들기를 반복한다.
자세한 증상은 탐사자에 맞춰서.
MP 자동회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요한:... ...여기서 멈출 수 없어 이젠...
 
샤:...하하. 편하네, 포기할 수 있다는 건.
......
 
클로이:선생님.... (눈물 뚝뚝...)
 
야으즈:(어느새 손 안에 들어온 성체와 함께 바닥에 꿇어앉아 부스러진 꽃을 움켜쥔다.) ...돌리십쇼. 매번 그랬던 것처럼.
 
샤:...돌아가지 않아, 더이상. 아까 봤잖아.
우리를 위해 있는 게 아니야, 그건... ...
 
클로이:선생님은... 우리 때문에 많이 힘드셨겠죠?
신분도 잃고... 다치고... 그래도 버티고 버티고, 버티다가...
우릴 부른거였겠죠?
이렇게 가버리시면 이곳에 남는 것도, 죽는 것도 못하는 우리가...
어떻게 해서 갚아야하는건가요...
 
샤:아무것도.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죽어버렸으니까.
 
요한:... 아마 평생 갚을 수 없겠지만... ...
... 여기서 멈춘다면 다음에 사제님을 볼 면목이 더 없겠지? (아이들을 위로하듯 한명한명 등을 두드려준다.)
 
야으즈:이래선, 안됩니다. 이게 아닌데. 아직 아무것도...말씀드리지 못했는데.
(부정하듯 시선이 허공을 떠돈다. 안쪽이 패일만큼 주먹을 꾹 쥔다)
 
샤:여기까지 감내할 수 있었더라면, ...마지막으로 한번쯤 같이 도망쳐봐도 좋았을 텐데. 조금만 더... ...같이 있었더라면.
...마지막으로 가르쳐주셨네. 죽음이라는 건, 허무한 거구나.
 
클로이:(바닥에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집어든다. 그 새로 눈물방울이 뚝뚝 떨어진다.) .... ..아직 배울게 더 많았는데. 인사도 못했는데.
너무 늦게와서 벌받은, 거겠죠... 죄송해요.......
 
요한:(터져 나올 거 같은 눈물을 꾹 참고 제 양쪽 뺨을 챱챱! 두드리더니 아이들의 앞에 서서) ... 우리들 잘못이 아니야. 물론 사제님 잘못은 더더욱 아니고. (손을 잡아 끌어) ... 가자!
 
야으즈:(매말라버린 건지 아직 받아들이지 못한 건지 눈물은 흐르지 않지만 눈을 감는다. 이어지는 요한의 목소리에 당장의 것을 지켜야함을 상기하며 다시 눈을 뜨면..시선 안으로 아이들이 들어온다) ...사제님께는 더 없을 내일을...우리는 살아냅시다.
 
샤:(발길을 떼기 전에는 뒤를 돌아보았다. 요한의 손을 잡은 야으즈의 뒤, 클로이의 팔을 잡아 끌어올린다. 낯익지만 낯설어보이는, 우리를 반겨줄 사람도, 마중해줄 사람도 없는 폐허. 더이상 정경이라고 부를 수 없는 텅 빈 곳.) ...살아있으니까 말이지. (당신도 없으니 우리는 다시는 이곳에 돌아오지 않겠지. 그러니, 안녕히.)
 
클로이:(그 미약한 손길에 끝내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떼어 옮겨내야만 했다. 한번 더 시선이 스러진 꽃 위에 닿았다가... 이내 고개를 돌린다.) 응..... 갈게요.
아니,
(우리를 저 위로 올려보낸 당신의 성정을 잘 알고 있다. 다 부서져가면서도 우리를 걱정하던 당신의 마음을 잘 알고있다. 그러니 양지바른 곳에서 따스하게 당신을 기리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나의 형제들을 위해서라도 이곳에 멈춰서서는 안되는 거겠지. 두서없이 눈가를 벅벅 문지르고 나서야 앞이 보였다.) ...가요.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선생님께 작별인사를 고합니다.
안녕히, 노이만 선생님.
 
지하 4층은 지독한 악취만 납니다.
 
이 악취는 전부 시체에서 올라오는 것입니다.
 
많은 수의 신도가 여기까지 도망쳤다가
 
이내 굶어 죽거나,
 
서로 죽였던 모양입니다.
 
그야, 신도가 가장 많이 생활하는 공간이니까요.
 
::식당, 우리가 사용했던 숙소, 빈방 정도를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아보입니다.
 
야으즈:... (말 없이 식당을 확인한다.)
 
식당은 쥐가 돌아다니고
 
각종 썩은 냄새가 납니다.
 
신도들 몇몇은 굶어죽은 듯합니다.
 
여기서 식량을 가져갈 수 있을까요?
 
예전이라면 모르지만,
 
이제는 그건 불가능할 것 같네요.
 
클로이:......
 
요한:... 역시나네..
 
야으즈:(시신을 조심스럽게 살피며 돌아다닌다)
 
::가는 길 마다 쥐가 돌아다니네요.
건질만한 건 없어보입니다.
 
야으즈:...나가죠. 다 살폈습니다.
 
샤:...응. 부스러기도 없네.
 
요한:(식당 바로 옆 101호 문을 벌컥 연다)
 
텅 비어있는 방입니다.
 
방 벽면에는 요그 소토스의 표식을 볼 수 있습니다.
 
요그 소토스의 표식은 전부 빛바래져 있습니다.
 
책상 위에는 잉크와 양피지, 펜이 있습니다.
 
클로이:(깨끗...하나?) (들어간다.)
 
요한:(따라 들어가서 양피지 들어봄)
 
::깨끗...하다기보다는 좀 지저분하네요.
요한 행운 판정
 
요한:
기준치: 44/22/8
굴림: 94
판정결과: 실패
 
::보이지 않아.
흠... 딱히 별 다른걸 찾지 못합니다.
 
요한:(눈부빗)
 
클로이:(옆에서 봐야겠다)
 
샤:(따라서 보기)
 
::클로이도 본다면 행운 판정
 
클로이:
기준치: 50/25/10
굴림: 3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야으즈:(그 옆에서 봐야겟다)
 
::클로이는 ‘이름에 대하여’라는 책을 발견합니다.
클로이에게 핸드아웃을 배부합니다.
 
클로이:이름에 대하여.... 라고 적혀있네요. (공유해준다!)
 
::전원에게 공개했습니다!
 
야으즈:...이름을 세계에서 뺀다면..
 
클로이:이전에 이렇게 적혀있었죠. (정확히 공백에 대해서라는 글이였다.)
자신을 ‘가리키는’것, 그것을 세계 밖으로 내던져야 이 세계의 밖으로 나갈 수 있다고....
아무래도 그게 이름인가봐요.
 
샤:그런가보네. ...이름을 버리면 되는 거구나.
 
클로이:(뭔 쓰레기 버리는 것마냥)
(더 볼거 없나...) (뒤적뒤적)
 
::더 눈에 띄는 건 없습니다.
 
클로이:이 옆옆에 제가 사용했던 방이 있는데... 한 번 볼까요?
 
요한:그럴까? (끄덕끄덕)
 
야으즈:그러고 보니 그랬었죠. 가봅시다. (소녀의 방 벌크업연다.)
 
::소녀의 방 발크업연다.
 
샤:(벌크업열리는 방 봄)
 
클로이:(소녀가 안간지 10년 지난 방이다)
 
요한:(벌크업열리는 소녀방 봄)
 
방문을 열면 방 내부는 정적이고,
 
아무도 들르지 않은 것처럼 조용합니다.
 
마치 ‘보존’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클로이가 나갔던 방 그 상태 그대로입니다.
 
클로이:이상하다...? 그대로네...
 
::아마 다른 친구들 방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샤:...안 건드렸나본데.
 
클로이:... 우릴 기다린걸까요?
 
야으즈:(10년동안 문신세트를 보존했다고)
 
요한:(wow)
 
야으즈:..뭐. 그런거겠죠. 우리가 떠난 교단은..그야말로 지옥이었던 것 같으니.
 
클로이:그 와중에도 보존이 되었다는건... 너무 신경써준거 아니에요?
(기분 이상해짐...)
 
샤:밖에 저런 상태라면 누군가 들어와서 헤집어놨을 줄 알았지. (별다른 건 없나? 훑어봄)
 
::훑어봐도 쓸만한 건 없어보입니다.
 
야으즈:건드렸다가 또 어떤 벌을 받을 줄 알고요? (라 말하며 방 안을 건드린다. 우습다는 듯이)
 
::야으즈가 방을건드려도 물건들이 픽픽 쓰러질 뿐이네요.
 
클로이:아니 내방인데... (툴툴)
막쓰네... (눈치줌)
 
야으즈:10년이나 떠나있었으면서 권리를 주장하는 건 좀. (눈치튕겨낸다)
 
클로이:그대로 남겨뒀으면 제방이죠..~
흥...
 
야으즈:당신 방은 따로 있습니다. 저 바깥에. 우리 집에요. (이마에 딱콩이나 때리고 나간다)
 
클로이:그건 그렇지만... 여긴 제2의 방이랄까... (따라나간다.)
 
샤:다들 방에 한번씩 들르고 싶어?...
 
요한:음... 다른 방들도 전부 이런 상태 이려나...? (궁금함)
 
클로이:궁금하면 뭐... (가보잔 소리)
 
야으즈:(으쓱) 뭐. 별로.
가고 싶으면 가십쇼. (따라가기나)
 
요한:(202호 벌크업벌크업~)
 
::202호 벌크업.
 
::요한이 쓰던 방입니다.
마찬가지로 10년전 나가기 전 그대로의 모습이에요.
 
요한:(야으즈야 네 물건은 어디갔느냐)
 
::아맞다룸메지
 
클로이:(두리번두리번)
 
::야으즈 물건도 다 보존되어있습니다.
 
클로이:(야으즈 물건 툭툭)
 
::클로이가 툭툭 건드리면 손에 약간 먼지가 뭍습니다.
 
샤:(복수한다)
 
클로이:....
(먼지 야으즈 옷에 벅벅 닦음)
 
요한:와...! 옛날에 썼던 안경.. 아직도 있었네..?! (작은안경 꺼내)
 
야으즈:그걸로 됩니까? (클로이 하는 행동 보다가 흰색 염료 손에 묻혀 클로이 얼굴에 죽 긋는다)
막 쓰십쇼?
 
클로이:이익...!
샤 형제님이 해준 고품질 화장이..!
 
샤:여기서 더 변장하려고? (몇걸음 떨어졌다ㅋㅋ)
 
클로이:(샤 옷에 북북 닦는다.)
(그렇다. 클로이는 수건이 필요없엇다.)
 
샤:(이제 덜 경계받으려나)
...별거 없는 것 같은데?
 
클로이:그러게요.... (우뚝)
 
샤:근데 우리... 이제 사제님도 없고. ...
 
요한:음... 그렇네? (옛날 물건 몇 개 챙겨)
 
샤:어쩌지...
 
클로이:.... 올라가야하나?
 
::그러게요. 이제 전부 둘러봤습니다.
남은 수수께끼를 푸는것도 좋겠네요.
세계에서 이름을 어떻게 뺄 수 있을 지 말입니다.
 
샤:(일단 침대에 풀썩 주저앉는다...)
 
요한:(얘들아 머리모아보자)(물리)
 
클로이:(머리댄다)
 
샤:(머리맞댐)
 
야으즈:(까까머리댄다)
 
::까끌까끌하겠다
지능판정 해봅시다.
 
요한: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78
판정결과: 실패
 
샤: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17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클로이:
지능
기준치: 55/27/11
굴림: 55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야으즈: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31
판정결과: 보통 성공
 
::그간 얻었던 자료중 점, 공백에 대하여, 이름에 대하여를 떠올려볼까요.
우리가 내내 들어왔던 세계는 다른 말로도 개체로도 말 할 수 있는데... 뭔지 아시나요?
뭐래는거냐
다른 개체로도 말할수있는데.
 
샤:생각해봤는데... 이 세계라는 건 요그소토스 그 자체잖아. 세계가 구슬이라고 한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체가 그 신의 일부고. ...아까 봤던 대로, 이걸 바다에 던져버리면?
 
클로이:진짜 바다에요....?
 
샤:거대한 바다에.
 
요한:바다....
 
샤:적어도 이 구슬보다는 훨씬 크지.
 
클로이:다만 그냥 던지면 안되는거겠죠...
아까 말한대로 이름이 필요할거같아요.
 
야으즈:(기대서 툴툴댄다) 그렇게 단순하게 해결될 것 같습니까.
뭐아주그냥편린에이름이라도써서던지자고하시죠.
 
클로이:오... 똑똑해!
 
샤:천잰데?
 
야으즈:(ㅋㅋ 롸?)
 
요한:똑똑한데...??
 
야으즈:(다들 진심인가 얼굴) 무슨. 그렇게 쉽게 벗어날 수 있을리가...!
 
클로이:하지만 일단 해봐야죠.
만약 실패하면 다시 성체는 우리 손에 들어올테고요...
 
샤:그래 뭐... 빠뜨려봤자 안되면 되돌아올 텐데.
 
요한:그래 일단은..! 해보자..!(끄덕!)
 
클로이:근데 바다는...
(어디에 있는데?)
 
야으즈:...허. 마음대로 하십쇼.
 
::교단 근처에 바다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오래전에 교단에 있을 때 그곳에 나들이를 갔었었죠.
 
요한:여기 근처에 있었지?
 
클로이:....응. 가볼까요?
 
야으즈:(천장을 올려다보며) ..다시 탈출해봅시다.
 
샤:올라가자.
 
우리들은 전원 바다로 떠납니다.
 
세계에서 벗어나기로 했다면 그러기 위해서,
 
아니라면 벗어날 탐사자를 배웅하기 위해서겠지요.
 
.
 
.
 
.
 
그리 떨어지지 않은 바다입니다.
 
아직 날은 추워서인지,
 
바깥은 춥습니다.
 
사실 지금이 새벽이라고 생각하면
 
이상한 건 아닙니다.
 
세계와 작별하기에도 배웅하기에도
 
너무 이른 시간이 아닌가 싶지만요.
 
그야 그렇습니다.
 
새벽은 시작하는 날이지요.
 
우리들은 바다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자신의 손에 들린 펜과 성체를 바라봅니다.
 
::여기서 탐사자들의 선택에 따라 엔딩이 달라집니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RP 및 이야기 후 정해주세요.
 
클로이:저는 사실... 형제님들만 있으면 충분해요.
다른 미련도 조금은 있었지만... 이젠 사라졌으니까.
사실 두려울게 없네요. (헤헤 웃는다.)
 
야으즈:...이 세계에서. 요그소토스에게서 벗어나면 우리는 어떻게 되는겁니까?
신의 아이들이 아닌...우리 말입니다.
 
샤:글쎄. ...공백에서 떠돌게 되려나.
그곳에는 죽음이 있을까?
 
요한: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너희들이랑 있어서 이제 두렵진 않아-
 
야으즈:(두렵지 않다 말하는 둘이 잠시간 바라본다)
...저는 두렵습니다. 이 모든 것의 시작도, 다시 마음을 다잡은 이유도.. '살아가고자 함' 이었거든요.
 
클로이:하지만 이곳에 계속 머물게 된다면...
끝은 정해져있어요. 그리 길지 않겠죠...
 
샤:...나는 글쎄, 왜였더라.
처음에는 부모님이 보고 싶었어. 태어났다는 동생도. 그래서 교단에서 나가고 싶었지... ...그것 뿐이었어. (지난날을 돌이켜보듯 말이 느려진다.)
정작 나가니까 먼 발치에서 얼굴을 보는 게 고작이고, 말도 붙여볼 수 없었지만. ...우리는 도망자니까. 이대로 계속.
야으즈, 네 마음대로 해. 네가 살아가는 방식이잖아. ...나는 지금 당장은, 내 옆에 남은 것이 전부라고 생각해. 이렇게 넷, 우리.
 
야으즈:...벗어난다는 말은..어쩔 수 없이 죽음을 떠올리게 하지 않습니까. 그간 멀게 느껴지던 그 말이 눈 앞에 다가오니..혼란스러운 듯 싶습니다. (이렇게 넷, 우리. 남은 전부를 바라본다. 이들 없이 살아남아 정해진 죽음을 기다리는 여생이라. 생각해보고야 마음이 다잡힌다. 그것이야말로 저가 가장 바라지 않는 '살아감'이다. )
결국 끝은 오겠죠. 그렇다면 그 순간 정도는 제 마음대로 하겠습니다. 바보같이, 당신들 옆에서.
 
클로이:그렇구나... 저는 흔들리지 않아요. 설령 이 공백이 더 이른 죽음이라 하더라도 ... 괜찮아요. 처음 이곳을 나갈 때도 같은 기분을 느꼈어요. 제 세계는 작은 지하 4층짜리 교단이 전부였어서, 벗어나면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래도 말이죠.. 사실 그 때도 괜찮았어요. 여러분이 있으니까.
이름은 존재의 증명이라 하지만, 제 삶의 증명은 여러분이였거든요. 그러니까... 함께해야 의미가 있는거에요, 저는. 그리고 아마... 그때처럼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서. 응. (작게 웃었다.)
 
야으즈:(웃음을 잠시 지켜보다가) ...클로이. 기억납니까? 언젠가 제가 가는 길이 옳다 확신할 수 있냐 물었던 때 말입니다.
 
클로이:아... 그때 형제님은 이렇게 말했었죠.
옳은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엔 아직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정답은 오직....
(손가락으로 저 바다 끝을 가리킨다.)
저 밖에 있을테니까.
 
야으즈:그랬었죠. ..그런데 그 정답말입니다.
...여전히 모르겠습니다. (바람새는 듯한 작은 웃음을 짓고는) 다만 이건 확신할 수 있는데, 이 길이 옳지 않다해도 저는 선택하겠습니다. 함께 도망가, 차가운 공기도 흙바닥도 알게 되어 달리고 달리겠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넓은 세상을. (시선 끝을 바다에 둔다) 저 밖을 알게 된 당신들을 봐야겠습니다.
그 편이 후회하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요한:... (말없이 바다의 수평선을 바라보며 미소를 머금었다. 그리고 소중한 너희들을 한명 한명 눈에 담았다.)
 
샤:(그 다정한 시선에 고개를 들어 곁에 선 모두의 얼굴을 천천히 마주본다.) 이제와서야 드는 생각인데, ...조금 낯부끄럽긴 하지만. 어디까지든, 세계의 너머까지 같이 도망쳐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신의 아이라는 껍데기가 남긴 유일한 축복일지도 몰라. (누군가를 떠올렸다. 그에 잠시 말이 끊긴다.) 아무리 함께하고 싶어도 분명 같이 갈 수 없는 사람도 있으니까.
...이게 뭐야. (바람 빠지듯 피식 웃었다.) 결국 처음과 똑같네.
(마지막으로 중얼거린다.) ... ...공백이라는 건 말이야, 결국은 흰 캔버스와 마찬가지인 거겠지.
사실 나에게 있어서는 가장 두려운 상태인데... 가장 기대되는 상태일지도 모르겠네. 어떻게 칠하든 우리 마음대로거든.
요한, 야으즈. ...클로이.
 
야으즈:예. 바드시.
 
클로이:그럼 저는 보라색 할래요!
 
요한:하하- 어울리네- (끄덕)
 
샤:응. 점을 찍자. 먹지지 않을, 감히 우리를 가두지 못할 수백, 수천, 수만 개의 점을.
시작하는 점도, 끝나는 점도... 누군가에게 휘둘리지 않고, 우리가 좋아하는 색으로, 우리의 손으로.
 
요한:... 그거 좋네- 내가 본 이야기 중에서 가장 멋진 이야기가 되겠어. (아이들을 한대 모아 품에 꼭 끌어안고) 다들 준비됐어?
 
::준비가 되었다면, 펜을 들어 성체에 이름을 적읍시다.
 
야으즈:(성체에 이름이 적힌다. 'Yağız Yağız'. 한글자씩 힘주어 눌렀다.)
 
클로이:응. 준비는 끝났어요. (망설임없이 성체에 이름을 적는다. 'Chloe', 반듯한 글씨가 자리에 남는다.)
 
요한:(성체에 이름을 망설임 없이 적어 넣었다. Johnn.)
 
샤:(오랜만에 붓이 아닌 펜을 잡는다. 'Sha Bardsea'. 누군가는 따뜻한 음성으로, 누군가는 장난스러운 음성으로... 누군가는 조금 딱딱하게 들렸을지 몰라도, 정겹게 불렀던 자신의 이름을 한 글자 한 글자 눌러 적었다. 글씨는 떨리지 않는다. 나를 정의내리는 이름이 번져버린다 하더라도, 곁에 있는 모두가 내가 나임을 증명할 테니까.)
 
::그런 다음,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지 알고 있습니다.
 
클로이:(성체를 천천히 바다에 띄워보낸다. 안녕, 클로이. 안녕, 잔인하고 또 아름다웠던 세상이여.)
 
샤:(그대로, 너희의 곁에 서서 자그마치 20여 년을 쥐고 살았던 것을 손에서 떨어뜨린다. 어쩌면 후련하다고 할 수 있을만큼... 그 무게가 가벼웠다.)
 
요한:(성체를 바다 수평선을 향해 보내주었다. 잘가, 그리고 다시만나.)
 
야으즈:(한번 더 성체에 흔적을 남긴 후 힘껏 던져버린다. 준비 없이 떠나보낸 스승에게 작별을 고하며.) ...벗어나십쇼. 벗어나겠습니다.
 
우리들은 우리의 이름이 적힌 성체를
 
그 순간,
 
의식이 멀어집니다.
 
시야가 하얗게 되며,
 
점점 가라앉는 느낌이 듭니다.
 
아니, 붕 뜨는 느낌인가요?
 
어느 쪽이든 이건...
 
그렇습니다.
 
바다에서,
 
아니 아주 예전에...
 
존재하기 시작할 때의 감각과 기분.
 
발끝부터 감각이 없어집니다.
 
기억도 흐려집니다.
 
나는 누구였을까요?
 
대답이 갑자기 생각나지 않습니다.
 
::전원 지능 판정
 
야으즈: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7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샤: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54
판정결과: 보통 성공
 
클로이:
지능
기준치: 55/27/11
굴림: 68
판정결과: 실패
 
요한: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58
판정결과: 보통 성공
 
하지만 곧 떠올립니다.
 
.
 
.
 
.
 
.
 
눈을 뜹니다.
 
당신들이 있는 곳은 하얀 공간입니다.
 
걸어도, 걸어도
 
하얗기 만 한 공간.
 
당신들은 당신들만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정말 세계에서 벗어난 것이겠지요.
 
목 뒤를 만져도 이제 발열은 없습니다.
 
약조는 사라졌습니다.
 
하얀 세계를 둘러보며 생각합니다.
 
정말 이게 옳은 걸까요?
 
인간이 존재함을 거부하고
 
세계에서 벗어나는 것이?
 
모두에게 잊히겠죠.
 
존재했다는 사실조차 사라질 텝니다.
 
세계에서 벗어나는 대가는
 
거대하고 잔혹합니다.
 
당신들은 하늘을 봅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예전의 일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작은 세계에서 벗어나왔을 때
 
하늘은 아름답고 예뻤습니다.
 
그럼 지금은요?
 
... 눈이 시릴 정도로 하얗고 아름답네요.
 
후회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세계는 우리의 적이었습니다.
 
우리를 괴롭히고,
 
죽이려고 하고...
 
언젠가는 자신의 안에 집어넣으려 했겠죠.
 
압니다.
 
그렇다고 해도
 
존재하지 않는 게 말이 되느냐는
 
‘보통 사람들’의 반박도,
 
감정적으로 느껴지는 이 혼돈도요.
 
하지만,
 
그러나,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부정어를 써서 말합니다.
 
우리는 이곳에 있습니다.
 
‘세계’가 우리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더라도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곳에 있습니다.
 
우리만이 이곳에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존재할 가치가 있습니다.
 
신의 아이들이 아닌
 
드디어 우리만의 ‘우리’인 것입니다.
 
Credit
 
Staff
 
오퓸
 
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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